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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우마무스메 - 새로운 시대의 문: 너, 나, 우리의 뜨거웠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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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링크는 트위터의 감상 타래입니다.(스포일러 일부 포함. 주의.)


오늘 선행 상영회(라고 쓰고 변칙 개봉이라고 읽음)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다음 주 주말에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부모님께서 오랜만에 오실 예정이 되어서 시간이 안 날 것 같아 부랴부랴 그제 밤에 예매하고 오늘 보러 갔습니다.


넷 상에서 '일본에서 개봉 당시 평이 상당히 좋았다'는 정보까지만 접하고 갔는데, 예상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RTTT도 그랬지만 상영시간이 제한된 극장판이다 보니 곁가지 다 쳐내고 오로지 승부 쪽으로 집중한 게 오히려 저에겐 좋았습니다. 진짜로 소재만 우마무스메지 내용 흐름은 정통파 스포츠물이에요. 그만큼 미소녀적 측면에 집중하시는 분들에게는 취향이 좀 안 맞겠다 싶지만, 저도 우마무스메 게임 자체는 원래 미소녀화 때문에 시작했으니 별로 상관없을...리가 없나? 사이버 포뮬러 같은 것도 취향이었으니(...)


극장판의 주인공은 당연히 정글 포켓입니다만,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 캐릭터는 타키온입니다. RTTT 때도 그랬지만 작품의 스토리 주인공보다는 약간 어긋난? 라이벌적 위치의 캐릭터가 서사적으로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RTTT에서는 아야베씨가 가장 좋음.)


그 외에 이미 꽤 알려진 우마무스메들도 종종 등장합니다. 대사는 없거나 한두 마디 뿐입니다만, 나오는 것 자체만으로도 반갑죠. 특히 라이스가 웃으면서 즐거운 느낌으로 말하는 걸 보면 감개무량...


우마무스메 트레이너분들은 아마 후회 안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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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4 21:57:15 (6788일째)


기능 정지까지 앞으로 37초.

품 안에는 내가 지키고자 했던 소녀.

...그래, 이것으로 충분하다.

나는... 분명히, 지켜냈으니까.

댓글목록 2

마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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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컨텐츠는 역시 뜨거운 스포츠물로서의 포텐셜이 좋네요

드라마가 있다!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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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온 참 좋았지요~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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