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_네타] [스포주의/클로저스] 윤리아 스토리 후기

2024.07.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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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클로저스에 신규 캐릭터인 윤리아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예전이었다면 바로 하고도 남겠으나, 유감스럽게도 현재 가지고 있는 노트북으로는 클로저스를 돌릴 수 없다는 걸 알기에 그냥 유튜브를 통해 감상했습니다.
스토리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윤리아의 활동 시간대는 시즌3. 검은양과 늑대개가 모든 일의 원흉인 미하엘 총장을 추적하기 위해 독일로 간 시점을 다루고 있음.
2. 윤리아의 관리요원은 양수연이며, 벌처스의 대표 NPC로는 까투리가 나음.
3. 특경대 관련 인물로는 사이먼 총경이 등장했음. 첫 인상은 뭔가 아군의 발목을 잡는 빌런처럼 보였는데, 알고보니 선량한 인물이었음. 근데, 왠지 모르게 죽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듦. 이미 선역이었던 주조연들이 크게 다치거나, 혹은 끔쌀당했기에 총경도 그렇게 되는 게 아닌가 걱정임.
그리고, 정말로 선역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음.
4. 윤리아가 입은 옷은 서유리가 입던 옷이라고 함. 제대로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유리의 옷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근데,스탠딩 일러를 보면 옷이 작아보임. 어쩌면 유리 이상으로 특정 부위가 큰 게 아닌가 싶음. 이후 정식대원 복장이 지급되었는데, 일러만 보면 유리는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몸매가 우월함.
5. 업데이트 전에 윤리아가 시즌 2 최종 보스인 데이비드 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왔는데, 실제로 데이비드는 윤리아를 검은양 팀 멤버 후보로 고려하고 있었다고 함.
6. 후보로 고려한 이유는 윤리아의 능력 때문. 윤리아가 차원종의 말을 이해하고, 차원종의 말을 할 수 있었다고 함.
7. 이후 플레인 게이트 스토리에서 그레모리가 말하길, 차원종이 가진 '힘 있는 말'을 상쇄하는 게 윤리아의 진짜 능력이었다고 함. 여기서 '힘 있는 말'은 쉽게 말해 주문이라고 보면 됨. 즉, 리아의 능력을 잘 사용하면 교주인 불꽃의 딸의 힘을 무효화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음. 억측이지만, 만약 불꽃의 딸이 사용한 세례가 '힘 있는 말'을 기반으로 한 능력이라면 리아가 세례를 풀 수 있는 열쇠가 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듦.
괜히 힐데가르트가 윤리아를 검은양의 여섯 번째 멤버로 영입한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음. 하기야 스토리에서 교단과 맞서 싸울 전력이 필요한데, 엉뚱한 녀석이 나올 리가 없겠지.
8. 윤리아 외에도 그녀와 비슷한 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두 명이나 더 있었다고 함. 이름은 이사벨과 로스라고 함. 윤리아를 포함해 이들을 '데이비드 칠드런'이라 불리게 됨.
9. 하지만, 그 당시 유니온은 세 아이가 가진 능력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했고, 데이비드는 세 아이가 기대 이하의 능력을 가졌다고 보고는 가차없이 버렸다고 함.
10. 버려진 윤리아는 절치부심해서 아이돌이 되었으나, 나머지 두 아이는 버려졌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비참한 삶을 살아가게 되었음.
11. 그런데, 뉴욕 사태에서 지고의 원반을 손에 넣은 데이비드가 모든 클로저의 위상력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시기와 맞물려 세 아이가 재각성을 하게 되었음. 억측이지만, 힘을 얻고 오만해진 데이비드가 '자신을 따르던 아이들이 힘을 주면 충성할 거다'는 말도 안 되는 생각으로 힘을 부여한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듦.
12. 아무튼, 재각성을 하게 된 윤리아는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가진 음파를 구사할 수 있게 되었음. 하지만, 하필 그때 공연 리허설을 하던 도중이었고, 그로 인해 공연장이 파괴되는 사건이 발생함. 피해자는 없었으나, 주변 인물들이 자신을 공포의 대상으로 보게 된 것에 윤리아는 커다란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었음. 이 트라우마로 인해 윤리아는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었음.
아마, 이후 승급 스토리에서 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게 주요 관건인 것으로 보임.
13. 이사벨과 로스 역시 재각성을 하게 되었음. 이사벨은 데이비드의 의지를 잇겠다며 테러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로스는 데이비드의 기억까지 받게 되어 이중 인격자가 되어버렸음. 다행히도 로스는 유니온 측이 먼저 신변을 확보했음.
따라서 윤리아는 이사벨을 제압하고, 동시에 로스를 지켜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음.
14. 그레모리의 말에 따르면 재각성을 하면서 본래 윤리아가 가진 힘도 사라진 것으로 보이나,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함. 그리고, 재각성을 통해 새로운 힘이 생겼다는 떡밥도 추가되었음.
15. 데이비드가 세 명의 아이를 선별한 이유는 위대한 의지와 대화하기 위해서. 남극에서 위대한 의지의 목적이 인류 멸망이라는 걸 알고 절망했던 데이비드는 그 의지와 대화를 시도하려고 했음. 아무래도 대화를 통해 멸망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것으로 보임.
하지만, 아들도, 친구도, 심지어 아내마저 쳐내며 인류 절멸을 꿈꾸는 게 바로 위대한 의지이기에, 시도한 즉시 끔쌀당하지 않았을까 싶음.
16. 윤리아 스토리에 '스토커'란 인물이 등장함. 음성이 변조되어 누구인지 알 수 없으나, 미하엘 총장인 것으로 보임.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다음과 같음.
-윤리아의 소중한 것을 인질로 삼아 협박하며 그녀가 계속 싸우도록 강요하는 게 사냥터기지가 총장의 협박을 받아 어쩔 수 없이 김유정 일행과 싸울 수밖에 없는 전개와 유사하다는 점.
-유니온의 통신 장비를 아무렇지 않게 접속해서 이용하고 있다는 점.
-목적이 남극이라는 점.
-트룹 대장과 협력하는 인간들이 존재하며, 그들이 위상력을 추출하는 시술을 할 수 있다고 나온 점. 이 시술을 할 수 있는 인간 세력은 총창 측 세력이라 보고 있음.
-이사벨이 단순 혼자서 테러를 일으킬 정도로 막강하다고 보기에는 애매하다는 점. 누가 지원을 해주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고 보며, 이렇게 지원해서 이득을 볼 인물은 총장이 아닌가 싶음.
물론 억측이라 진짜 범인이 다른 인물일 수도 있음.
17. 시즌 1부터 자주 언급되었던 신서울 지부 파벌 싸움이 윤리아 스토리에서도 나옴. 차원종이 출몰한 위급 상황임에도 파벌이 다르다는 이유로 클로저들의 출동을 막음. 데이비드의 반대 파벌의 대표자이자, 데이비드와 같이 지부장 대표 자리를 경쟁하던 사무국장이 클로저들의 출동을 막은 범인으로 나오는데, 왠지 빌런으로 등장하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듦.
어쩌면 이런 파벌 싸움때문에 교단에게 쉽게 신서울을 빼앗긴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듦.
18. 현재 윤리아 스토리는 국제공항에서 끝나며, 사이먼 총경과 로스가 스토커에게 납치당하고,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급히 신서울로 돌아가는 것으로 끝남. 신서울로 돌아가는 이유는 하필 결말이 나온 당시에 김유정이 호프만 박사에 의해 마스테마가 심어졌기 때문. 그래서 긴급 메뉴얼이 발동되었고, 그 결과, 양수연이 임시 지부장의 권한을 가지게 됨. 따라서 지부장이 처리해야 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서울로 돌아갈 수밖에 없음.
돌아간다면 아마 아까 언급했던 사무국장이 본격적으로 등장해 양수연와 리아를 방해하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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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데이비드가 나온다는 말에 혹시 세탁되는 건가 싶었는데, 아니라서 다행이었습니다. 역시, 한 번 개새끼는 영원한 개새끼였습니다.
스토리는 괜찮았습니다. 떡밥도 적당했고요. 다만, 마지막 결말은 제대로 끝내지 않고 시즌1을 마무리 지은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보통 시즌1이 끝나면 다음 시즌을 예고하는 창이 떠야 하는데, 그런 게 없었으니까요.
스토커의 정체가 누구인지, 리아는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군단장과 엮이게 될지 진짜 궁금합니다. 다음 스토리가 얼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PS: 저는 아이돌이라는 직업을 근거로 로렐라이와 엮이게 되는 게 아닌가 추측했습니다. 나아가 대양왕과 엮이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리고, 그레모리가 윤리아의 능력을 보고 전뇌형 차원종들이 탐낼 거라는 말이 있는 걸 보면 기계왕과 엮이게 되는 게 아니냐는 생각도 듭니다. 둘 다 아닐 수도 있지만요.
스토리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윤리아의 활동 시간대는 시즌3. 검은양과 늑대개가 모든 일의 원흉인 미하엘 총장을 추적하기 위해 독일로 간 시점을 다루고 있음.
2. 윤리아의 관리요원은 양수연이며, 벌처스의 대표 NPC로는 까투리가 나음.
3. 특경대 관련 인물로는 사이먼 총경이 등장했음. 첫 인상은 뭔가 아군의 발목을 잡는 빌런처럼 보였는데, 알고보니 선량한 인물이었음. 근데, 왠지 모르게 죽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듦. 이미 선역이었던 주조연들이 크게 다치거나, 혹은 끔쌀당했기에 총경도 그렇게 되는 게 아닌가 걱정임.
그리고, 정말로 선역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음.
4. 윤리아가 입은 옷은 서유리가 입던 옷이라고 함. 제대로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유리의 옷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근데,스탠딩 일러를 보면 옷이 작아보임. 어쩌면 유리 이상으로 특정 부위가 큰 게 아닌가 싶음. 이후 정식대원 복장이 지급되었는데, 일러만 보면 유리는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몸매가 우월함.
5. 업데이트 전에 윤리아가 시즌 2 최종 보스인 데이비드 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왔는데, 실제로 데이비드는 윤리아를 검은양 팀 멤버 후보로 고려하고 있었다고 함.
6. 후보로 고려한 이유는 윤리아의 능력 때문. 윤리아가 차원종의 말을 이해하고, 차원종의 말을 할 수 있었다고 함.
7. 이후 플레인 게이트 스토리에서 그레모리가 말하길, 차원종이 가진 '힘 있는 말'을 상쇄하는 게 윤리아의 진짜 능력이었다고 함. 여기서 '힘 있는 말'은 쉽게 말해 주문이라고 보면 됨. 즉, 리아의 능력을 잘 사용하면 교주인 불꽃의 딸의 힘을 무효화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음. 억측이지만, 만약 불꽃의 딸이 사용한 세례가 '힘 있는 말'을 기반으로 한 능력이라면 리아가 세례를 풀 수 있는 열쇠가 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듦.
괜히 힐데가르트가 윤리아를 검은양의 여섯 번째 멤버로 영입한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음. 하기야 스토리에서 교단과 맞서 싸울 전력이 필요한데, 엉뚱한 녀석이 나올 리가 없겠지.
8. 윤리아 외에도 그녀와 비슷한 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두 명이나 더 있었다고 함. 이름은 이사벨과 로스라고 함. 윤리아를 포함해 이들을 '데이비드 칠드런'이라 불리게 됨.
9. 하지만, 그 당시 유니온은 세 아이가 가진 능력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했고, 데이비드는 세 아이가 기대 이하의 능력을 가졌다고 보고는 가차없이 버렸다고 함.
10. 버려진 윤리아는 절치부심해서 아이돌이 되었으나, 나머지 두 아이는 버려졌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비참한 삶을 살아가게 되었음.
11. 그런데, 뉴욕 사태에서 지고의 원반을 손에 넣은 데이비드가 모든 클로저의 위상력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시기와 맞물려 세 아이가 재각성을 하게 되었음. 억측이지만, 힘을 얻고 오만해진 데이비드가 '자신을 따르던 아이들이 힘을 주면 충성할 거다'는 말도 안 되는 생각으로 힘을 부여한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듦.
12. 아무튼, 재각성을 하게 된 윤리아는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가진 음파를 구사할 수 있게 되었음. 하지만, 하필 그때 공연 리허설을 하던 도중이었고, 그로 인해 공연장이 파괴되는 사건이 발생함. 피해자는 없었으나, 주변 인물들이 자신을 공포의 대상으로 보게 된 것에 윤리아는 커다란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었음. 이 트라우마로 인해 윤리아는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었음.
아마, 이후 승급 스토리에서 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게 주요 관건인 것으로 보임.
13. 이사벨과 로스 역시 재각성을 하게 되었음. 이사벨은 데이비드의 의지를 잇겠다며 테러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로스는 데이비드의 기억까지 받게 되어 이중 인격자가 되어버렸음. 다행히도 로스는 유니온 측이 먼저 신변을 확보했음.
따라서 윤리아는 이사벨을 제압하고, 동시에 로스를 지켜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음.
14. 그레모리의 말에 따르면 재각성을 하면서 본래 윤리아가 가진 힘도 사라진 것으로 보이나,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함. 그리고, 재각성을 통해 새로운 힘이 생겼다는 떡밥도 추가되었음.
15. 데이비드가 세 명의 아이를 선별한 이유는 위대한 의지와 대화하기 위해서. 남극에서 위대한 의지의 목적이 인류 멸망이라는 걸 알고 절망했던 데이비드는 그 의지와 대화를 시도하려고 했음. 아무래도 대화를 통해 멸망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것으로 보임.
하지만, 아들도, 친구도, 심지어 아내마저 쳐내며 인류 절멸을 꿈꾸는 게 바로 위대한 의지이기에, 시도한 즉시 끔쌀당하지 않았을까 싶음.
16. 윤리아 스토리에 '스토커'란 인물이 등장함. 음성이 변조되어 누구인지 알 수 없으나, 미하엘 총장인 것으로 보임.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다음과 같음.
-윤리아의 소중한 것을 인질로 삼아 협박하며 그녀가 계속 싸우도록 강요하는 게 사냥터기지가 총장의 협박을 받아 어쩔 수 없이 김유정 일행과 싸울 수밖에 없는 전개와 유사하다는 점.
-유니온의 통신 장비를 아무렇지 않게 접속해서 이용하고 있다는 점.
-목적이 남극이라는 점.
-트룹 대장과 협력하는 인간들이 존재하며, 그들이 위상력을 추출하는 시술을 할 수 있다고 나온 점. 이 시술을 할 수 있는 인간 세력은 총창 측 세력이라 보고 있음.
-이사벨이 단순 혼자서 테러를 일으킬 정도로 막강하다고 보기에는 애매하다는 점. 누가 지원을 해주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고 보며, 이렇게 지원해서 이득을 볼 인물은 총장이 아닌가 싶음.
물론 억측이라 진짜 범인이 다른 인물일 수도 있음.
17. 시즌 1부터 자주 언급되었던 신서울 지부 파벌 싸움이 윤리아 스토리에서도 나옴. 차원종이 출몰한 위급 상황임에도 파벌이 다르다는 이유로 클로저들의 출동을 막음. 데이비드의 반대 파벌의 대표자이자, 데이비드와 같이 지부장 대표 자리를 경쟁하던 사무국장이 클로저들의 출동을 막은 범인으로 나오는데, 왠지 빌런으로 등장하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듦.
어쩌면 이런 파벌 싸움때문에 교단에게 쉽게 신서울을 빼앗긴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듦.
18. 현재 윤리아 스토리는 국제공항에서 끝나며, 사이먼 총경과 로스가 스토커에게 납치당하고,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급히 신서울로 돌아가는 것으로 끝남. 신서울로 돌아가는 이유는 하필 결말이 나온 당시에 김유정이 호프만 박사에 의해 마스테마가 심어졌기 때문. 그래서 긴급 메뉴얼이 발동되었고, 그 결과, 양수연이 임시 지부장의 권한을 가지게 됨. 따라서 지부장이 처리해야 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서울로 돌아갈 수밖에 없음.
돌아간다면 아마 아까 언급했던 사무국장이 본격적으로 등장해 양수연와 리아를 방해하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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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데이비드가 나온다는 말에 혹시 세탁되는 건가 싶었는데, 아니라서 다행이었습니다. 역시, 한 번 개새끼는 영원한 개새끼였습니다.
스토리는 괜찮았습니다. 떡밥도 적당했고요. 다만, 마지막 결말은 제대로 끝내지 않고 시즌1을 마무리 지은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보통 시즌1이 끝나면 다음 시즌을 예고하는 창이 떠야 하는데, 그런 게 없었으니까요.
스토커의 정체가 누구인지, 리아는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군단장과 엮이게 될지 진짜 궁금합니다. 다음 스토리가 얼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PS: 저는 아이돌이라는 직업을 근거로 로렐라이와 엮이게 되는 게 아닌가 추측했습니다. 나아가 대양왕과 엮이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리고, 그레모리가 윤리아의 능력을 보고 전뇌형 차원종들이 탐낼 거라는 말이 있는 걸 보면 기계왕과 엮이게 되는 게 아니냐는 생각도 듭니다. 둘 다 아닐 수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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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하마
- 회원등급 : 정회원 / Level 34
포인트 100
경험치 62,116
[레벨 35] - 진행률
75%
가입일 :
2015-03-17 22:34:04 (374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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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게시판 - 즉, 국내에서는 딱히 문제(?)로 볼 수 없지만, 세계로 진출하면서 작품의 하자가 될 수 있는 요소가 되고 말았다...고 볼 수 있겠군요.2025-06-06
댓글목록 3
키바Emperor님의 댓글
스토리가 기존 검은양이랑 따로노는데 왜 검은양?
백수하마님의 댓글의 댓글
2. 따로 노는 이유는 이 시점의 윤리아는 팀이 배정되어있지 않기 때문. 최종적으로 검은양이 될 예정임. 현 스토리는 리아가 검은양에 합류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라 봐야 할 겁니다.
TrueCentipede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기에 데이비드가 제대로 관련되어 있는데다 데이비드 칠드런 자체가 제물이나 다를 바 없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