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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강스포) 조커2 진짜 이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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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건지 뮤지컬을 보는 건지 노래가 진짜 많습니다



대부분의 감정표현을 노래로 표현하는데 어 음..



후반부에 이게 스토리적 요소라 꼭 찝어 나오긴 하는데, 그 전까지 당혹스러울정도로 많이 나오다보니 호불호가 엄청 갈립니다.













그리고 진짜 스포인 스토리는... 호불호 끝판왕입니다.



1편 주제하고 비슷한데, 진짜 누구나 조커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



간략하게만 말하면 아서가 빡친 교도관한테 해병당하고 흑흑 전 조커 아니에요 하고 말하다가 다 잃고 미친놈한테 계승당합니다.



호아킨 조커를 좋아하는 사람한테도 통수고, 1편의 그 마지막도 통수인 스토리였어요



소시민적인 이 조커가 어떻게 마지막까지 타락하나 봤더니, 짜잔 찐조커는 따로있어요 엔딩이라니 진짜 아..



스토리 자체는 이해가긴 하는데, 진짜 원치 않는 방향으로만 나아가니 보면서 빡침만 더한 영화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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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7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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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도 그렇고, 조커도 그렇고, 2 붙은 것들은 대부분 지뢰인 듯;;;

데이워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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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3가 지뢰였는데 요즘은 2로 바뀐 모양이네요.  (터미네이터 2나 에일리언2는 명작이었죠)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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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그오 2부도 지금까진 괜찮습~이모티콘

아가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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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무례해요! 너같은건 죽어도 돼!” -> “아서, 미안하지만 너도 무례했어, 너도 상처를 줬다고, 그렇다면 너도 죽어도 될까?”

라고 하는 평가 있는 것 같던데 오히려 관심이 가네요.

티아마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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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평가가 어디서 나온건지 잘 모르겠는데 진짜 다른 이야기라 할 말이 없음

재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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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용은 둘째 치고 노래가 많은 게 좀.....아니, 의도는 알겠는데 그래도 너무 많다고 생각이 듬.

티아마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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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죠 진짜 의도는 알겠는데 하나하나 죄다 노래를 넣어놔서 아오

holhors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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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서 플렉의 인생사에 관심이 많고 원하는 방향으로 나가서 좋았지만....



솔직히 영화 개같이 못 만들었다는 소리 들어도 이상할게 없기는 하더군요. 취향을 많이 타요. 아주.

티아마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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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플렉의 서사라면야 괜찮았지만, 이건 조커 이름을 달고 "호아킨 조커"를 그렇게 홍보한 영화라서 저한텐 엄청 거부감들더라구요.

물론, 영화 내에서 '다들 조커만 좋아하지 아무도 아서 플렉에 대해 관심없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전 조커를 보러왔지, '아서 플렉'을 보러온게 아닌지라 ㅠㅠ

에리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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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참 얼척없는 게 애초 1편의 조커도 기존과는 너무 달랐지만, 사람들이 아서플렉을 이해하고 공감해서 이것도 조커가 맞다고 수용한 거거든요.



오히려 사람들은 아서플렉에게 관심이 많다 이겁니다.

조커는 이미 아서플렉의 일부인데, 감독은 그 모든 걸 그냥 아서플렉이 이상하다면서 개인에게만 밀어넣고 파괴했을 뿐이죠.

암흑요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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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가 조커가 될 수 있지만, "진짜(광기)" 조커가 될 그릇은 많지 않다는 의미가 아닐지?

CNBlac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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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조커는 호불호가 강했는데 이건...이모티콘

Goldras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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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이렇게 극도로 호불호 씨게 갈리고 욕먹는 것이야말로 영화의 주제를 완벽히 표현한 거라고도 하더군요.

이시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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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1의 조커를 바라는데 2에서 그런 엔딩에 반발하는 사람들...

조금 다르게 보면 조커의 정체가 그 사람이다! 라는 느낌이 있긴한데 문제는 이걸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그 사람이야 말로 최악의 빌런이라고 인식하는 시점에서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느낌이....

왜냐하면 현실로 치면 네가 세계의 악당이니까 무조건 세계의 악당이다. 라고 하며 역할을 강제하는 느낌으로 마치 세계의 억지력처럼 밀어붙이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음. 그렇군요. 에이전트 야루오쪽의 그 조커 모습으로 나오는 장면처럼 같단 말이죠.

에리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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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모르겠는데 "아 암튼 너희는 조커한테만 관심있고 아서플렉에는 관심없어!" 라든지 "1편 과몰입한 애들 정신차리란 거다" 이딴 실드 좀 안 봤음 좋겠어요.



우리가 아서플렉한테 왜 관심이 없어? 아서플렉한테 공감못했으면 저 이질적인 조커를 조커라고 인정도 안햤습니다.

오히려 2편은 모든 걸 아서플렉 개인에게만 몰아넣고 철저하게 찢어죽임으로서 불쾌감을 유발합니다.

이미 조커로 완성된 아서를 자기가 감당못하니까 '아 암튼 조커는 그냥 허상!'이라며 내다버린겁니다.

감당할 능력이 안되니 일부러 전작을 부숴버린 라오어2랑 똑같아요 아주.



1편 과몰입한 애들? 아니 언제는 평론가들이 현실에 대한 영향 걱정해서 점수 낮게 줬을 때는 영화는 영화로만 보라메???

이제 와서 자기들이 그때 그 평론가들을 사실상 정당화시키고 있어요 아주.

DAEITW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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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서 플렉이 완벽하게 조커로 타락하지 못한 게 영 찜찜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저는 '조커라는 건 결국 특정할 수 있는 개인이 아니라 광기로 가득한 하나의 아이덴티티다' 같은 느낌의 결말이라 생각했는데 엄청 평이 안 좋나 보네요.이모티콘

격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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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로 시작하다가 갑자기 NTR물로 드리프트한 것 같이, 사실상 표지 사기인거죠.



1편 이후를 기대한 관객에게 '아서는 조커가 아니었고 진짜 조커는 누구라도 될 수 있습니다!'라고 하면 장난해?란 반발이 드는 건 당연하죠.

진짜로 라오어2 급 병신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스토리는 감독 말고는 누구도 원하지 않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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