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_네타] 외톨이의 이세계 공략 6권, 왕의 프러포즈 1, 2권, 블루 아카이브 앤솔로지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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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소설, 만화들입니다.
외톨이의 이세계 공략은 언제나 좋더군요. 말장난과 어질어질한 필력 속에서 하이라이트로 나아가는 느낌... 이번엔 왕도 탈환편입니다.
늘 그렇듯이 표지와 속표지의 캐릭터들이 누구인가 궁금해지게 만들었는데 실제로 보니 뭐랄까.. 바보가 또 바보짓해서 바보같이 바보처럼 굴었다가 하루카에게 납치당했다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떨어진걸 주운 것뿐인 하루카는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떨어뜨린 사람이 잘못이죠!
대충 스포일러는 피하고...랄까 가장 읽은지 오래돼서 기억 안나는 것도 있군요. 아무튼 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다음권도 정발 예정이라 참 행복하네요...
왕의 프러포즈. 만화로 약간 접해보고 와, 이거 좋다 싶어서 소설판부터 하나씩 구매한 작품입니다. 데어라로 유명한 작가님이신데 이쪽도 조금씩 보고 있네요...
가장 큰 특징은 주인공 쿠가 무시키가 메인 히로인이자 최강자라고 할 수 있는 쿠오자키 사이카에게 한눈에 반해버려서 사고가 아예 사이카를 중심으로 돌아가는지라 주변과의 인식 차이가... 넘나 꿀잼이라는 거네요.
이런 성격의 특이함은 여동생 쪽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사랑의 힘으로 헤쳐나가는 주인공이 상당히 취향인 것 같습니다. 삽화도 물론 최고였고요. 특히 사이카와 무시키의 1권은 그 자체로 완결해도 나쁘지 않았을 정도로 완결성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권...은 약간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전개가 너무 급작스럽달까? 남긴 떡밥이 너무 크달까? ...아니, 그것보단 새로운 히로인(?)과의 관계성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서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그 와중에 사이카나 루리와의 꽁냥꽁냥이나 만담은 최곱니다. 후기에서 데어라의 쿠루미가 언급되기도 하는데 뭐... 데어라는 4권까지 읽은 시점이라 유추에 불과하지만 계속 정발되면서 나중에야 서서히 떡밥이 풀릴 이번 히로인이 아닌가 싶네요.
현재 소설 4권과 만화 1권까지 정발된 건 모두 소장해 읽는 중인데 다 읽기 전에는 다음 권이 정발되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블루 아카이브 앤솔로지 4권. 4권 나온지는 약간 됐는데 오늘 다 읽었네요. 오랜만에 만화책을 들어본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봇치더록 앤솔로지도 그랬지만 앤솔로지라는 게 많은 작가분들이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는 거다보니 좋은 만화가 있는가 하면 좀 실망인 만화도 있고 해서 구매할 생각이 없었으나... 어쩌다보니 구매하게 된 1, 2권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이렇게 계속 구매해나갈 것 같습니다. 매권마다 셋이나 넷 정도는 정말 취향인게 들어가 있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작가맘이기 때문에 어떤 학원의 어떤 캐릭터가 나올지는 모르고, 또 같은 캐릭터들만 나오는 경우도 있겠습니다만 이번 권은 원작에서도 아직 성사되지 않은 의외의 인연들도 있어서 꽤 좋았던 것 같습니다. 볼맛은 충분한 것 같네요....
대충 이렇습니다. 예전에도 그랬긴 했지만 소설 하나 보는데에 너무 읽다말다 하는지라 읽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아무튼 짬짬이 계속 읽어나갈 생각입니다.
온라인 신부도 이제야 진정으로 23권까지 다 모았고(이전에 21권까지 모은걸 완결까지 모았다고 착각하고 있었...), 여성향 모브 스핀오프라든가 방어력 올인 등이 한 권씩 정발되거나 아예 묵혀둔 시리즈들도 있는데 언제쯤이면 다 읽게 되려나요... 평생 소장할 재산이라는 느낌으로 언젠가는 다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 전에 취미에 여유가 생길 수 있게 취직이 잘 되었으면 합니다만... 면접 합불 소식이 언제쯤이면 올지 모르겠네요. 자격증 재시험 신청해둬서 일주일 쯤 다시 공부하거나 연기해야 되는데... 적당히 열심히하고 호요랜드나 다른 것도 즐기고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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