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_네타] [스포주의/클로저스] 순교자의 언덕 스토리 후기

본문
1. 스토리는 유튜브를 통해 감상했음. 어제 클로저스에 접속이 가능해졌으나, 당장 돌입하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까. 그래도 스토리는 궁금해서 한 번 봤음.
2. 스토리는 네 팀의 시선, 검은양, 늑대개, 사냥터지기, 그리고 시궁쥐 팀별로 나오는 것으로 보임. 각 팀에서 담는 이야기가 조금씩 달라서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최소 각 팀 한 명씩은 키우는 게 좋을 것 같음.
그게 매우 힘든 일이지만.
3. 스토리의 시작은 클로저 네 팀이 교단과의 싸움에서 완패한 이후 신서울 외곽으로 퇴각하는 데 성공한 시점에서 벌어짐. 여기서 클로저들이 공통적으로 불꽃의 비극과 희극이 섞인 악몽을 꾸게 됨. 정황상 D 백작이 꿈이라는 형태로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함.
4. 이미 교단은 미리 공생수 무리를 풀어 클로저 네 팀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다행히도 제때 도착한 흑지수의 지원 덕분에 간신히 프랑스 파리로 도주할 수 있었음.
5. 하지만, 파리에 도착한 직후 이들의 컨디션은 최악이었음.
교단 신서울 전역에 전개한 차원 왜곡장으로 인해 위상력을 제대로 쓸 수 없었음. 이런 상태에서 탈출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힘을 쥐어짜냈는데, 그 반작용으로 영혼에 손상을 입었다고 함. 그래서 제대로 힘을 낼 수 없는 상태라고 언급됨.
여기에 신서울을 빼앗겼다는 사실에 의기소침해진 상태라 전투력은 더욱 낮아질 수밖에 없었음. 고작 하급 차원종 무리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할 정도로 말이다.
6. 이 상태를 해결한 것은 바로 흑지수. 좀 과격한 방식을 써서 이들이 정신을 차릴 수 있게 도와줌. 덕분에 클로저 네 팀은 다시금 전의를 되찾게 됨. 힘도 원래대로 돌아왔고.
7. 클로저 네 팀이 프랑스 파리로 온 이유는 불꽃의 세례를 해제하고, 차원 왜곡장을 풀 방도를 찾기 위해서다.
8. 여기서 불꽃의 세례가 사냥터지기 2분대 대원들에게 걸린 제어 코드의 상위호환이라는 게 밝혀짐. 그래서 이를 바탕으로 불꽃의 세례에 걸린 사람을을 해방시키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 김재리가 이 연구에 참여했다고 함.
9. 그리고, 차원 왜곡장은 불꽃의 딸이 클로저들에게서 빼앗은 여명의 힘과 용의 군단이 가진 영지의 힘을 이용해서 만든 것이라고 함. 따라서 이를 중화할 방도를 찾아야 함.
먼저 여명의 힘은 클로저들이 자체적으로 강해지면 해결이 가능. 그리고 용의 영지는 레비아의 동생인 트리스를 깨워서 그녀가 영지의 힘을 이용해 중화시키면 된다고 나옴.
10. 하지만, 언제나 스토리에는 위기가 발생하는 법.
트리스의 존재가 자신이 만드는 이상향에 위협이 된다고 여긴 극권의 군주가 슈에의 육신에 현신하여 트리스가 잠든 알을 부수고, 나아가 리아도 자신의 이상향을 방해하는 존재라고 여기서 죽이려고 나타남.
여기에 황천의 군주라는 새로운 군주급 차원종까지 등장함. 그것도 미래의 모습을 한 채로. 황천의 군주는 미래를 보기 위해서 극권의 군주와 손을 잡았다고 함.
*참고로 황천의 군주는 이번에 나온 신규 레어 아바타인 황천의 사자를 입은 미래의 모습으로 등장함. 단, 차이점을 주기 위함인지 일러가 좀 다름.
11. 여기에 길달이 이끄는 교단 병력이 트리스를 확보하기 위해 파리에 나타나면서 상황은 난장판이 됨.
12. 다행히도 군주들은 쉽게 물러남. 극권의 군주는 D백작의 전언을 레옹이 전달하면서 물러났음.
전언은 간단하게 정적을 추구하는 주제에 왜 그리 미침 놈처럼 날뛰냐는 식으로 지적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었음. 이에 정곡이 찔렀는지 극권의 군주는 물러남. 안타깝게도 슈에를 바로 구할 수 없었지만 말이다.
13. 황천의 군주는 목표가 오직 미래를 보기 위해서였기 때문인지 쉽게 물러났음. 그래도 미래를 포기할 마음은 없는지 언젠가 미래와 하나가 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남김 채 퇴장했음. 아무래도 생명을 가진 자들은 죽음에서 벗어날 수 없을 테니 언젠가 자신을 찾아올 날이 올 거라 믿고 있는 듯. 그게 아니면 어떤 형태로든 미래가 자신의 힘을 필요로 할 때가 올 거라고 여기고 있기 때문일지도.
어느 쪽이든 시간은 자신의 편이라 여기며 느긋한 모습을 보임.
물론, 그냥 퇴장하기 않고 김철수에게 내려진 세례를 일시적으로 무력화하는 활약상을 보임. 역시 군주급이라 가능한 듯. 극권의 군주와 달리 의외로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여서 놀랐음.
*단, 슈에의 몸으로 현신한 극권의 군주와 달리 황천의 군주는 현신한 모습이 아니기에 힘이 불안정하다고 함. 그래서 세례를 일시적으로 무력화 한 것에 그쳤다고 함. 따라서 만약 세례를 내린 장본인(불꽃의 딸)이 나타나면 다시 세레가 발동될 수 있다고 경고함.
14. 이번 신규 지역에는 레옹이라는 신규 NPC가 등장하는데, 사실 이 레옹은 볼프강의 아버지임. 원래는 늙은이였는데 유적에서 발견한 D백작의 축음기를 통해 앞으로 벌어질 불꽃의 비극와 희극을 보게 되었다고 함. 이 미래를 바꾸기 위해 레옹은 육신의 역사를 대가로 바쳐 끊임없이 수많은 미래를 보았다고 함. 그 결과, 현재 레옹은 어린 아이가 되었음.
15. 참고로 볼프강이 아버지를 혐오하는 이유가 밝혀짐. 그 이유는 암에 걸려 죽어가고 있는 어머니와 그 어머니를 지키던 자신 곁에 있어주지 않았기 때문. 사실 레옹은 검은 책에 사로잡힌 아들을 구하기 위해, 그리고 병에 걸린 아내를 구하기 위해 고대 유물 연구에 매진했던 거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부자 관계가 멀어지는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음.
다행히도 서로 오해를 풀고 다시금 원만한 부자 관계가 되었음.
16. 하지만, 최종보스인 길달을 막기 위해 레옹은 자신의 기억까지 제물을 바치며 축음기를 사용했고, 그 결과 레옹은 어린 아이가 됨. 이 사실에 볼프강은 오열하고, 남은 동료들도 슬퍼함.
17. 윤리아는 순교자의 언덕 스토리를 기점으로 드디어 아군에 합류함.
사실 윤리아도 신서울의 상황을 듣고 바로 달려가려고 했으나, 예전 동료들이 했던 말을 떠올린 그녀는 파리로 가서 레비아의 동생이 잠든 알을 호위하는 임무를 우선하기로 함.
하지만, 그녀도 다른 클로저들처럼 본래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가 없는 상황에 빠짐.
이유는 다름아닌 위대한 의지의 눈을 봤기 때문. 단순 눈을 본 것에 그치지 않고 의지가 가진, 인류를 향한 맹목적인 증오심까지 느꼈기에 공포심이 마음에 생겼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신서울이 교단에 함락당했다는 소식까지 접했으니 새겨졌던 공포심이 터져서 실력 저하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다행히도 양수연의 격려로 윤리아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제대로 싸울 수 있게 됨.
18. 참고로 윤리아가 검은양에 합류한다는 사실은 기밀로 붙여서 있었다고 함. 그래서 이 사실을 들은 양수연과 오세린은 깜짝 놀람.
19. 아무튼, 윤리아는 아군 클로저들과 통성명을 한 뒤, 공식적으로 검은양에 합류함. 그리고, 각 팀별로 스토리가 진행되기에 비중은 자연스레 줄어들게 되었음.
20. 이번 스토리에서 윤리아가 신규 지역이 나오기 전에 공개되었던 무녀 코스튬을 입고 나오는데, 이유는 레비아의 동생을 깨우기 위해서라고 함. 이 옷을 입어야 힘을 좀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고.
21. 레비아의 동생 트리스는 무사히 부화되었으나, 분노의 위광에 사로잡혀 폭주하는 사태가 발생했음. 간신히 진정시키고 나서야 트리스는 아군이 되었음.
단, 완전히 인간들을 신뢰하는 건 아니기에(정확히는 레비아의 동료들은 믿지만, 남은 인간들은 신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좀 더 세상을 관찰해보기로 함.
현재 이 트리스가 늑대개 팀의 신규 멤버가 될 가능성이 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
22. 최종보스는 길달. 길달이 오게 된 이유는 트리스를 확보하기 위해서지만, 실상은 불꽃의 딸이 길달을 분기점으로 사용하기 위해 일부러 파리에 보낸 거였음. 애초에 불꽃의 딸은 길달이 성공할 거라고 기대조차 하질 않았다고 함.
*사실 틀린 말은 아님. 실제로 길달이 트리스를 포획하기 위해 나섰지만, 역으로 패퇴당했으니까.
23. 불꽃의 딸은 클로저들이 트리스를 진정시키는 데 정신이 팔린 사이에 분노의 위광을 확보했고, 그 확보한 위광에게 건네줌. 위광을 손에 넣은 길달은 분노에 사로잡혀 폭주하게 됨.
이 과정에서 길달이 속한 일족이 실은 불꽃왕 부녀에 의해 철저하게 농락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그 사실을 알게 된 길달은 아예 파리 자체를 잿더미로 만들겠다며 더 폭주하게 됨.
24. 결국 길달은 클로저 네 팀에 의해 토벌당했음. 죽기 직전 트리스에게 위로를 받게 되고, 드디어 불꽃의 딸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게 되었다고 안도하며 길달은 사망하게 됨.
그 누구에게도 수고했다는 위로를 받지 못했는데, 그 위로를 적이었던 자에게 받게 되다니. 뭔가 좀 아이러니하다.
25. 어찌보면 길달은 레비아의 IF 버전이 아닐까 싶음. 길달처럼 레비아도 나쁜 놈들에게 걸렸다면 길달과 똑같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을지도 모르니까. 그래서 시즌4 오디오 영상에 레비아와 길달이 대치하는 장면이 넣었던 걸지도 모르겠음.
25. 이렇게 사건은 해결되었으나, 그 대가로 레옹이 어린 아이가 되었음. 이를 보고 클로저들은 두 번 다시 누구도 희생되지 않은 엔딩을 맞이하겠다고 다짐함.
26. 다음 신규 지역은 인천인 것으로 보임. 현재 힐데가르트 총장이 서지수를 중심으로 A급 클로저들을 소집해 인천에서 방어전을 펼치고 있다고 함.
27. 참고로 레옹의 입을 통해 D백작의 부정적인 면모가 드러남. 레옹의 말에 따르면 대단원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결말이지만,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인도하는 것 같다고. 이에 다른 클로저들도 누군가에 의해 정해진 길로 가고 싶지 않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임. 이를 통해 D백작이 인류의 자유의지를 부정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어쩌면 진짜로 D백작과 충돌하는 일이 발생하는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듦.
다만, 인류에 호의(?)적인 D백작이니 오히려 이걸 보고 좋은 영감이 떠올랐다며 기뻐할지도 모르겠음.
28. 신서울 상황은 순교자의 언덕 결전 프로그램 퀘스트 이후 밝혀짐.
현재 신서울은 플레인 게이트를 중심으로 농성전이 펼치고 있다고 함.
그리고, 불꽃왕이 현신한 비형이 불꽃의 딸을 암살하려고 함.
하지만, 암살은 실패로 돌아갔음.
이유는 다름아닌 지나 때문. 실은 불꽃의 딸이 지나를 생포했고, 그녀에게 세례를 내리는 바람에 현재 지나는 교주의 인형이 된 상태임. 세례를 받았기에 자폭기인 파순도 끊임없이 남발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임. 불꽃의 비극에서 사망했던 비형이 세례를 받았기에 부활했던 것처럼 말이다.
29. 끝내는 내분이 발생했지만, 실제로 불꽃의 딸이 위기에 몰릴 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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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깔끔하게 끝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고구마 엔딩으로 갈 줄 알았음. 끊임없이 적에게 놀아나는 전개로 나오고, 이겨도 적의 힘과 아군의 힘의 차이가 도저히 좁혀지질 않아 개운하다는 느낌이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이렇게 오랜만에 조금은 개운한 전개로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물론, 파워밸런스가 너무 차이가 나니 좀 더 파워업을 하는 전개가 있어야 한다고 보지만요.
아무튼, 저도 클로저스를 드디어 할 수 있게 되었으니 영상이 아닌, 직접 해보며 스토리를 감상할까 싶습니다. 이미 제 글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갑자기 노트북으로 클로저스를 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
물론, 코스튬들을 수집하고 싶기에 자금 노가다를 우선하고 싶지만요.
PS: 제가 클로저스에 접속하지 않은 사이에 클로저스가 많이 달라졌더군요. 덕분에 자금 노가다 계획을 수정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 자금 노다가용으로 쓰던 던전들을 더는 쓸 수 없게 되었으니까요. 가장 편한 방법을 막아버린 것에 지금 나닥을 향해 썅욕을 퍼붓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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