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_네타] [원신/스포주의] 6장 찌라시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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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나타 스토리에 마비카 전설임무에 시틀라리 전설임무까지 전부 봤습니다.
나타 스토리 리뷰는 다른 분들이 많이 썼으니까 넘어가고...
인터넷을 보니까 '나타의 5.n 버전이 끝난 후 스네즈나야가 나오지 않고 노드크라이가 6.n 버전으로 먼저 개방된 후 스네즈나야가 7.n 버전에서 개방된다'는 찌라시가 있더라고요.
제 생각으로, 이 찌라시가 확실히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것 같습니다.
나타 스토리 마지막에 마비카가 말합니다.
'자신이 티바트의 하늘을 부순 뒤 나타난 고대 달의 유해가 등장했을 때, 도토레의 부하들이 나타에 잠입했고, 현재 노드크라이에 거점을 두고 있다. 노드크라이의 주민들은 티바트의 일곱 원소 보다 오래된 힘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라고요.
아무래도 이 '오래된 힘'이라는 건 폰타인의 프뉴무시아 에너지나 나타의 열소 같이 필드 기믹에 쓰이는 시스템 같은데. 그럼 6.n버전은 이 시스템에만 굴러가겠죠.
게다가 마비카가 여행자랑 대화할 때 스네즈나야가 아니라 노드크라이에 대해서만 설명했으니, 더욱 더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리고 시틀라리 전설임무에 등장했던, 판탈로네의 부하 우인단들.
폰타인의 아를레키노 전설임무에서 수탉 풀치넬라와 거상 판탈로네가 꾸미고 있다는 '한겨울 계획'이 언급되었는데. 그 판탈로네가 나타에서 언급되었습니다. 슬슬 판탈로네를 등장시킬 밑밥을 깔고 있다는 뜻이죠.
제 예상은 이렇습니다.
이 '한겨울 계획'은 스네즈나야가 아니라 노드크라이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여기에 풀치넬라와 판탈로네, 그리고 등장하지 않은 10위랑 노드크라이에 거점을 두고 있는 도토레가 어떻게든 엮여있고.
이 계획을 역으로 이용할 생각 만만인 아를레키노의 도움을 받아 한겨울 계획을 무너뜨리고, 최종보스인 도토레를 물리치는 것이 6장의 전체 스토리.
아직 등장하지 않은 총괄 피에로, 3위 콜롬비나, 7위 산드로네는 스네즈나야 편인 7장에 얼음 여왕과 함께 등장하고요.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게, 우인단은 지금까지 스토리에서 뿌린 떡밥이 너무 많아요...
이걸 한 버전에 다 담으려면, 스타레일처럼 6.8버전까지 쭉 스토리 진행하는 정도는 되어야 할텐데, 그렇게까지 하진 않을 것 같고. 그렇다고 압축하자니 폭망할게 뻔하고.
게다가 원신 마신임무도 슬슬 끝이 보이니, 중간에 노드크라이를 넣어 시간을 더 벌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우인단 스토리는 정말정말정말x50 기대하고 있는 스토리라, 길게 늘리더라도 제대로, 우인단 집행관들 하나하나 제대로 비중 챙겨주고 재밌게 해준다면 충분히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때까진 스타레일이랑 젠레스, 불루아카 하며 참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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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창작1관 - 고도로 발전한 외계문명이라면 태양열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지도..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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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게시판 - 갠적으로 나타 스토리는 폰타인 스토리 다음으로 재밌는 스토리였습니다.나타 스토리는 고난과 역경을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낸다는 왕도적인 스토리인데. 너무 왕도적인 스토리라 그런지 스토리 내내 재미는 있었지만. 폰타인 때처럼 막이 하나 끝날 때마다 다음 스토리가 미치도록 궁금해지는... 그런 느낌은 없더라고요.비록 폰타인 스토리는 3~4막 대부분 지루했고, 여행자의 활약상이 나타 스토리처럼 중요하진 않았지만. 폰타인 2막 후반부나 4막 후반부와 같은 임펙트, 그리고 푸리나처럼 마음을 울리는 내용이 없다는게 안타까웠습니다.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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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게시판 - 새해에 마비카 나온다고 신경 많이 썼네...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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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AA 1관 - 19금 게시판에 있는 것보다 보기 편하네요~ 감사1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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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AA - 각기 다른 세계관 최강자들의 싸움은 드래곤볼과 원피스 정도로 명확한 차이가 없는 한 작가가 '이쪽이 이길 것 같은데'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죠. 일단 고죠 사토루에 대해 알고 렌에 대해 모르는 제가 보기에는 만족스러운 승부였습니다~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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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AA - 대충 차원이동하며 난민이 된 엘프족들을 우연히 이성계가 구하고. 그들의 실력을 눈여겨본 이성계가 그들을 휘하로 편입시키고. 조선 세울 때 큰 도움을 받아서 조선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태종의 잔학한 행동 때문에 잠시 왕실과 사이가 벌어졌다가, 세종대왕 때 다시 회복하고. 그렇게 500년간 엘프의 수호 덕분에 조선이 현대까지 이어진다는. 그런 망상도 옛날에 했었지만 결국 잘쓸 자신이 없어서 못썼음. 대역물과 판타지 소설 좋아하면 누구나 이런 상상 한 번쯤 하지 않나?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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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창작1관 - 이런 소시민적인 초월자 캐릭터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주인공 유형인데.. 역시 게임 캐릭터로 이세계 전이라는 사태를 당해도 신중하게 행동한 아인즈 울 고운님이 정답이었어!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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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게시판 - 수메르 스토리 재밌게 플레이하며 나히다를 애정했던 과거가 떠오르네요...PV 존나 감동적이었는데..2024-10-28
댓글목록 1
데이안님의 댓글
켄리아나 죄인들, 우인단에 대해서 좀 더 풀리고 나서 본격적으로 스네즈나야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어쨌든 스토리가 슬슬 후반부로 넘어간 시점인데 아직까지 안 풀린게 워낙 많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