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_네타] [네타/미키17]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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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다면 스포일러 없이 지금 당장 보러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하나만. 가족끼리 보러간다면 좀 어색할 장면이 있긴 있습니다. 뭐어... 네. 그렇네요. 베드신 고어 그리고 쉽게 말못할 소재까지?
봉준호 감독의 작품을 뭘 봤나 기억해보자면 역시 괴물과 기생충이려나요.
사실 이 분 작품을 엄청 좋아하진 않습니다. 아무래도 취향이 그냥 즐겁게 볼 수 있는 것,
예를 들자면 쿵푸팬더, 쿵푸허슬 같은 작품들인데... 아, 에에올도 포함할 수 있으려나요. 밀리시타 애니 보러 극장 갔을 때도 참 행복했죠...
아무튼 괴물이나 기생충이나 편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은 아니었단 말이죠.
뭐, 이런건 작품의 특색이 그런 것이니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합니다.
어떤 건 언제 몇번이나 봐도 재밌어서 소위 말하는 ocn 1티어라든가 tv에서 틀어주면 도중에 보더라도 그냥 보는 재미난 작품이 있는가 하면
정말 인생에 딱 한번 보고 만족할 수 있는 그런 작품도 있는 법이라고 생각되네요.
미키17은 후자인, 그런 작품입니다.
고어함이라든지 소재의 잔인함? 비인간성? 생 것인 느낌? 그런 느낌이 꽤 있지만 그럼에도 미키17을 보러 간 이유는
동일하게 꺼려지는 소재들이었던 괴물이나 기생충이 결국은 제게 감동과 여운을 주었기 때문이겠죠.
한 마디로 봉준호 감독의 작품을 표현하자면 비인간에서 인간으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디서 본 멘트인가? 아니면 내가 생각해낸건가... 데쟈뷰 느낌이라 잘은 모르겠군요.
정말 이 세상의 것인가 싶은 구역질나는 상황들 너머에는 해피 엔딩이 기다리고 있지요.
네. 여러 불쾌할 수 있는 전개에도 불구하고 꾸욱 참고 보면 마지막 여운이 최고였던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아, 영화 보러 가는 김에 퇴마록도? 캡아도 재밌었죠. 2월은 참 풍년이네요...
음. 서두에 언급했던 스포일러이자 좀 어흠한 이야기를 하자면
베드신도 고어도 나오긴 하는데 뭐랄까 저어어엉말 마이너한 소재의 관계도 나온달까. 툭 까고 말해 자신이 자신을 ntr...! 뇌파괴...! 같은 분위기가 잠깐 되기도 합니다. 아앗... 거장은 이런 소재까지 세상 밖으로 꺼낼 수 있는 것인가....! 싶었네요. 심지어 거기서 그치지 않는 초전개까지! 이야... 나샤였던가요. 참 굉장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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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삼원색님의 댓글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꼭 한번은 보시길 추천드리는 좋은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데이워치님의 댓글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