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_네타] [몬헌 와일즈] 게임이...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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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와일즈. 컴퓨터 성능 문제로 그래픽을 매우 낮음으로 플레이했고, 렉이라든지 화질이 안좋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 몇주간 너무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사실 더 할수도 있긴 할텐데 문제는 스토리는 이미 다 깼고, 몇몇 조사퀘가 잘 안 나오고, 세팅도 어느정도 만족할 정도론 했고, 고어마가라 역전...을 안해보긴 했지만 다른 역전 몬스터는 다 잡아봤고, 모두 너무 쉽게 잡힌다 등등등이 있습니다. 가장 큰건 역시 아본했을 때처럼 겨우겨우 역전왕, 밀라보레아스를 잡던 성취감이 없달까요.
대검 온리인데 스킬 세팅도 만족할 만큼은 아니지만 회심 잘 터질 정도로는 세팅할 수 있었고, 마음가는대로 장비를 만들어가면서, 몬스터들을 쓰러뜨려가면서 잘 즐겼습니다.
몇몇 보옥을 확정을 주는 퀘를 저장해두지 않아서 좀 아쉽긴 하네요. 화룡 보옥이라든가 필요했는데 몇 마리를 잡아도 안 뜨고 조사퀘도 안 떠서 원... 고어마가라 역전도 못 봤습니다.
최종적으론 고어마가라 역전만 안 해봄, 약간 세팅이 완벽하진 않음 수준에서 와일즈를 잠시 내려두고자 합니다.
아, 오늘 이벤트가 새로 나왔긴 한데 장비 하나 만드는 것 정도고 큰건 없네요.
문제는 다음엔 무슨 게임을 하냐가 될 것 같습니다. 와일즈를 끝내니 다음엔 뭘 해야되나 허무함이 너무 크네요........ 모바일 게임도 많이 하고 있을텐데; 플스로 몇달전 설치만 해놓은 디지몬 서바이버도 어제 막 시작해보긴 했는데 비주얼노벨이라 좀 루즈해서라는 그런 것도 있으려나요.
게다가 SSD를 넉넉하게 새로 교체하게 되어서 어느 정도 게임 설치해두는 게 자유로워졌긴 해서 더욱 선택 장애가 오는 것 같네요.
아무튼 현재 대충 고려해보고 있는건...
1. 스타워즈 폴른오더 : 한번 해보고 싶은 게임이긴 한데 아직 원작 영화를 보는 도중입니다... 다 보고 아, 얘 여기서 나왔었지 하면서 플레이하고 싶은...
2.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 아마 도중에 하다가 뭐 하나 놓치기도 했고 선택을 잘못했다고 느껴서 멘탈이 나가 도중에 멈춘 그대로입니다. 빨리 다 해보고 싶긴 한데.. 하루 한두시간 하면서 잘 몰입할 수 있을까 고민되네요.
3.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 왠지 도중에 몇번이나 멈춘 것 같습니다. 빨리 해야되는데... 랜덤 인카운터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스토리가 막바지란 느낌도 들긴 하는데... 으음......
4.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 이것도 하다 말았습니다. 오픈월드다보니 할 게 많기도 한데 취직 후에 다른 할 게 많아서 그냥 뒀었네요... 에지오 사가 모두 직접 보고 싶긴 한데.. 켄웨이 사가 안 본 것도 나중에 해보고 싶은데...
5. GTA5 : 왠지 에픽게임즈 라이브러리에 있더군요. 오픈월드로 가장 유명한 게임인데 아직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아무래도 자유도가 크대서 그러려나요...? 일단 설치중...
대충 이렇습니다. 아무래도 스토리를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긴 하겠는데 도중에 멈춰서 어떻게 다시 떠올려야할지 모르겠는 게임이 있는가 하면, 매일 할 수 있을까 싶은 게임도 있고...
여러 명작 게임을 하면서 눈이 많이 높아지기도 했다보니 이런 부분에서 좀 고민이 많이 되는 것 같네요. 그저 지금의 내게 딱 맞는 게임이 대체 어딨나 고민하며 공복이 늘어나는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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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레포링님의 댓글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이번 신작도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네요.
라이티르님의 댓글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라이티르님의 댓글의 댓글
그래도 스토리 진행은 나쁘지 않은 편이고 나름대로 디지몬 시리즈의 정석을 밟고 있긴 한데... 음.... 일단 저는 격정을 클리어 했는데 충격의 전개이긴 했습니다.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