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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창작] 최근에 겜판(?) 소설 읽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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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게임(?)도 아니고 엄연히 존재하는 판타지 세상에 


게임이라는 형식으로 유저, 용사들 불러와서 재밌게 깽판(?) 치는 내용이긴 한데


솔직히 처음 보았을때는 음... 뭔가,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였습니다.


뭔가 앞뒤 좀 잘라먹은데다가 좀 더 살 붙어도 좋을텐데 그냥 그 뭐랄까... 


프렌차이즈 치킨 먹다가 군대 급식에 나온 치킨(뼈에 살 좀 붙은) 먹는 느낌??


왜 그런가 하고 곰곰히 생각 해봤더니 나는 이 소설 말고 겜판 소설 읽은게 달빛조각사랑 아크 였던 것이였습니다.


그보다 전은 올마스터였고요.


대여점 시절 책은 한화, 한화 보다는 한권, 한권으로 호흡을 하니깐


그때처럼 쓴다면 독자들이 순식간에 고구마! 고구마! 외치면서 빠져나가겠죠.


이건 비단 겜판 소설 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 소설도 그렇더라군요.


전개가 진짜 엄청나게 스피디 해졌어요. 7년전 전개를 느릿하게 쓰기로 유명하신 대역작가님은 


작년 중순에 새로 쓰신 작품 보니 전개가 말도 안되게 스피디 해졌고...


뭐랄까, 오돌뼈 씹는 느낌입니다.


몰론 요새 전개에 불만이 있긴 하지만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는 가긴 하는데....


막상 십년전 스타일로 연재 한거 보느라면 노벨피아처럼 정액제 아니면 진짜 읽는 시도도 못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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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옥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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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작품이든 호불호 갈리는건 어쩔수 없죠 그래도 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비겁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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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편씩 읽는것과 1권을 읽을때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요즘 독자들이 조금만 답답해져도 빠져나가버리는것도 한몫하구요

독화선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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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그렇게 빌드업하는 계열 소설들은 아무래도 짧게 자주 연재하는 것과는 잘 안맞죠.

저도 느린 전개가 싫은건 아닌데, 그런건 아무래도 '아 감질나는데 그냥 모아뒀다가 몰아서 봐야겠다'하고 생각하게 되니 그게 당장의 조회수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요.

백수하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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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가 너무 지속되면 빠져나가게 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저도 이것을 간과했다가 박살이 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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