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공수도소공자 26권. 개관광 플래그 성립?
2007.05.3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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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적당히 현실감있고 적당히 뻥치고 적당히 볼만한 적당한 공수도만화 공수도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
(물론 현실에서 무사시나 사쿠라바가 어떤 꼴인지 떠올리면 캐안습입니다만;;)
바키같은 미칠듯한 임팩트는 없지만 되려 그런 적당한 평범함이 마음에 들어 빼먹지 않고 보는 편입니다.
슈퍼계만 보다보면 가끔 리얼계도 보고싶어지는게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이게?)
보면서 느낀건데 더 파이팅(하지메데 잇뽀)의 스토리라인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처음에 찌질이였던 주인공, 초절하게 강한 선배와 같은 도장. 세계로 뻗어나가는 선배. 그럭저럭 강하지만 세계레벨에선 명함도 못내미는 주인공...(일보는 좀더 랭크가 높지만)
주인공과는 차원이 다른 헤비급 촛깨수들의 세계를 보여주는 선배와, 적당히 현실감있는 적당한 체급에서 노는 주인공..
굉장히 유사하지요. 요즘들어서 카부라기류의 새 재간동이 개그캐릭으로 추정되는 적당히 재능있는 양아치도 새로 들어온것까지 어찌 이리도 비슷한지.
그리고, 일보에서의 마르티네스에 해당하는 아마도 미노루의 최종보스일 사마트가 등장.
대전상대로는 요 몇권새 부쩍 자주 나오던 하마다 카오루가 결정....
음.. 이거 역시 여기선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하마다 ;ㅁ;
일보앞의 일본챔프 아저씨의 예라던가 이런저런 물건들의 예를 보자면
이런경우 이 양반은 라스트보스의 강력함을 보여주기 위한 희생양이 될 확률이 99.9%라고 봅니다.
대체적으로 희생양들의 조건을 보면..
1.적당히 강할것.(ㅇ)
2.주인공을 이긴적이 있을것.(ㅇ)
3.주인공들과 적당히 친분이 있을것.(ㅇ)
4.라스트보스를 쓰러트리기 위한 필살기를 준비해서 도전할것.(ㅇ)
......저런, 불쌍하게도 하마다군, 위의 조건에 100% 부합하는군요.
그나마 4번에는 해당사항 없었는데 하필 26권 맨 마지막에 하마다 칠리새우펀치라는 발라먹기 딱 좋을듯한 이름의 필살기를 들고나왔습니다. (.................)
자기손으로 마지막 저승행 플래그를 꽂아버린 고 하마다 카오루의 영전에 미리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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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레크니아님의 댓글
게다가 이미 트레이너로서의 능력도 카부라기류 총장대리한테 인정받았구요..(..)
나르샤님의 댓글
사신김치님의 댓글
'사마트용 필살기를 보여주지.'
요 시점에서
' 아 이녀석 캐관광 당하겠군' 삘이 들더군요-_-;;
최강용자님의 댓글
뭐... 솔직히 현실에서 저걸 어떻게 이기느냐만은 (-_-;;;) 일본 공수도, 킥복싱계의 태국에 대한 숙원이 어지간한 트라우마 수준이 아닌지라 입식타격 격투만화들도 복싱 빼고는 전부 타도 무예타이를 외칠 수 밖에 없는 슬픈 현실이지요.
BF-109님의 댓글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죽은 자보다도 그 애인의 한마디에 쇼크먹어서) 죽을 정도의 기술을 쓰지않고 이긴다가 기본방침이 되었더군요.
그리고 카오루의 에비칠리 펀치는 28권에서 공개될것 같은데 제 예상은 썻다가 카운터로 박살, 맞고 다운될뻔 하다가 열받은 사마트가 죽임,
정도라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사마트 본명은 타오 더군요.
천미르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