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극장가서 보고왔습니다 그래도 소도시인지라 자리가 넘치더군요....

팝콘이랑 콜라랑 들고 친구들(남자만4명)이랑 자리에서 앉아서 있었는데 저희 과학 선생님이 오시더군요...
학교에서 싸이코로 불리는건 상관없스빈다...
어쨋든 영화 자체는 재미있었습니다. 에드워드가 사각턱에 되다만 몸이라도...(원작에는 엄청난 미소년입니다.)

설령 키스만 4번에 할뻔한것 까지 합쳐서 10번 가까이된다해도.... sf 로맨스니까.... 로맨스니까.... (남자끼리 보러가니까..)
내용은  일단 에드워드가 벨라를 찹니다....(벨라가 작품내에서 거의가장 예쁜건 뒤로하고...)

그리고 벨라가 폐인짓을 하는데 무려 매일밤 악몽에 위험한 짓하면 에드워드 환상에.... 친구라는 만나지도 않고 빅토리아가 보낸 뱀파이어한테 위협을 받지는 않나, 오토바이타다가 넘어져서 머리를 째지는 않나...

그러다가 제이콥과 바람피다가, 제이콥이 늑대인간일걸 알고 별 짓을 다 하다가(제이콥친구들과 한판 싸웁니다?!) 결국에는 절벽에서 다이빙....

다이빙후 제이콥에게 구해져서 앨리스가 벨라가 뛰어내리는 걸 봐서 앨리스를 만나는데..(앨리스가 영화 자막에서 동생으로 나온건.... 앨리스가 누난데....)

애드워드를 질투하던 제이콥이 벨라 안부전화한 에드워드에게 찰리(벨라 아빠)가 장례식 준비한다고 허위정보를 날립니다...(따지자면 사실이긴 한데....)

그것때문에 에드워드가 자살 할려고 하니까, 벨라랑 앨리스랑 바로 비행기타고 이탈리아로 가서는 에드워드를찾기는 합니다... 이때 에드워드의 되다만 몸이 반라가 등장합니다.... 반짝반짝 빛이나요...

그리고는 볼투리가 3인방을 만나서 뱀파이어가 되느니 능력을 시험하느니해서 잠깐 싸우기는 하는데 애드워드 처절하게 털리고...

어떻게든 에드워드랑 와서 다시 만나기는 합니다만은.... 이클립스가서 벨라의 바람기가....

뭐, 재미는 있고 원작 내용을 착실하게 따라간것은 좋습니다만.... 역시 배우가.....(에드워드가...)

결론. 트와일라잇 안읽고 보면 재미있고 읽고보면 에드워드의 괴리감...

p.s 절벽다이빙... 다이빙 사고가 생각나요.... 오늘밤 꿈에서 나올라.... 
p.s2 늑대가 제일 예뻐게 나온것도 별일은 아닙니다....
p.s3 제인도 싫망..... 에밋도 싫망.... 재스퍼도 싫망... 앨리스는..... 괜찮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