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픽] [네타/나데시코] 어둠이 깊어지는 새벽전에 - 오벨슈타인의 의도는?
2009.12.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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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대회전이 막을 내린 가운데 14함대는 복귀를 시작하게 됩니다.
당연히 원작에선 비명횡사한 동맹의 제독들도 화를 면한 듯 합니다.
연재 초기에 나데시코의 가치를 알아챈 오벨슈타인이 아직 정보가
확실치 않다는 이유를 들어 발크만 등이 라인하르트에게 나데시코에
관해 보고하는 걸 사전에 차단해버리면서 회합히 끝나자 넌지시 '상전이포'를
언급하죠. 원작에선 권력을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위치를 점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생각하고 라인하르트에게 충성한 오벨슈타인이지만 나데시코에 남아 있는 잊혀진
기술들이라는 변수가 생기면서 생각이 달라진 듯 합니다. 일단 얀의 경우 나데시코
에 관해 알고 있었던 듯 하지만 동맹 내의 자료는 충분치 못해 정확히 알아내려면
제국에 남아 있는 자료를 확인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
습니다. 이리 되면 다음의 구도가 되는 것 같군요.
1.동맹 측 - 나데시코의 실물은 있지만 실권을 쥔 지도층으로 하여금 추상적인 관념을
넘어 그것의 가치를 확실하게 인식하게 해줄 자료가 없다.
2.제국 측 - 기록은 확실히 있는 듯 하지만 워낙 여유가 있어서 꾀주머니 오벨슈타인을
제외하고는 관심이 없는 단계.
이번 패전으로 동맹 내에선 수적 열세 문제가 대두될 테고 싱클레이 혹은 프레데리카 대장에 의해
나데시코, 에스테바리스의 기술 정보를 토대로 한 모종의 작전(V작전?!)이 입안되고 병참의 귀재
카젤느의 감독 하에 네르갈 부활을 꾀하는 아카츠키 등의 의도가 아우러지면서 일이 재미있게 돌
아가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드는군요. 루움 전투와 같은 일방적인 학살극이 제국군에게 들이닥칠
일은 없을 듯 하지만...
P.S. - 일종의 개그로 동맹 측 인형병기들이 자쿠 같은 형태를 지닌 채 핵융합탄이 든 자이언트 바주카를
들고 전함들과 돌아다니는 모습이 묘사되면 굉장히 어울릴 듯 합니다.
당연히 원작에선 비명횡사한 동맹의 제독들도 화를 면한 듯 합니다.
연재 초기에 나데시코의 가치를 알아챈 오벨슈타인이 아직 정보가
확실치 않다는 이유를 들어 발크만 등이 라인하르트에게 나데시코에
관해 보고하는 걸 사전에 차단해버리면서 회합히 끝나자 넌지시 '상전이포'를
언급하죠. 원작에선 권력을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위치를 점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생각하고 라인하르트에게 충성한 오벨슈타인이지만 나데시코에 남아 있는 잊혀진
기술들이라는 변수가 생기면서 생각이 달라진 듯 합니다. 일단 얀의 경우 나데시코
에 관해 알고 있었던 듯 하지만 동맹 내의 자료는 충분치 못해 정확히 알아내려면
제국에 남아 있는 자료를 확인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
습니다. 이리 되면 다음의 구도가 되는 것 같군요.
1.동맹 측 - 나데시코의 실물은 있지만 실권을 쥔 지도층으로 하여금 추상적인 관념을
넘어 그것의 가치를 확실하게 인식하게 해줄 자료가 없다.
2.제국 측 - 기록은 확실히 있는 듯 하지만 워낙 여유가 있어서 꾀주머니 오벨슈타인을
제외하고는 관심이 없는 단계.
이번 패전으로 동맹 내에선 수적 열세 문제가 대두될 테고 싱클레이 혹은 프레데리카 대장에 의해
나데시코, 에스테바리스의 기술 정보를 토대로 한 모종의 작전(V작전?!)이 입안되고 병참의 귀재
카젤느의 감독 하에 네르갈 부활을 꾀하는 아카츠키 등의 의도가 아우러지면서 일이 재미있게 돌
아가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드는군요. 루움 전투와 같은 일방적인 학살극이 제국군에게 들이닥칠
일은 없을 듯 하지만...
P.S. - 일종의 개그로 동맹 측 인형병기들이 자쿠 같은 형태를 지닌 채 핵융합탄이 든 자이언트 바주카를
들고 전함들과 돌아다니는 모습이 묘사되면 굉장히 어울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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