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블리치는, 류인약화가 봉쇄되어 야마모토 총대장이 털리지 않을까 했지만,

맨주먹으로 원더와이스의 배를 뚫어버립니다...

그리고 하는 말:

"내가 왜 천년이나 호정 13대 총대장을 맡고 있다고 생각하나?

나보다 강한 사신이 천년 동안 태어나지 않아서이다."

야마모토 총대장의 허세력이 증폭되었다!!

그리고 원더와이스는 초고속 재생은 못해도 고속 재생 정도로 회복하면서 덤비는데,

공격을 다 받아내고도 멀쩡한 야마모토 총대장의 쌍골(두 주먹 동시 지르기)로 끝납니다.


그런데 블리치 패턴을 생각해보면, 이전 화 마지막 장면에서 이기던 캐릭터는 다음화에서 털린다란 공식으로 전개되지 않을까 하군요...
일단 류인약화 부활시킨 다음에 성시젠이랑 싸우는 전개까지만이라도 갔으면 하지만...


헌터헌터는, 유피가 폭발 현장에서 왕을 찾아냅니다.

또 멀쩡하지 않을까 했는데 웬걸, 팔다리가 다 날아가고 시커멓게 타버린, 그야말로 핵폭발 후 사망자의 모습으로 발견된 왕.

오열하는 유피와 푸흐.

하지만 그야말로 숨만 간신히 붙은 상태로, 왕은 살아있었습니다.

그래도 피트에게 데리고 갈 시간조차 없는 사망 직전 상태에서, 푸흐는 자신의 몸을 왕에게 바칩니다.

나노 상태의 분신을 직접 세포에 먹여 살려내는 궁극의 치료법.

그리고....

요리만화 변신.

아 손발이 오그라든다...


원피스는 일단 검은수염이 데려온 멤버 소개가 이어지고,

흰수염은 "너만은 자식이라 부르지 않는다!" 라며 분노합니다.

검은수염은 어둠어둠열매의 능력으로 흰수염을 공격하지만, "당연히도" 흰수염은 육체능력만으로 검은수염을 압도.

왠지 검은수염 본인은 나올 때마다 형편없이 당하기만 하군요. 전개는 자기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긴 하지만.

그리고 검은수염 일당이 흰수염을 동시공격하고.... 결국 요점만 추리자면,


흰수염이 말합니다.

"원피스는 실존한다!!!"



그리고

흰수염 사망.


예상은 했었지만 과연 다음에는 어떤 전개로 이어질 것인지... 다들 기대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