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지 꽤나~ 오래된 단편 일드입니다. 저 군대갔다 오기전에 봤으니까요.
아무 그때 '카부토'의 텐도가 나온 드라마길래 봤는데. ...그 하늘의 길을 걷던 엄친아가, 어느새 그냥
공부도 이냥 저냥 하고, 운동능력도 별로 안되는 평범한 학생이 되어 있었습니다(.....)

꽤나 충격이었습니다. 그땐. 그래도 그모습이 잘 어울리긴 했는데. 어쨌든 중요한게 이게 아니라

아주 공부잘하는 미소녀와 한소년이 8년전부터 왕게임을 시작해서 고등학생이 된 지금까지고 하고 있단 내용입니다.
공주님과 하인의 관계지요. 밖에서는 청순 모범생 치유계의 미소녀지만, 실상은 제멋대로고 하인에게 요구하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공주님과  고3이 되고 같이 '도쿄'에 가자고 말하지만 정말 게임때문에 자신의 미래까지 결정해도 되는걸까? 라는 생각을 품은 주인공의 이야기 입니다.

나중에 가서는 주인공만 나쁜놈이 된.....(.....) 
어쨌든 재미있던 드라마였습니다.

명대사- [공주님의 명령은 절대적이야.<-도쿄안간다는 주인공에게 여주인공이 한말]

ps1 나중에는 도쿄뿐만 아니라 인생의 무덤까지 같이 가자고 할 기세(...)
ps2 이 공주님, 뭔가 얀끼가 상당한데요(....). 드라마가 아니라 소설이나 만화였다면 (....)
ps3 주인공, ....뭔가 둔감스킬이 상당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