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일상.

그와중에 주인공은 소꿉친구이자 어릴 떄 부터 좋아했던 여주에게 차이고,
그 여주는 당당히 남주 친구랑 사귀고..

남주가 그걸 보며, 궁상떨고 있는.. 어찌보면 상당히 평화로운 일상.


그 일상이, 어떤 엑스트라 좀비의 침입으로 끝납니다.


그리고 살아남기 위한 발악의 시작.



---일단은 1화 전체가 그런 내용인데..




일단 히사시란 남자주인공 친구가 바보 같이 느껴지는 군요.
거기에 초 이기적.

무려 좀비를 상대로 관절기를 쓴다고 그러지 않나.(세상에 어떤 좀비가 관절기에 무력화 되냐고!!)
자신이 좀비가 되어가고 있으니까, 나가 아닌 나가 되기는 싫다고, 친구한테 죽여달라고 그러지 않나..
(심정은 이해가 가는 데, 너 하나 편하자고 네 친구는 어찌되도 상관없다는 거냐!!)


거기에 더불어서, 여자주인공이 맘에 안드는 군요.


주인공이, 친구가 결국 좀비가 되자, 친구의 부탁대로 깔끔하게? 일격에 죽이니까.. 하는 말이.


 "히사시의 이런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어.""차라리 나도 그녀석 들이 되는 게 낳았어."





그게 주인공 한테 할 소리냐!!

그 짓거리 하면, 주인공은 친구 뿐만 아니라, 좋아했던(또한 좋아하고 있는) 여자애도 죽이게 되는 데.

그럼 주인공이 멀쩡할 거라 보냐!!!


거기다가 여주가 오열하니까, 반쯤 자포자기로 좀비들을 죽여버리겠다고 나가려고 하니까..
달려와서.

 "혼자두지마!"

..........


 


상황이 상황인 만큼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뭐랄까 보기엔 안좋았습니다.



그와 반대로, 남주?는.. 그저 평범하게 잘 헤쳐 나가는 군요.
....특히 마지막에 망연자실해져 있는 표정이, 이 녀석이 1화에 나오는 녀석 중 그나마 정상인?이라고 보여지는 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요.

이러다 망가진 녀석도 많으니..


아무튼 1권밖에 몰라서 내용은 모르지만, 앞이 기대되는 애니더군요.


p.s)이거 다른 건 몰라도, 서비스 씬 하나는 확실하더군요.
      보통 19금 뜬 애니도, 왠만하면 가리는 장면도 안가리고..
      대놓고 바스트 모핑....    

      신사적으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앞으로 안그래도 상관... 없지는 않습니다만.)


p.s2)여기서 1인으로 좀비 레이드하고 살아남으려면, 대인병기로 무슨 무기를 가지고 가야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라이트 세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