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그릿사2의 추가된 시나리오를 하고파서 드라마틱 에디션을 해봤습니다.

아직 1 재탕끝내고 2 초입부분이라 추가시나리오까지는 모르지만, 이거 말고도 정발판과 드라마틱 에디션은 뭔가가 다릅니다!



첫번째로 음성이 들어있다는점이죠.(중요!)

랄까 정발판을 먼저 해본지라 없던것이 당연했기에 세삼 음성을 들어보니 게임할 맛이 확 올라가는군요.

허나 드라마틱에디션에도 없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케릭터 메이킹때의 루시리스!

정발판에는 있었는데...?



두번째로는 마법클래스의 밸런싱!

드라마틱에디션에서는 마법클래스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칼질(...)이 들어갔습니다. 뭔고하니;;

클래스 전직시, 오른쪽 상단에 있던 '용병수 증/감소'적용이지요;; 정발판에는 그저 전직만 하다보면 어느세 용병고용수 6마리로 되버리기에 신경 안쓰던 놈이였는데, 이게 적용되다보니 마법클래스는 전직때마다 맨날 -1로 되어서 결국 최종클래스까지 가게되면 무조건 용병고용수가 3마리로 팍! 줄어버리지요;; 덕분에 기마클래스에게 한번 돌파당하면 뚫려진 용병구멍덕택에 바로 즉사당하거나 빈사상태가 되버리는 경우가 생기지요; 이로서, 무식한 공격력, 공격판정과 용병공격력을 바탕으로 "안맞으면 피 안달지롱~"전술로 적진을 유린할 수 있었던 마법클래스는 철저히 뒤쪽에서 마법데미지 딜러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물론 칼질만 당했으면 밸런싱이라고 할 수 없지요. 기본적인 마법공격력이 증가했습니다. 체감상으로 아마 +1~+2까지 증가한듯해요. 이 때문에 기마클래스가 접근하기전에 파볼이라도 날려두면 즉사는 면하더라구요.
그리고 마법공격력이 쌔진덕택에 용병수가 정말 빠르게 급감소합니다. 정발판의 그랜드 파이터가 드라마틱에디션으로 넘어오니 마법 몇대맞고 걸래가 되버리거든요(...) 나름 버티던 놈들이었는데... 덕분에 엔젤은 날라댕깁니다!(우왕)


대표적으로 저 두가지 덕분에 재탕을 해도 나름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언넝언넝 추가시나리오까지 플레이 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