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네타]늑대와 향신료 2권을 읽었습니다.
2007.11.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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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늑대와 향신료는 긴여행과 어느 상인과 어느 풍작신의 가슴따뜻한 여행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본질은 '이누미미모에'입니다!!!!
(헛소리 하지마!!!!)
츤데레 간의 사랑은 어찌나 사람 애간장을 타게 하던지...하아...(야임마)
일단 2권 본편의 중요인물추가는 양치기 소녀 로라가 되겠습니다.
늑대(일단신)소녀와 양치기소녀의 엄청난 상극관계가 얼마나큰 갈등을 낳을지
로라양과 로렌스의 관계는 앞으로 얼마나 관계가 발전할지 3권이 되봐야 알겠습니다만
2권에서는 그저 알아가는 관계로만 끝났습니다.
1권은 호로와 로렌스가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를 위험에서 구출하는 도입부라면
2권은 뒤이은 심화된 갈등의 전개와 그에따른 해결을 보여줍니다.
후추거래에서 언제나의 거래처럼 호로의 조력을 받아 상대편 상인의 속임수를 알아채어
상인을 협박하여 더욱큰 이익을 뜯어낸 호로와 로렌스.
후추값과는 별도로 이교도와의 전쟁에 전진기지가되는 북쪽의마을 뤼빈하이겐에 가서팔면 확실한 이익이 보장되는 병구류를 상대의 속임수를 알아챈 빌미로 하여 엄청난 외상을 끊어서 구입합니다.
예상했던 이익보다 배의 수익이 있었기에 그들은 이때만은 그저 싱글벙글 합니다(단 이 호로가 상대방의
속임수를 알아챈것 때문에 둘은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마을로 가는도중 질나쁜 용병단들이 가는길에 진을 치고있다는(이 정보가 앞으로의 사건을 암시합니다) 정보를 사전에 알게되어 그나마 호로가 있기에 유리한 늑대가 많이나온다는 길로 돌아가게됩니다.
이때 양치기소녀 로라와 만나게 되며 이에따른 질투의 츤츤은 말할것도 없겠지요....(야임마)
그리고 무사히 뤼빈하이겐으로 도착하여 로렌스 자신의 상회에 도착하여 자신의
아버지와 다름없는 '야콥'과 재회합니다.
그뒤 병구류를 팔러 간후 로렌스는 자신이 엄청난 계략에 빠진걸 알아채게 됩니다.
매년마다 떠나는 북쪽으로가는 원정이 올해는 갑자기 중단된겄입니다.(앞의 용병단이 길에 점거하고 있었다는건 이를 암시하는 것이었지요.)
따라서 병구류의 가격은 대폭락 로렌스가 엄청난 외상을 그어가며 뜯어낸것들은 죄다 쓰레기가 되버린 겄입니다.
이에따라 로렌스는 엄청난 채무를 지게되어 이틀후면 자신의 상인생명은 끝, 사형선고를 받은겄이나 다름없는 상황에 처해집니다.
여기서 자신의 욕심으로 엄청난 빚을 지어버렸으므로 자신이 속한 상회에서도 버림을 받고
믿고 의지할것은 같은 길동무(라지만 그의 그녀....) 호로밖에는 의지할곳이 없어집니다.
호로는 여차하면 늑대로 변신하여 로렌스를 대리고 도망가준다며 위로하지만 자신의 생명이 끝장난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전전긍긍 하던차....둘의 사이는 엄청난 갈등에 빠집니다.
결국 쓴맛보며 빌린푼돈으로 이틀의 첫날여관방에 돌아와 호로에게 제 자신이라도 가라며 노잣돈을 주지만
이내 서로를 의지하며 어떻게든 빚을 갚으로 대책을 짜게됩니다.
대책이란 거의 도박과도 같은 금밀수.
자신의 채권자이자 똑같이 파산위기인 레메리오상회와 결탁하여 금밀수를 제시하는대요
역시나 발등에 불이떨어진 그들이기에 로렌스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합니다.
그후 금밀수를 위해 '양치기소녀 로라' 꼬득여 금밀수에 동참하도록 합니다.
평소 자신의 고용주 교회의 자신의 노력에 반비례하는 수당과 천옷만드는 직공의 꿈을 가지고 있던 노라인지라 혼쾌히 승낙합니다.
람트라에서의 금구입후 귀환하던차 늑대의 습격으로 일행을 먼저 보내고 이내 호로와 마저 떨어지게됩니다.
그후 레메리오 상회에서 금을 혼자서 꿀꺽하고자 로렌스와 로라를 배신한것을 알게됩니다.(결국 상업을 다루는 이야기에서의 최종보스는
인간인가 봅니다...ㄱ-;;;;)
하지만 그래봐야 인간들 호로라는 엄청난 적을 예상에 넣어두지 않은 레메리오상회 일동 여러분들은 늑대화한 순살(이 아니라
그냥 기절)을 당하고 호로가 칭하길 '사람 좋아빠진'로렌스에 의해 어찌어찌 파산은 면하셨습니다.
그냥 기절)을 당하고 호로가 칭하길 '사람 좋아빠진'로렌스에 의해 어찌어찌 파산은 면하셨습니다.
약 이틀만에 엄청난 사건을 끝낸 츤데레커플(로렌스&호로)의 염장대화
"역시 호로가 부르기 좋아."
"멍청이."
아아...좋군요...이런...하악하악...(야)
"역시 호로가 부르기 좋아."
"멍청이."
아아...좋군요...이런...하악하악...(야)
.....
어떻게 줄거리 요약을 빌미로 두서없게 적고나니 그냥 2권내용을 통째로 까발려 버렸습니다...[...]
역시나 볼 중요점은 상업을 주요내용으로한 책이다보니 돈과 인간관계에대하여 주요갈등이 생기는군요.
심화부분에서 암울해지다가 끝부분의 반전에서 한방먹이듯이 훈훈하게 해피엔딩!!!이런걸 바랬달가요...
정말 오랜만에 본인의 취향에 딱맞는책이 나온거 같습니다....(엄청나게 주관적으로...ㄱ-;;;;;)
1권도 재밋게 읽었지만 2권은 그것의 두배이상의 재미를 느낀거 같습니다.
자...츤데레커플의 여행이야기 3권에서 보자구요.....(야)
어떻게 줄거리 요약을 빌미로 두서없게 적고나니 그냥 2권내용을 통째로 까발려 버렸습니다...[...]
역시나 볼 중요점은 상업을 주요내용으로한 책이다보니 돈과 인간관계에대하여 주요갈등이 생기는군요.
심화부분에서 암울해지다가 끝부분의 반전에서 한방먹이듯이 훈훈하게 해피엔딩!!!이런걸 바랬달가요...
정말 오랜만에 본인의 취향에 딱맞는책이 나온거 같습니다....(엄청나게 주관적으로...ㄱ-;;;;;)
1권도 재밋게 읽었지만 2권은 그것의 두배이상의 재미를 느낀거 같습니다.
자...츤데레커플의 여행이야기 3권에서 보자구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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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Athoro님의 댓글
이누미미모에!!!! 호로만세입니다!
일본여행갔을때 5군 표지를 보고 한눈에 반했었는데 빨리 정발로도 5권까지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 미소는 정말... ㅜ_ㅜ/
자바니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