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로 충격을 줬던 작품이 무인편이긴 해도 완결이 되었습니다. (아마 다음편도 나올것 같지만)

작품의 특성을 꼽자면

1. 미소가 지어질 장면인데 상상만 해도 위가 아파지는 뒤편

2. 갱신시마다 보게 되는 감상 게시판의 반응

3. 그다지 둔감한 것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지뢰밭을 걷고있는 주인공

정도네요.


지금까지 봤던 나노하 ss중에선 가장 잔인한(?) RH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트리거 해피처럼 묘사되는 작품은 그냥 개그로밖에 안보이기에)

'―――Sorry. I forgot.'

이 한마디로 정리될 수 있겠네요.


반전이라면 반전일 수 있는것이 NANOHA님은 아무도 죽이지 않았습니다.

아리시아라면 원래 시체(...)이고 프레시아 역시 SSS급의 이야기를 비살상으로 맞았을 뿐입니다.

Trauma가 생긴 정도로 끝난게 다행이죠.

리니스는 뭐... 인간은 아니니까...(죽었는지 살았는지 나오지도 않죠)

반대로 아직 살인할 정도로 맛이 간것이 아니란점이 주인공에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NANOHA님이 볼켄리더를 사역마처럼 생각할 경우 주인공을 수집시 생존률이 0에 수렴할 것으로 보이며

어둠의 서는 하야테와 함께 영구 동결(by NANOHA님) 혹은 알칸쉘따위 필요 없어!(by Starlight breaker)가 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