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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창작_네타] 나이트런 결국. 또 똑같이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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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네이버 웹툰이고 연령도 있고 하니.

예상은 한거지만. 앤은 또 베도 시절과 같이. 프레이를 죽이려나 보네요.

아옹.

하도 질질 끌길래. 혹시나 하고 싶어서 계속 봤지만. 프레이 죽으면 그냥 때려쳐야 겠네요.

이번꺼 보니. 그냥 베도때 이야기들 좀더 자세하고 풀어서 이야기 하는 거 같은데.

차라리 나중에 앤이 결국 프레이 죽인거 후회하고. 영식이랑 만나서 또 세계 멸망 테크나 탔으면 하는 바램.

아니 꼭 프레이를 죽여야만 쓰겄나. 그것도 앤한테.

저는 개인적으로 앤같은 타입 굉장히 싫어합니다.

개인적으로 모르는 사람들보다 자기 아는사람이 중요한거 아닌가요.

게다가 앤은 자기를 키워주다 싶이한 부모나 마찬가지고.

거의 부모살인격인데.


영 찝찝하네요. 앤이 말하는 그. 다른사람들의 기대라는게. 참.. 공감이 되질 않습니다.

뭐 그러네요..

시롱이도 개인적으로 헤븐즈필뺴고는 싫어하긴 하지만.

시롱이 그 세이버 루트에서도 결국 성배를 거절한건 일종의 자기 에고 같은 면도 있어서 나름 괜찮았는데.

앤 이녀석은.

그냥 까놓고 말하면. 앤보다 딴사람의 수많은 목숨이 중요하단거 같...

뭐 견해 차이겠지만.

마음에 안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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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0

RedFram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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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개인적으로 모르는 사람들보다 자기 아는사람이 중요한거 아닌가요.<BR></STRONG><BR><BR>...자기가 아는 사람이 지금 인류를 전부 쳐죽이겠다고 날뛰고 있고 실제로도 죽어나가는데 그걸 내버려두거나 편들어야하는건가요?</P>

이클립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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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그거야 상대가 보통 사람일 때 이야기죠.<BR></STRONG>'저 물건'이 단순히 인간이 아닌 정도라면 문제없겠는데, 인류 멸망시키겠다고 날뛰고 있으니까 문제죠. 여기에 자기 친구들에 은사에 지인들까지 싸그리 죽어나가고 있는 판인걸요.<BR>그럼 반대로 물어보겠는데, 월희모에씨 지인께서 월희모에씨의 가족을 몽땅 다 죽이고 세상을 멸망시키려는데, 월희모에씨한텐&nbsp;그걸 막을 수 있는 힘이 있을 경우 그걸 내버려두실 겁니까?<BR><STRONG>물론 그 지인분의 편을 들거나 내버려두실 수 있다면 지금 제 말은 아무 쓸모 없는 거지만요.</STRONG></P>

라이나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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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소중한 사람때문에 생판 모르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자기가 아는 친한 친구에 동료들도&nbsp; 왕창 죽어갔다는게 문제죠.<BR><BR>

지박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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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뭐, 사람에 따라 다르겠죠 저는 프레이를 안죽이면 오히려&nbsp;나이트런 안티가 될 것 같은데요 <BR><BR>프레이때문에 아린을 비롯해&nbsp;여러 행성의 수많은&nbsp;인간이 죽었고 <BR><BR>기사 동료들도 죽어&nbsp;넘어졌죠 게다가&nbsp;좀 있으면 인류까지 멸망하겠죠 <BR><BR>작중에서 앤이 얼마나 프레이를 생각하는지는 제가 말 안해도 아시겠죠 그런 앤이 프레이를 죽이려 하는게 얼마나 힘든 결심인지는 알꺼라 생각합니다.&nbsp;<BR><BR>단순하게&nbsp;프레이가 죽인&nbsp;인간 수는&nbsp;히틀러의 유태인 학살보다 더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겠죠 그런 프레이가 평온한 삶을 살며 끝나면&nbsp;좀 그렇겠죠&nbsp;<BR></P>

쇄대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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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 학살보다 많으면 많았지라니...<BR><BR>이미 그런 단위는 넘어선...

YukiLink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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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솔직히 분위기상 프레이는 죽어야죠.<BR>캐릭터성? 주인공과의 관계? 다 좋은데 그 이전에 프레이가 죽인 사람들을 생각해보세요. 그걸 그대로 살려둬야하나요?<BR>그것도 앤이 자기 입으로 "나 끝장보러 갈테니 좀 도와주라"라고 하고 수많은 사람들 희생시켜가면서 눈앞까지 갔는데요?<BR>이런 말 하긴 뭐하지만 프레이같은 희대의 살육자를 부모같은 사람이니까, 혹은 프레이에게도 이유가 있었으니까, 하는 이유만으로 살려두면 앤은 희대의 꼴통이 될겁니다.</P>

월희모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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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게아니라. 평온한 삶이 아니더라도. 제가 위에서 말하고 싶은건. 제가 알기로는 앤이. 부모는 없고. 과거회상으로 나온걸로만 보면.<BR><BR>거의 프레이가 키우다 싶이 했고. 프레이랑 앤이랑 유대를 그렇게 강조하면서. 앤손으로 프레이를 죽이는것도 그렇고.<BR><BR>애초에 프레이가 저렇게 된것도 앤때문이잖아요. 이클립트님 말은. 지금 앤입장이랑 제입장이랑 매치시키는데.<BR><BR>저는 앤입장에서 이야기 한건데 말이지요. 제가 보기에는 프레이=앤의 단하나의 가족이라고 보는데. 자기 가족이랑 그냥 아는 지인이랑 같은건가요?<BR><BR>물론 친구가 가족과 같을정도로 중요할 수도 있기도 하겠지만.<BR><BR>저는 앤 이라는 캐릭터의 작중에서 나온 인물관계를 보면. 프레이랑 비교할 수 있을만한 그런 캐릭터는 안보였는데요.<BR><BR>그리고 지금 말씀들 하시는게. 현실이랑 비교하면 어떡하나요..<BR><BR>지금 그 나이트런 세계관에서 그 작중 보면서 말하는건데.<BR><BR>그리고 지박령님 말씀대로 평온한 삶을살며 끝나는게 아니라.<BR><BR>왜 그들만의 해피이런거 있지 않습니까.<BR><BR>앤이 프레이를 죽이지 않은 댓가로 미래가 어떻게 되든 자기가 짊어지고 간다던지. 아니면 같이 간다던지.<BR><BR>아니면 꼭 죽이지 않더라도. 그냥 프레이랑 둘이서 괴수행성에서 프레이가 자기랑 같이 살자고 제안했을때.<BR><BR>대신 이 안에서만 살자고 그러던지. 프레이라면 충분히 그런 제안도 납득할수 도 있을 것같은데 말이지요.<BR><BR>왜 꼭 죽여야만 이야기가 굴러간다고들 생각하시는지.<BR><BR>팬픽이던 뭐던 그런 엔딩 많이 있지않습니까?<BR><BR>저는 그런 엔딩을 좋아해서 왜 꼭 작가가 프레이를 죽이려고 하는지 별로 공감이 안가서 써놓은 겁니다만.<BR><BR>작중이야기로&nbsp;너무 현실적으로들 말씀하시네요.<BR><BR>

RedFram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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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런 세계관에서 '앤 마이어'의 성격을 봤을 때, 그들만의 해피가 가능할 범주를 넘어선 것이 문제죠.<BR><BR>따지고보면 지금 행성 하나 푸른 꽃이 아작내면서 사람들 잔뜩 죽어나가고(본인은 모르지만) 게다가 이미 본인이 보는 앞에서 죽어나간 숫자가 몇 백 몇 천단위가 넘어갈 판국인데 저런 상황을 마주하고 '그들만의 해피'를 바라는건 에러죠.

이클립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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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이야기'이기에 용납이 안되는 일도 있습니다_-_<BR>앤의 입장을 고려하신다고 하면서 앤의, 캐릭터의&nbsp;성격은 고려 안하신 거 같군요. 걔 성격에 <STRONG>자기 이외의</STRONG> 모든 사람들이 전부 프레이(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한테 죽게 생겼는데 놔두는 게 가능할 리 없지요. 게다가 입장 바꿔놓고 생각하기는 캐릭터의 성격에 공감하는 데 가장 빠른 길입니다. 그걸 안하시면서 공감을 바라시는 건 무리지요.<BR><STRONG>애초에 그렇게 편하게 살 수 있는 성격이었으면 이 사태까지 오지도 않았을지 모릅니다.</STRONG>

YukiLink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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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확실히 앤이랑 프레이의 관계는 엄청나게 질기긴 합니다만...<BR>프레이랑 달리 앤은 책임이라는걸 확실하게 자각하고 있죠. <BR>보지도 못한 타인을 위해 막장질까지 하는 성격은 프레이가 너무 앤에게만 신경써서 그 반동으로 앤이 주위 사람들에게 신경을 많이 쓰게 된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BR>사람의 감정을(설사 그게 가공의 인물이라도)숫치로 따지는 것 만큼 우스운 일도 없지만 프레이랑은 달리 앤은 교우관계나 인간관계가 넓었고, 그 관계의 총량을 생각해봐도 프레이랑은 달리 프레이가 압도적일정도로 높을리는 없다고 봅니다.<BR>앤의 입장에서 봐도 앤이 프레이랑 만나기 위해 치러온 희생은 단순한 '얼굴을 모르는 고마운 협력자'에 끝나지 않고 그녀에게 있어서 소중한 사람들도 많았을 겁니다. <BR>특히 질 같은 경우 앤에게 있어서는 프레이한테 심하게 데여도 곁에 있어준 친우, 뭐 그런 종류의 굉장히 무거운 비중의 관계였을 가능성도 있고요.<BR>프레이처럼 인간관계에서 아예 눈을 돌리지 않는 이상 지금의 앤은 책임감때문에라도 프레이가 아니라 '여왕 e-34'를 죽여야 하는 입장입니다. 왜냐면 앤은 프레이랑 다르게 교양있는 '인간'이니까요. ......사교적 교양말고.<BR><BR>그리고 작품외적, 아니, 작가분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프레이는 죽을 수 밖에 없죠.<BR>자기 입으로 후속작쓰고 싶다고 말하고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 프레이가 멀쩡히 살아남거나 앤이 프레이랑 결탁하면 주인공 후보인 그 남자놈들이 살아나 남겠습니까? <BR><BR>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긴 한데......<BR>프레이가 몇 명을 죽였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유일한 가족이고 소중한 사람이라고 해도 그런 희대의 학살자를 멀쩡히 살려둘 정도면 앤은 맛간게 확실합니다. 그리고 어지간한 막장물이 아니면 그런 맛간인간이 주인공으로 발탁되지는 않죠. </P>

나이트해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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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가 터뜨린게 너무 많은데다가 그렇게 전개되면 앤의 기본 캐릭터리티를 무너뜨립니다.<BR>이미 사방팔방에 괴수 보내서 모글레이로 행성을 넷씩이나 죽여버렸고 연속워프로 우주를 쓸고다니겠다고 공식선언을 해버린 프레이인데 행성 하나에서 멈춘다니요. 본능적으로 인간을 혐오하는 괴수가 멈춘다는것도 이상하고.<BR><BR>거기다 주변 사람들 죽는걸 극도로 꺼리며 마음속에 담아두는 앤이 거기서 멈춘다? 말이 되지 않죠.

ak4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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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미 선을 넘겨버려서 내버려둘 수 없는 상태의 사람(괴수지만)의 편을 가족이니, 형제라고 해도 편을 들어줄 수는 없지요. 앤으로서는 하기 싫은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에 있는겁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을 조성한 것은 프레이 자신이구요. <STRONG><FONT color=#ff0000>지금 작중에서 가장 괴로운 사람은 앤</FONT></STRONG>이라구요. 앤이 프레이 죽인다고 싫어하시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BR><BR>그리고 프레이가 산다고 해도 말이죠. 살아서 어떻게 합니까? 이미 저지른 일은 드래곤 볼이라도 쓰지 않는한 수습할 수 없습니다. 프레이가 괴수여왕이 아니라 인간이라고 해도 이미 용서할 수 없는 대량학살자가 된 이상 앤이든, 다른 누구의 손으로든 처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프레이가 죄지은게 없으면 온세상을 적으로 돌리더라도 프레이를 지키기 위해서 싸웠겠지만 지은 죄가 너무 크다구요.<BR><BR>제가 나이트런에서 아쉬운 것은 딱 하나, 프레이가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점입니다. 앤이 그동안 프레이를 위해서 준비한 것들을 생각하면 조금 더 참고 기다렸으면 프레이가 바라던 그대로 앤과 프레이 단 둘이서만 살 수 있는 때가 왔을텐데 말이죠. 그랬으면 이렇게 앤이 괴로워하면서 프레이를 베러 오지 않아도 되었을겁니다. AB소드 대신에 선물을 들고 재회했겠죠.<BR><BR>아니면 기사시절에 스파이인지 뭔지하는 기사를 프레이가 베어버리지 않고, 제압만 했어도 프레이가 앤이랑 떨어지는 일은 없었을지도 모르고요.</P>

열혈의그라프아이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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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확실한 건 프레이 살려두면 나이트런은 평작에 간신히 들어가는 작품이 되겠죠.<br><br>아무리 수 많은 사람들이 배캅! 배캅! 을 외쳐도 이제 와서 프레이랑 앤이 '최후에는 둘 이서 잘 먹고 잘 살았습니다' 라고 끝나기에는 전개가 너무 킹왕짱 다크해졌슴.<br>

월희모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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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배드엔딩삘 나는 해피를 좋아하는 제가 특이한 케이스 인거 같네요...<BR><BR>리리컬 원더 볼떄도. 사람들이. 주인공 맘에 안든다고 할때 혼자 좋아했었는데.<BR><BR>뭔가 개인적으로 그냥 다버리고 앤 캐릭터에 안맞는다고 해도. 프레이를 말리던지. 아니면 걍 방관자로 프레이 옆에 있던지.<BR><BR>에로게쪽을 너무 많이했나. 에로게 쪽은 제가 말한 저런 엔딩이 은근 많습니다.<BR><BR>거기에 영향을 받은듯.<BR><BR>저는 다른분들이 안맞는다고 해도. 그런 엔딩이 좋습니다.<BR><BR>서브캐러들 어떻게 되던지 알게 뭐야이러고.<BR><BR>주연급들만 행복해지면 되지....(?)<BR><BR>그러고보니 이거 장갑악귀 무라마사랑 같네.<BR><BR>베도때는 그냥 나름&nbsp; 그 엔딩도 마음에 들었지만.<BR><BR><BR>지금 정식 연재하시고나서 또 같은 엔딩을 내니 마음에 안든다는 생각이 강해졌나 봅니다.<BR><BR>프레이가 저지른걸 좀 축소시켜서 같이 살게 해주던지.<BR><BR>도망엔딩이라도 해주지.<BR><BR>그나저나 저만 그런 엔딩 바라나 보네요.<BR><BR>윗분들은 프레이 죽이는거에 찬성이신듯... <BR>

스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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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마음들이 모여서 if라는 이름아래 팬픽으로 재탄생하는겁니다 원작엔딩이싫으면 팬픽으로 그려내세요 라고밖엔 말할수없네요

aset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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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사람 많이 죽인 인물은 죄 값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라서<br><br>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다 간지난다고 좋아하는 일방통행을 싫어하죠<br>

YukiLink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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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일방군은 자기 스스로도 자각은 있으니 스스로 행복해지자는 생각은 안하겠죠. <BR>대신에 "행복해질 수 있는 놈은 그대로 냅둬"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는 것 같고. <BR>일단 완결이 나 봐야 알겠지만 라스트오더가 다 자라서 목줄(?)이라도 잡지 않는 한 일방군 해피엔딩은 안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BR>뭐, 독자나 작중의 타인이 보기엔 나름 행복해보일지도 모르지만요

실피리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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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단순하게 현실에 대비해봅시다.<br><br>부모를 모두 잃고 단 둘이 살아온 자매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두 자매는 서로 좋아하는 정도가 아주 좋아 죽습니다.<br>그런데 한명(A)은 '난 너만 있으면 돼'고, 다른 한명(B)은 '다른 사람들도 소중해'입니다.<br><br>그러다 A가 B만 남기고 다 죽여버리겠다며 전세계 핵을 몽땅 발사하려고 합니다. 이미 카운트다운 들어갔고, 막으려면 A를 죽인 다음 명령취소 키워드를 넣어야 합니다.<br><br>B의 가치관으로 봤을 때 A를 내버려 둔다는 건... 글쎄요? 게다가 오히려 A를 사랑하기 때문에 더이상 악행을 저지르게 하고 싶지 않아 쓰러트린다는 생각도 가능해보입니다.<br>

어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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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 빨리 죽여 앤.<BR><BR>도대체 얼마나 시간을&nbsp;끌 셈이야.......</P>

RedFram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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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까부터 현실이 아닌 작품을 기준으로 보라고 하셨죠?<BR><BR>그런데, 나이트런에서는 수천 수백만을 아무렇지도 않게 쳐죽인 괴수를 한 명이 용서한다고 해피 앤딩을 맞이할 수 있는 그런 세계인가요?<BR><BR>이미 프레이가 저런 일을 벌인 이상 도주를 한다고 해도 결국 죽어라 추적하는 놈들은 나올 것이고 말이죠.<BR><BR>더불어, 앤의 몸 상태는 이미 누더기나 마찬가지라서 저 싸움 끝나고 돌아가는 장면에서 죽었다고 처리해도 이상할 것이 없어요.<BR><BR>작 중에서 몇 번이고 언급한 앤의 몸 상태는 그야말로 걸렉짝이나 마찬가지입니다.<BR><BR>그래서 월희님이 그렇게 원하시는 도주 앤딩이나 방관 앤딩이 나와봐야 앤은 '조만간' 죽을 것이고 그로 인해 프레이는 결국 또 폭주하는 결말이 나오기 때문에 해피는 없습니다.<BR><BR>그냥 인류 멸망이나 조금 늦춰지는 거지.</P>

월희모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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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기서 마무리짓는게 나을꺼 같은데.. 그냥 저는 앤과프레이가 사는 엔딩이 보고싶었을뿐입니다.<BR><BR>그리고 레드프레임님.<BR><BR>리플 계속 보면서 생각하는건데. 자꾸 글 쓰시는게. 뭔가 좀 툭툭 쏘는듯한 그런 느낌이 드네요.<BR><BR>다른 분들은 그냥 자기의견 내놓으시고 별로 안그런데. 프레임님 글 써놓으신거 보면.<BR><BR>자꾸 뭔가 걸립니다. 흥분하셔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BR><BR>좀 고치시는게 좋으실듯 해요.

vigg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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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좀 흥분하신거 같으십니다. 머리좀 식히시는게 좋을듯... 이러다 영자님들 뜨시게될지도<br>

맛탕의귀갑묶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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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장미 황제폐하님의 자살은 개죽음이라는 소리에요.<br><br>선을 넘은 이상 되돌릴 수 없어요.<br>

redjewel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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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가 하는 행동은 당연한 겁니다. 본인이 여왕이니 인간을 죽이는 것을 비윤리적이니 뭐니 할 순 없죠. 육식동물이 다른 동물을 잡아먹는 것을 보고 나쁘다고 하진 않잖아요? 본래&nbsp;사람을 적대시하는 프레이라는 존재가&nbsp;당연한 것이었고, 또한 프레이가&nbsp;앤을 소중히 하였던 것이 이상했던 겁니다.<BR><BR>하지만 그러하기에 인간 입장에서는 생존을 위해서라도&nbsp;프레이는 죽어야 하는 겁니다. 앤은 프레이가 그리 된 것에 대한 책임감과&nbsp;그러한 타인과 지인과 친구들의 소망을 어깨에 지고 있는 거지요.<BR><BR>프레이가 비록 여왕이었더라도, 프레이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또한 프레이에게 가장 소중한&nbsp;앤이 곁에 있었다면 이 지경까지 가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앤에게 아무 잘못이 없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BR><BR><BR>그렇다 하더라도 앤은 선택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BR><BR>프레이에게 어떠한 감정을 느끼든, 현 상황에 책임을 느끼기에&nbsp;인간을 지키고자&nbsp;프레이를 죽이고자 하는 선택을 하든가,<BR><BR>이렇게 된 프레이에게 책임을 느끼기에 인간이 죽더라도 둘만 남아있겠다는 선택을 하든가,<BR><BR>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겠죠.<BR><BR><BR>그리고, 앤의 성격을 감안했을 때 전자의 선택을 한 것은 저희도 알 수 있듯이 필연적인 전개였고요.

인비지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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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까지 모든 것을 종합하면 그냥 한마디밖에 안 나오죠.<BR><STRONG>그런거 없음</STRONG>. 넵.</P>

루디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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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의 고뇌도 꽤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그 표현이&nbsp;왜 죽여야 하는지에 대한 반증이기도 하죠.)

까마귀는검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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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길이들을 보니 정말로 다들 애정이 엄청나시군요.<BR><IMG border=0 src="http://www.typemoon.net/skin/board/mw.basic/mw.emoticon/em92.gif">

Albi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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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필연적으로 결국 죽일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저기서 다른 선택지라...뭔가 요상한 전개가 될 것 같습니다만.;</P>

리그레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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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런은 작품 내를 넘어서 작품 외적으로도 앤빠를 양성하고 있군요. 네, 압니다.<br>

체르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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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둘째치고 그 엔딩이 나오면 웹툰으로 사야의 노래 연재한거나 다름 없는데요.<IMG border=0 src="http://typemoon.net/skin/board/mw.basic/mw.emoticon/em4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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