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번 대결은 약간 서로서로 시험하는 느낌이.. 강해서 다음번에 붙으면 새로운 전략을 보여줄듯합니다.</P>

흠..그리고 임요환쪽은 어쩌면 블리자드에게 '이거봐!! 저테전은 이렇게 되어버린다고!! 빨랑 패치해!!'라고 말하고 싶었던 걸지도..<br>

<P>뭐랄까, 밸런스 자체는 대충 맞는것 같던데 말이죠.(...)</P>

<P><FONT style="BACKGROUND-COLOR: #e8e8e8">저테전 밸런스 패치이후 저그쪽에 정말 많이 기울었습니다.<BR>패치이후 저그는 테란킬러임.</FONT></P>

<P>패치 이후 저그 승률이 70%입니다;;<BR>만약 김원기 선수가 졌다면 그건 정말 스타 역사상 길이 남을 대관광이었겠죠..</P>

<P>저는 그냥 패치적응이 덜 되어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BR><BR>저테전의 기본적인 양상인 흔들기 -&gt; 한타 에서 흔들기가 잘 안먹히게 되었으니 말이죠.<BR><BR>뭐 1~2주정도 지나면 해법이 나올것 같네요.</P>

<P>해답이 안나올껄요. 테란으로썬 저그를 막을수가 없습니다. 저그가 멀티 뿅뿅뿅해도 그걸 막을수가 없어요. 방법이 없습니다.<BR>정말 답이 없습니다.</P>

그러니까요.. 불곰으론 멀티 뿅뿅뿅 저그에게 버틸 수가 없는데 안 뽑을 수는 없고;;; 밴시로 일꾼 50마리 잡고 진 경기도 있음 -_-;; 그래도 4:6 정도니 칼타이밍 잡고 나가면 할만하긴 한데...

임즈모드는 영원할거라고 생각합니다.<br>꿀네랄 멀티 날리고 본진가는데 탱크5기의 임즈모드. 잊지 못해요.<br>

1세트에선 초반 벙커링과 해불 찌르기에 대처하는 김원기 선수의 컨트롤이 대단했죠.<div>일벌레가 저글링처럼 싸워가며 막아냈으니... 그 뒤론 이런 저런 접전이 있었지만 저그가 주도권을 잡고 흘러갔고,</div><div><br></div><div>2세트에선 임요환 선수가 초반 벙커링으로 저그의 앞마당 멀티를 막아놓고 거기서 끝난 것이 아쉬웠습니다.</div><div>앞마당을 먹고 테크를 올리며 시간 줄 게 아니라 해병을 쭉쭉 뽑으면서 건설로봇 섞어서 계속 밀어붙이면 이겼을 것 같은데...</div><div>물론 중간 꿀네랄 멀티를 먹고 퀸으로 수비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김원기도 대단했지만요.&nbsp;</div>

서로 GSL 높은 곳에서 만날 것을 생각하고 있기에 모든 것을 보여주진 않았을겁니다.<BR><BR>특히 전략중심의 플레이를 하는 임요환선수는 더욱 그렇겠지요.

정말.. 2경기 바이오닉이 부족했던건이 치명타였어요. <br>한타을 이기고 시즈탱크가 공성모드를 할 시간을 벌지 못해서 결국 밀렸죠.<br>

<P>일제시즈는 그분의 고질병이죠....</P>

볼 수 있는 거 없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