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시간 작가님이 그린 4컷만화인데.
신혼부부이야기 4컷 일상만화입니다. 보고 난뒤의 감상은 신부가 귀엽습니다;ㅁ;
정말 결혼에 대한 환상을 꿈꾸게 한 이야기입니다.

신부는 20살에 미소녀-미녀가 아닙니다.
좋아하는건 테디베어 만들기, 남편, 남편 모에, 가끔은 심해서 약간의 스토커기질이 보이긴 하지만(...)
귀여운데다, 남편이 원하는 먹을걸 만드는게 취미인 참한 신부에요.

....묘하게 타인에게는 독설+쿨 캐릭터이긴 하지만.

그런데 보다보니.

20살인데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은 '초등학생', '중학생'정도로 보는군요(....)
남편자랑하는 아줌마들 모임에

"아휴, 저희 남편은-"
이라고 끼어들려고 하자.
"어머, 이번에 새로 이사왔니? 몇살?"

즉 공식인증 합법로리입니다(....)
무척이나 재미있었습니다;ㅁ; 이거야 말로 결혼에 대한 환상. 꿈! 저도 저런 신부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ps 남편은 그저 인간 평범한 남캐입니다(...) 그냥 아저씨에요;ㅁ; 그래도 인생의 승리자;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