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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창작_네타] 새로운 조류 96화 : 이것이 트류니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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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의 공작 덕분에 제국 정벌이 거의 결정된 동맹.
그래서 욥 트류니히트와 조안 레벨로는 호텔에서 게이돋는 비밀회담을 가집니다.

조안 : 이거 함정임. 대패하면 망함. 막아야 됨.
욥 : 대패해도 OK.
조안 : 님 미침?
욥 :  울 나라는 태생부터가 반제국이라서 어지간해선 평화를 바랄 수가 없음. 하지만 이번에 확실하게 깨지면 주전파들은 나 빼고 다 몰락하고 시민들도 평화를 바라게 됨. 너 나 루이 중에서 권력 잡게 되고.
조안 : 3천만 명 정도 동원되는데?
욥 : 전멸해도 됨. 지금도 매년 2백만이 죽음. 앞으로 15년 정도 더 전쟁해도 그걸로 마찬가지임. 평화를 위한 3천만의 희생이면 훌륭함.
조안 : ...
욥 : 이제르론 요새하고 3개 함대 정도만 있으면 우주방어 가능하니 걱정 마삼.
조안 : (욥! 무서운 아이!)


전 화에서 이런 트류니히트인데 도대체 어떻게 앞으로의 전개를 만들어갈 것인가... 걱정했는데,
3천만의 사람 목숨을 호쾌하게 계산하는 트류니히트의 대인배스러움으로 넘어가는군요.
넵 대인배. 조안 시점에서 서술된 것이긴 하지만, 욥은 여전히 큰 목적에서의 큰 희생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조안도 거기에 설득되어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국군이 페잔으로 쳐들어오면 너희는 그저 깨갱거릴 수 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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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2 09:10:15 (6335일째)

가장 밝은 낮에도,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어떤 반란군도 우리의 시야에서 탈출할 수 없다.
제다이의 힘을 숭배하는 자들이여, 우리의 힘을 두려워하라...
데스 스타의 푸른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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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5

이레나이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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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가 넘쳐 흐르더군요. 진짜 사람을 숫자로 보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짓.<br>

Nordenfel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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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원작의 트류니히트보다는 확실히 이쪽이 더 낫다고 봅니다.<br>뭐랄까, <span style="font-weight: bold;">절대 내가 사는 나라의 정치인은 저러지 않았으면 좋겠어</span>라는 생각이 드는 건 마찬가지지만.(...)<br>

기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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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런 작자긴 했으니까요. 다만 좀더 업그레이드 되었을 뿐...<br>

564W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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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동기가 권력욕이 아니라 민주주의라는 면에서 원작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미라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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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에 정신차린 라인하르트 태그에 최근에 한번 진거 제외하면 전승했으니 세력도 빵빵한 제국을 막으려면, 아무리 흑화에 적극성 업되었다고 해도 양 웬리 하나로는 절대 무리였죠. <BR><BR>그런 의미에서 (처음 봤을때야 그저 충격과 공포였지만) 민주주의를 위한다는 쪽으로 방향성이 돌려진 트류티히트만큼 적절하고 무서운 인물은 동맹엔 없다는 점에서 이제야 밸런스가 맞다는 느낌이네요.

복돌이사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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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트류니히트의 머리면 페잔령을 통한 침공도 예측할 수 있을텐데, <BR><BR>고작 대패후에 제국의 침공을 3개함대와 이젤론만으로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 보면 뒤에 무언가가 있을 듯 합니다.<BR><BR>아니면 아직 발렌슈타인의 무서움을 모르고, 제국의 내전이 오래 갈 것이라 생각하는 걸까요.<BR><BR>아무튼 다음이 매우 기대됩니다.</P>

달빛청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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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욥이나 조안 둘다 미친겁니다.&nbsp;폐잔침공까진 아니더라도 일시적인 협조까지만 하더라도 당장 방위에 문제생기는 대다가 그 이전에&nbsp;민주주의이전에 근대국가의 존재가치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란 말이다.&nbsp;<BR><BR>뭐 소설이니 일단 넘어가더라도 욥이 그나마 원작보다 나은 포스를 지니고 있다면, 저런거에 넘어가는 조안이 소인배라는 거죠. 원작에서도 후반부 조안은 그리 평가높지 못한 인간이지만...<BR><BR>더욱이 문제가되는건 향후죠... 단순히 3000만만 죽는게 아니라 재정이 이미 안드로메다고, 우주방어할려면 제국과 협상태이블에 있을만큼의 상황대처는 해야되는데... 원작과 같은 패턴으로 간다면 제국침공과 더불어 제국내 반동맹 감정이 격화되고, 더불어&nbsp;아무리&nbsp;주전주의자가 악당이라지만 그래도&nbsp;3000만의 원수가 되는 제국에 대한 동맹의 악감정은 어쩔꺼냐고...<BR><BR>당장 주전파가 문제라면, 저 대규모 침공 실패하고 적당히 퇴각해서 정치싸움으로 다 제압하고 여론과 언론을 풀 활용하면됩니다. 즉 뭔짓을 해도 실패할 원정이라면 군이 돌아가게 서포트만 해주고 컨트롤 해야된다는 거죠. 그런데 전멸해도 된다니.. 이 무슨 -_-<BR><BR>저런 전개라면 최소한 동맹은 점령지를 확대하지말고 수도를 목표로 최소 필요치의 전략목표이외엔 관심을 두지 말아야 하지만... 저 제국침공은 목표도, 방침도 없잖아. 아마 안될거야.<BR><BR><BR><IMG border=0 src="http://www.typemoon.net/skin/board/mw.basic/mw.emoticon/em24.gif">&nbsp;

ㄹ아로ㄹ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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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욥이야 원래 미친X이니깐 상관없을테고요. 조안도 뭐 어쩌겠습니까. 해도 안되는걸. 그냥 지켜보는수밖에 없죠 사실. 자기 자리 던져도 못막는데요. 넘어간다기보다 그냥 자포자기로 봐야겠죠 아마? 뭐 할수 잇는게 없으니<BR><BR>그리고 향후는 우리의 적극성 만땅 양께서 어떻게든 해줄겁니다. 어떻게든지요.</P>

이름없는괴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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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팬픽의 욥선생은 거의 민주주의국가버전의 강철의 대원수군요.<br>3천만명의 목숭을 카드겜 한판의 판돈걸듯 다루고 있어....<img src="../skin/board/mw.basic/mw.emoticon/em21.gif" border="0">

떠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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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게임이라면 이해는 못해도 납득은 하겠는데, 질걸 아는 게임에 쓰고있죠...<br>

구프중장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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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근데 저정도 안당하면 평화협정이나 휴전은 힘들거 라고 생각합니다 <BR><BR>동맹이라는 나라가 워낙에 강성이라서요 <BR><BR>근대 문제는 발렌 열받은상태라 답이없저<BR><BR>지금동맹상태는 2차대전시 일본분위기 같내요

모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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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원작의 욥도, 이 욥도 무섭긴 마찬가지입니다.

크렙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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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잔 자치령은 강대국의 거스름돈 취급하는 시점에서 대원수의 기상이...

아름다운하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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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어느쪽이든 미래는 없다.... 입니까?&nbsp; 동맹은 원작이나 저기나 왜저런답니까?

하우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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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를 처리 안한 우리나라만큼이나 썩었기 때문입니다. 사람 없다고 망명귀족들 죄다 받아들였으니...<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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