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웹툰 창을 놀러다니다가 네이버의 아스란영웅전을 보게됬습니다.

제목만 보면 아스란 (어디의 씨앗에 출연한 애가 이젠 영웅도 하냐?) 때문에 다들 1~2화는 말이 많더군요.

하지만 내용으로 들어가 버리면 빠져나오지 못하는 제가 있었습니다.

순식간에 1화부터 최근화까지 읽어버렸네요.

몰입도가 상당합니다. 그리고는 정말 재미있네요.

추리라는 요소에 판타지를 더했는데, 작가분의 스토리 진행 능력이 정말 우월합니다.

그림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구요. 오히려 딱 만화 내용에 어울리는 그림체입니다.

극초반 프롤로그만 이야기 해보자면

사악한 용을 물리친 주인공(용사)은 결투 결과 다리 한쪽 잃고 싸움에서 승리합니다.

그리고 세상은 평화가~ 왔는데, 주인공은 결국 술집에서 백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다른 한쪽은 의족을 달고 살고 있는데, 어느 날 주인공이 살고 있는 아스란 시티에 살인사건이 발발합니다.

그리고 ....

대충 위와 같은 느낌의 스토리입니다.

판타지의 속성들을 여러 기믹으로 사용하고 작가님만의 특유의 판타지 설정도 재미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서양식 d&d 에서 볼 수 있는 그러한 설정들 느낌 입니다.

스토리진행은 미드나 추리소설에서 보는 탐정이 추리를 해가는 느낌이라

이게 또 제 하트에 큥 했네요.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추리물 좋아하시고

서양식 판타지를 좋아하신다면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용사가 시크하기도 하면서 현실주의자라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용사 성격도 아주 굿

추리물 답게 주로 독자를 대변하는 바보(!!!) 끌려다니는 캐릭터와

탐정역활의 용사(우왕 똑똑) 가 한 팀을 이루고 진행합니다. 캐릭터 설정들도 매우 좋아요.

지금 2화 까지 나와있습니다.

한 화당 한 사건을 맡고있고

총 49회 있는데

반절이 1화 그다음이 2화 입니다.

아직 2화는 끝이 보이지 않는군요.

읽다보면 사회적 요소라던지 현재에서도 많이 보이는 인간군상이라던지 작가님이 세세히 생각해서 스토리를 짰다는게

느껴 지더군요. 아주 기대하고 보려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링크 열어들이겠습니다.

링크 #1에 연결되있는게 1화 전 예고 입니다. 바로 1회 부터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