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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_네타] [꽃과 모모씨] 다카하시 신씨가 간만에 선보이는 치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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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귀차니즘과 매너리즘에 빠져 보더랜드 멀티를 하고 있는 kero군 입니다.

과거 좋은사람 때 부터 거의 빼놓지 않고 봤지만 '너의 파편'이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없는 나머지
그동안 안보다가 오랫만에 보게된 신작이네요.

이번엔 그 그림체에 어울리는 치유물인데 조금 다른 장르의 치유물이네요.

그렇습니다. '세기말 디스토피아 치유물' 말이죠.
초중반에 멀리서 보이는 거대 식물이 이 작품의 세계관을 말해줍니다.

도쿄를 잠식한 거대식물 '꽃'. 그 꽃이 피어난지 1년후.
도쿄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돌아오지 못하고, 남편을 기다리며 정부가 권장하는 생활권이 아닌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도쿄 중심 부근에서 살아가는 '남겨진 주부들'.
주인공 모모씨는 그런 '남겨진 주부들' 중 하나입니다.

초반에 남편이 계속 안나오길래 맥거핀인가 했더니, 알고보니 행불자...
미쳐 돌아가는 세상과는 달리 주인공인 모모씨는 힘차게 살아갑니다.
언젠가 돌아올 남편을 기다리며 말이죠.


뭐냐고 이거! 무서워서 다음권을 못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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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 노랭이들은 귀요미하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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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강우주의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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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그녀에 이어지는 좋은 이야기지만 점점 속이쓰리고 아파오는 사랑이야기가 될것 같더군요(..)<br>

인력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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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작가는 맨날 디스토피아야</P>

이즈라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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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아 남편이 늦게 들어오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뒤통수 크리티컬!<br><br>게다가 1화만 봐선 남편이 어찌된건지 나오지도 않고 그냥 잔업이 많구나 였는데 그야말로 뒤통수 크리티컬!<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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