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는 키르히아이스의 시점에서 전개됩니다.

발렌슈타인의 승진&우주함대사령부로의 전속명령에 고민하는 적발.......
이런 적발에게 오벨이 와서 수작을 부립니다.
전속을 받아들이라고요.......

물론 오벨이 하는 건 뻔하지요.
짧게 말해서 너 스파이해라!
이게 금발을 위한 길이다, 놈의 약점을 찾아내라.

뭐 그런 말이 오갑니다.



원작에서 그렇게 상찬받던 금발과 적발의 추락은 어디까진가??????
마술사는 몰라도 이 콤비가 그렇게까지 천재소리 듣는 건 좀 현실적으로 무리였지만요.(아! 적발은 금발보다 양반)
황제가 후딱 죽어서 내분이 생기기 전에는 발렌을 잡는 건 불가능이죠.
제국 삼장관, 국무총리등 제국을 대표하는 실권자들이 전부 빽업해주는 발렌을 금발이 권좌에서 끌어내는건 
양 웬리 할아버지도 불가능.
이제 금발도 원작에서 압도적인 세력과 빈틈없는 조직력을 상대로 머리를 쥐어뜯으며 싸운
양 웬리의 입장과 비슷한 상태가 되었으니, 여기서 금발의 진가가 나오겠지요.






내가 발렌슈타인을 보며 생각한데, 정말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 못이길거야 
근데 있는 아군도 다 내쫓고, 적 만들었잖아.




우린 안될거야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