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마미는 왜 까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마법소녀로서 당연한 판단을 한 것일 뿐인데요.<br><br>마법소녀가 결국에는 마녀화 &gt; 이대로 계속 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 발생 &gt; 그래, 모두 죽이고 나도 죽자.<br><br>이 루트를 따른 것 뿐입니다. 그리고 간혹 간과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마미는 아직 중학생입니다 중학생. 정신적으로 약한 것은 어느정도 이해해줘도 될 듯한 부분이지요. 솔직히 자기가 마법소녀인데 그 마법소녀의 사냥감이였던 마녀가 된다는데 정줄 안 놓을 상대가 어디있습니까. 결국에는 끝없는 싸움이라는 말도 되는데. 절망뿐이지요.<br><br>마미가 까이지만 마도카도 같이 까이지요. 어쩌면 좋지, 때문에. 하지만 그화에서는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모든 건 상대적이고, 까야 될 놈은 정해져 있습니다<font style="font-weight: bold;" size="4">.<br><br>카미죠 개자식 해봐요 모두!!!!</font><br>

&nbsp;마법소녀가 결국에는 마녀화 &gt; 이대로 계속 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 발생 &gt; 그래, 모두 죽이고 나도 죽자. &lt;- 이게 무슨 마법소녀로서 당연한 판단이죠? <BR>&nbsp;마미가 팀킬 다하고 자살한다고 해서 상황이 나아지나요? <BR>큐베가 있는 이상 마법소녀는 늘고 마녀가 늘고 사역마가 늘어나는 이상 마미의 행동은 착란한 결과&nbsp;팀킬 그 이상의 의미는 없죠<BR>&nbsp;마도카는 마미보다 연하인데도 힘든 진실을&nbsp;받아들였는데 연상인 마미가 그 모습이니 한심한거죠 일단 마미가 멘탈이 약한게 본편에서도 나왔으니 동정의 여지는 있지만요

당연한 판단...이라는 건 조금 무리가 있어보입니다.<BR><BR>개인적으로 마미의 행동은 이성적으로는 문제가 많지만, 감정적으로는 이해할 수 있는 정도라고 보는게 타당하다 여깁니다. 마미의 경우 다른 마법소녀들보다 해당 시점에서 받은 충격이 가장 클 수밖에 없는 입장이니까요. 그렇다고 마미의 행동이 옳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카미죠를 왜까나요. 솔직히 카미죠입장에선 사야카야 그냥 소꿉친구에 ...좀더 나쁘게 말하자면 왠지 모르게 찐득거리는 얜데 어디 신경이 쓰일까요? 솔직히 사야카의 행동들은(적어도 작중에서 카미죠앞에서 보인것들) 그저 친구이상으로 보기가 힘든 행동들이니 사야카가 자기 좋아한단걸 알까요? 굳이 까고자 하다면 직접적으로 NTR시전한 히토미가 까여야죠. 거기에 히토미도 히토미입장에선 까일만한게 없다고 봐요...(사야카가 어떤지 전혀모르니까 자기나름대로는 정정당당한 승부였는데 사야카가 빠졌을뿐) 마마마에서 솔직히 깔만한 "인간"은 아무도 없다고 봐요. (쿄코의 아버지또한 어찌보면 까기가 거시기하고...) 카미죠나 히토미를 깐다면 사야카 좀비인증(...)의 단초격인 마도카어머니의 조언도 까여야죠...<br>오히려 카미죠나 히토미는 마법소녀 본인들에 비해 더 안까여야 하는게 아닌가요? (마법소녀들은 스스로가 무언가 단초를 직접적으로 제공했죠... 그치만 그것도 QB의 트랩이거나 충격에 휩싸여 저지른것이니...)<br>카미죠에 대해 보충하자면, 사야카가 마법소녀가 된것도 (마미가 한번 고심해보라고 했는데도) 결국 자신의 선택이었고, <br>히토미의 NTR선언에 멍때린것은 이해할수있지만, 소울젬을 회복시키지 않고 포기한것도 결국 사야카 자신이었습니다.<br>사야카는 긍정적인 일이든 부정적인 일이든 결과적으로 자신의 선택을 해왔던겁니다. 카미죠는 자기를 낫게 해달라고 사야카에게 부탁한적도 없고(사야카앞에서 징징거린거요? 안그래도 팔박살나서 싱숭한데 맨날 찾아와서 자기는 앞으로 연주도 못할 음악시디나 선물해서 마음에 상처주고 하는데 짜증과 슬픔이 안넘칠까요?) 카미죠 히토미 둘다 우리가 다들 알다시피 마법소녀도 사야카의 상황도 모릅니다.&nbsp; 정말 계속 볼때마다 사야카 불쌍한건 아는데 QB를 까야지 왜 엄한 카미죠랑 히토미를 까는건지, 볼때마다 도리어 사야카를 까게됩니다. 근본적 원인은 QB고, 그런 결과를 선택한것은 사야카 본인인데 말이죠.<br><br>결론:마마마에서 까야할 "인간"은 아무도 없다...(사야카가 마녀화작정하게 만든 전철남2명은 제외...)<br>혹은 까고자 하면 안깔수 있는 캐릭터가 없다.(이경우엔 마도카아빠랑 동생은 제외...)<br>

<P>손이 회복된게 사야카덕이란걸 모른다는 점은 맞는 말이지만 매번 병문안 와준 사야카에게 한마디도 안하고 퇴원하고나서 그 후에도 말 한번 건내지 않은것을 보면 까일 이유는 자초했다고 봅니다.</P>

<P>이런 식의 배경설정이 있는 작품의 경우는 말이죠&nbsp;저런 큐베같은 종족이 우주에서 사라져버리면&nbsp;사리지지 않았을 때 100년 정도 버틸 엔트로피(비슷한 종류)로 1억년(?!) 정도 버틸 수 있는 패턴이 많이 발생합니다(근데 예시가 생각이 안나...). 결국 무엇보다 까야 할 자는 큐베(=우로부치)인 겁니다!!!!!</P>

<P>그밖에도 마미의 팀킬은 본편에서의 마미와 호무라의 관계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이유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BR>예전엔 마미와 호무라관계가 지금의 마도카, 사야카와 마미의 관계와 어느정도 비슷했다는 점은 같은 10화에서나 나온 점이니까 제외하더라도 마도카가 계약하지 않는 이상 제일 강한 마법소녀인 마미와 협력하는게 이득이 클탠데 호무라는 딱히 마미와 사이가 좋아지려는 태도를 보인적이 없지요. 큐베를 쫓는 시점에서 이미 마미의 적의를 샀겠지만 딱히 그걸 해소하려는 노력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BR>10화에서 마미가 팀킬하는 장면이 없었다면 이건 상당히 이상하게 느껴질 부분이죠.</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