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물은 악마의 인형이자 그렘린 뺨 치는 넨도로이드가 무한증식 하는 것을 보던 zndpower가 어느 날  넨도의 매력을 사방에 전파하고 싶다는뜬금없는생각이 들어서 쓴 글 40탄 입니다.

나만 이 무저갱에서 혼자 죽을 수는 없다! 이 귀여운 전염병(..?)을 퍼트릴테다!

어느 새  40회를 맞이했군요.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50회쯤에는 지난 번에 했던 와그나리아 처럼 특집을 한 번 꾸며봐야겠습니다.

사실 40화를 어제 올리려다 사정상 실패하는 바람에 하루 늦게 올라오게 됬습니다.

아무튼 오늘의 주인공은 케이온!의 등장인물, 나카노 아즈사 입니다.

원작 만화책 표지

표지 가운데에 앉아 있는 소녀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amazon.co.jp/gp/product/images/4832242091/ref=dp_image_z_0?ie=UTF8&n=465392&s=books

애니메이션 판.

왼쪽에서 고양이 귀를 달고 있는 검은 머리의 소녀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ide-wallpapers.net/k-on-girls-in-school-uniform-wide-wallpaper/

좀 뜬금없어 보이는 열차에 아즈사의 일러를 올려놓고 찍은 사진 같아보이지만....

이미지 출처 : http://blogs.yahoo.co.jp/vokaroido02/54917322.html

이 열차는 나카노 역으로 가는 아즈사 열차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blog.goo.ne.jp/airport_s_s_exp/e/3f4168cbb136f70cafe8c9f6f0de33ad

원래 이 역에 서는 아즈사(열차 등급명이 아즈사입니다)가 아닌데 2009년 11월 7일 하루만 철도 구간 공사 때문에 나카노 역에 정차해서 찍힌 사진이지요.

아무튼 케이온의 등장인물, 나카노 아즈사는 경음부 5인방 중에서 유일한 후배로, 기타 연주 실력은 사실 그 누구보다 뛰어납니다.

처음에는 진지하게 음악을 하는 부로 생각하고 들어왔고, 유이를 기타의 전문가 쯤으로 생각하다가 그게 아니라는 게 들통난 뒤, 미오를 향해 동경(?)의 시선을 보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역으로 유이가 아즈냥~~ 하면서 달라붙기 시작합니다

극장판에서는 AZU-CAT이 됩니다

다른 선배들이 졸업할 때에는 [졸업하지 말아주세요] 같은 대사를 순간적으로 할 정도로 떠나가는 선배들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하고, 선배들이 마지막으로 아즈사를 위해 벌인 연주회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하지요.

선배들이 떠나간 뒤에는 경음부 부장이 되어 새싹 걸즈를 만들어 새로운 후배들과 경음부를 이어가는 귀여우면서도 당찬 모습이 있는 귀여운 아즈사, 이제 그 아즈사의 넨도로이도를 소개해 볼까요?

평소대로 개봉샷부터 시작합니다~!

넨도로이도 나카노 아즈사

구매 당시의 모습을 가능한 보여드리려 노력했으며, 비닐포장까지 100%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물건은 저렴하게 구매한 중고품입니다. 이번에는 뽑기를 실패했는지 상태가 조금 좋지 않더군요...)

구성을 보면 넨도로이도 본체, 얼굴 2개,  팔 4개, 구부린 다리 하나, 기타, 엠프, 기타 어깨끈, 고양이, 고양이 귀 등이 들어있습니다.

먼저 포즈 1. 기본 포즈입니다.

입가에 은은하게 미소가 걸려 있네요...

포즈 2. 맹한 표정은 지은 아즈사.

옆에 고양이를 추가해 보았습니다.

포즈 3. 기타 연주를 하는 아즈사입니다.

앙증맞아서 마음에 꽤나 들기는 했지만 이 이상 귀여운 포즈가 있더군요...

냐~앙?

포즈 4. 고양이 귀 + 고양이 손 포즈.

귀여움이 기준치를 초과하였기에 이 포즈를 단방에 골랐습니다.

장식장으로 보냈습니다.

주말에 장식장 문제를 해결하려 했는데 실패하는 바람에 결국 다음 주로 미뤄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