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와 서울에 놀러갔다 신촌 하비팩토리에서 장만한 조형천하 4 손오공입니다.

늘 사고 싶었던 것이었는데, 이렇게 장만했네요 ^^

만약 정면을 향해 팔을 뻗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이것도 이거대로 멋지지만요.

약간 위에서 전시하거나 아래에 전시하기에 딱 좋은 거 같습니다.

받침대를 쓰지 않아도 설 수 있지만 약간 위태위태합니다.

입천장에 목젖까지 구현할 줄은 몰랐습니다. 이게 정녕 3만원이란 말입니까……

사진기를 향해 에네르기파!

홍대 뽈랄라에서 열린 벼룩시장에서 산 구마코입니다.

zndpower님의 지름글을 읽으며 넨도에 관심을 가졌지만, 돈 쓸 일이 많아서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야 실물을 장만했습니다.

귀엽네요. 왜 사람들이 넨도를 사는지 알겠습니다.

문제는 파츠 관리가 까다로울 거 같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평소에 자잘한 거 쉽게 잃어버리는데, 이것만 해도 벌써 굿스마성인의 받침대를 잃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