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공장서 일한 돈으로 일러스트집을 뭘 살까 고민하다가...

제 취향에 맞는 토니씨의 일러스트집을 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게 드디어 어제, 주문한지 8일째 되는 날 도착했기에 샷을 올려봅니다.





전면 샷. 슬쩍 보면 하나도 안 입은 것처럼 보이지만, 다 입고 있습니다. 현실은 혹독하니까요(응?)




후면 샷. 이것도 마찬가지.




하드커버로 만들어졌습니다. 당연히 이정도는 해야죠. 세금포함 3150엔짜리인데.
이걸로 제 방에 흉기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어?)




크기 비교샷1.
우상단 : Psikyo Visualworks Poster Book
좌하단 : 형민우의 Justice & Mercy
압도적으로 크군요.

잡담 : 근데 Psikyo Visualworks Poster Book 말인데, 분명 Psikyo사 책인데 표지가 왜 슈팅게임이 아니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네요.
국내에서는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Psikyo는 옷벗기기 마작도 만들었습니다(!) 이름이 대전 핫기믹이었던가? 아무튼 그 캐릭터중 하나입니다.




크기 비교샷2
지금 책장 어딘가에 박혀있는 Der Mond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여타 책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큽니다.




서비스 서비스~♪




토니씨가 일하는 곳 풍경.
자세히 보면 아시겠지만, 컴퓨터가 3대에 타블렛이 무려 CintiQ입니다(액정타블렛)
그리고 우상단에 보이는 오블리비언과 레프트 4 데드...



총 215페이지로, 그 중 3페이지는 일러스트 작업 순서이고 또 5페이지는 인터뷰입니다.

조금 있다가 인터뷰를 번역해서 올릴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