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갤럭시 A7에서 A23으로 등급업

솔직히 강의자료보거나 소설 보는 용도 정도라서 용량이든 카메라든 별로 필요 없었는데 기존에 쓰던 A7가 모서리가 깨져서 초록색 메인보... 암튼 뭔가가 보이는데다 중간 부분에서 멋대로 버튼이 눌려져서 교체하는김에 비교적 최신폰으로 바꾸게 되었네요.

3년만의 교체인데 몇시간동안 붙잡고 은행이라든지 여러 로그인 및 업데이트를 진행하고서 드디어 페그오, 월드 플리퍼를 실행시키고 일퀘에 나섰는데.. 뭐지?? 이게 내가 하던 게임이 맞나???
물론 게임 자체의 최적화 문제도 있지만 로딩이라든지... 렉이라든지... 버튼씹이라든지... 어라, 원래 메인화면부터 이동할 때마다 렉걸리지 않았던가????

...그런 느낌입니다. 처음부터 이런 속도로 켜지고 진행됐다면 얼마나 시간이 단축됐을지.. 군대에서 2, 3개 켜놓고 30분 안에 일퀘를 끝내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건 뭐 잘만하면 15분, 10분 컷도 가능하려나 싶습니다. 귀찮아서 요즘엔 안 하지만 도전해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