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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설이라고 눈 딱 감고 질러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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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노블, 코믹스란거 참 가격이 만만치 않단 말이죠... 그렇다고 이제와서 e북으로 보기는 꺼려지고 하고.
그래도 스파이더맨/데드풀 이슈를 완결까지 보고 나서는 좀 코믹스에 대한 열정이 잦아들었달까, 보고싶은 몇 작품은 있지만 다른 책들만 사모으던 요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곧 명절이라고 좀 일찍 휴식이 가능했던 오늘. 오랜만에 서점을 찾아 구매했네요.

바로 스펙타큘라 스파이더맨!!!(애니 아님) 무려 JJJ와 피터파커가 표지로 나오는 꿀잼으로 보이는 작품입니다. 이야.. 비쌌네요. 이미 이번달 책은 구매를 끝내서 설 쿠폰이라든가 여러가지 모은 뒤여서 더욱. 앱으로 구매해도 만구천원인걸 6천원 정도 할인해서 구매했습니다.
오랜만에 구매하게 된 스파이더맨 코믹스인데 원래는 클론 컨스퍼런시인가를 구매하려고 했다가 저건 한 권만으론 너무 감질나겠다, 나한테 상을 주고 싶은데 저건 좀...이란 생각으로 이 책을 먼저 구매하게 됐네요. 일단 위키에도 정보가 없어서 좀 찾아봤는데 일단 스파이더맨 원모어데이 이후의 이야기이긴 한거 같네요. 클론컨스퍼런시나 시크릿 엠파이어와 동일한 세계관, 다른 이야기랬나...? 아무튼 오랜만에 즐겁게 볼 수 있을 거 같은 코믹스입니다. 이전부터 벼르고 벼르다가 이제서야 1권을 샀네요...

그리고 요즘 야부키 켄타로 책을 많이 구매하고 있습니다. 투러브트러블 다크니스는 완결까지 모아 정주행을 완료한지 오래고 요즘 애니화도 진행되는 아야카시 트라이앵글을 막권부터 초판 부록을 수집하며 역으로 구매해갔었네요. 1권은 이미 초판이 종료되었는데 서점에 가니 부록 달린게 있더군요. 사실 이거 있나 확인하고 사려던 것도 있어 얼른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동작가의 달링인더프랑키스... 솔직히 무슨 작품인지는 거의 모르는 작품입니다만 위키로 보니 꽤 호평인 것 같고(심지어 원작보다) 무엇보다 작가님을 믿고 있기 때문에...(순수한 눈망울)
크흠. 뭐, 정말 작가가 야부키 켄타로였기 때문에, 그리고 표지의 히로인이 귀여워서 사게 된 작품입니다.

그리고 봇치더록이 벌써 4권이 나왔더군요. 빨리 예약해야.. 지금 사면 쿠폰 이미 써버려서 손해긴 한데.. 아니 근데 왜 서점 앱들은 쿠폰을 제대로 안 주는 거죠.
정확히는 이거 준다 싶으면 원래 주던거 안 주고 이거 쓸라하면 적용 안된다, 이거 쓸라하면 만원 2만원 이상이어야 적용된다... 솔직히 후자는 이해는 하지만 전자는 정말 좀 그렇습니다. 그리고 어떤 서점앱은 제발 부록같은거 있으면 표시좀 해줘...란 느낌도 있었네요. 결국 찾아가서 부록을 확인해야 했잖습니까. 19금 책이었는데 제목 부르고 창고에서 꺼내오게 만들고..

아무튼 그랬습니다. 모두 즐거운 설 명절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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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데이워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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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갈수록 책사기 힘들어 지는 시대죠. 암튼 부럽네요. ^^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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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권당 가격이 엄청나지고 있단 느낌도 많이 들고 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하는 전 도서정가제니 뭐니 하는게 적용되고도 최근에서야 구매하기 사작해서 얼마나 차이나는지 체감하지 못해서..라는 면도 있긴할 것 같군요.

스파이더맨 같은 경우 최신간들은 중고로도 파는게 없고 권당 2만원, 3만원으로 더욱 사기 힘들어졌지만 전자책에서 벗어난 독서 생활을 일부 가지길 원하기도 했고.. 포인트 할인을 변명 삼아 자신을 설득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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