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미사토. 건강했어?"크림색 원피스를 입은 붉은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가 빛나는 푸른 눈동자로 신지들을 내려다보고 있다.' 뭔가 기가 세 보이는 여자아이네. 자존심이 몹시 강해 보이는게 나와 정반대의 타입인가? '신지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에"그렇지 뭐, 너도 키가 꽤 큰거 아니야?"미사토의 말에 소녀는 만족스러운듯 고개를 끄덕이고"흥, 다른 부분들도 확실히 여성스러워 졌다고."기세등등한 듯이 소녀는 대답한다.미사토는 약간 질린 표정으로"소개할게. 에반게리온 이호기 전속 파일럿인 세컨드 칠드런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야. "그
옛날 옛날에 독일에 푸른 눈을 한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그 아이는 정열적인 빨간 머리색의 아주 예쁜 소녀였습니다.그리고 사실은 아주 솔직하고 착한 아이였습니다만, 마마가 사라진 후에 소녀는 바뀌었답니다.항상 고집을 부리고 남을 거부하며 줄곧 혼자 살아갔어요.어느날, 소녀는 일본이라는 나라에 와서 검은 머리의 소년을 만났습니다.처음, 소녀는 그 아이를 싫어했어요.그래서 소녀는 항상 그 아이를 괴롭혔지요.그러면서 소녀는 소년을 증오하기 시작했답니다.왜냐하면, 검은 머리의 소년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전부 빼앗버렸다고 생각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