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와오쟝(K-2)의 피규어가 왔습니다. 중국의 중추절에 이것저것 겹치는 바람에 엄청 늦게 와서 여러모로 고통받고 있었는데 기어코 토요일에 오게 되었지요.그래도 기다린 보람은 있는 것 같습니다. 찍는 맛이 있는 미려한 피규어였습니다.박스의 모습. 스케일 피규어 대부분이 그렇듯이 박스를 개봉하지 않고도 감사할 수 있게 투명창을 내놓았지만 누추한 제 잠옷차림이 반사되어서 부득이하게 후면을 찍었습니다.대체적으로 샘플샷과 실물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머리색이 조금 더 연한 느낌인데, 어차피 사진이란 건 보정을 먹이는 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