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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에스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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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후안은 스페인의 국왕입니다.-6

흔히 노인에게는 욕망이 사라진다고 한다. 노인들은 무기력해보이고, 천천히 움직이며 세상 만사에 초탈해보인다고 한다. 그러나 노인들도 욕망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삐걱거리는 관절이, 잘 보이지 않는 눈이, 조금만 움직여도 느껴지는 피로감이 덮쳐오기에 포기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만약 노인이 활력이 넘치다 못해 뿜어져 나오는 어린아이의 몸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 것인가? 지금 후안이 그걸 보여주려고 하고 있었다.후안은 왕세손을 위해 배정된 방 곳곳을 살펴보고 있었다. 화려하다 못해 기괴할 정도로 치장된 방 곳곳은 다행히도 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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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후안은 스페인의 태양입니다-1

*스페인의 페르난도 7세 대체역사물입니다.*본문에 인용된 서적은 가상서적입니다.역사를 영웅주의적으로 본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겠지만 스페인의 근대에서 한 사람을 빼놓을 수 없다.스페인에 대한 뜨거운 애국심과 스페인 국민에 대한 뜨거운 열정,불의에 대한 격렬한 분노와 약자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시대의 흐름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타 조타수가 된 사람그 사람이 없이는 스페인의 근대를 설명할 수 없다. - '스페인의 19세기'에서 발췌 19세기 말, 그림처럼 그린 스페인의 시골마을 언덕배기는 갈색이 되어 물결치고, 나무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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