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이름을 잇다. 내가 마속이라니 등등 대체역사를 쓴 간절히님 작품입니다.후삼국 사학도인 주인공이 태조 왕건의 장남 혜종(왕무)의 약혼자로 전생하는 스토리입니다.실제 100% 역사라기 보단 드라마 빙의로 보는 게 좋을 듯 하군요.사실 이런 시도는 초보 작가나 인류애 터진 작가면 아웃인데, 고증과 재미의 균형점을 잘 잡는 간절히니까 기대 할만 합니다.기존에 삑사리 내는 거도(아마 그래서 고증 포기라고 선언한듯?) 여기선 어떤 시너지 효과를 부를지는 모르겠군요.최근 10화 기준으로 아카데미 악역영애를 찍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