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2010년대 초반의 <인피니트 스트라토스(IS)>나 <최약무패의 신장기룡>, <기교소녀는 상처받지 않아> 등 전형적인 라이트노벨세계관을 따르고 있습니다.무척 익숙한 그 시대의 캐빨 라노벨들...개인적으로 10년전에 IS를 재밌게 읽었고, 지금도 관련된 팬픽을 즐겨 봤을 정도로 익숙했던 소설이니 만큼, 마치 고향에 온 듯한 푸근~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주인공 ‘김덕성’은 현대의 전형적인 웹소설 독자를 의인화한 인물입니다. 사이다적인 감성, 고구마에 대한 혐오와 같은 특성을 똘똘 뭉쳐 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