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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ㅈ같아서 상태창을 외쳤는데 정말로 나타났다. 2
지난 이야기!힘들어서 상태창을 외쳤는데 진짜로 나왔고.그게 게임 같아서 확인해보니 진짜로 게임이었고.게임에서 나와보니 내가 미소녀 여고생이란다!재밌는 꿈이네. 그럼 슬슬 일어나볼까?…안되잖아?“그럼 영애께선 아무런 이상이 없으신 겁니까?”유감이지만, 이건 현실이었다.TS 당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중무장한 이들이 날 여기로 끌고 일도.취조실 같은 곳에서 눈매 매서운 흑발 누님에게 심문받는 이 상황도, 모두.현실이었다.“그럼요! 리틀스타 양은 문제없어요.”이곳에 눈을 뜨고 처음 만난 사람인 엘프녀.그녀는 옆에서 내 손을 잡고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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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ㅈ같아서 상태창을 외쳤는데 정말로 나타났다.
만약 자신이 웹소를 본다면 이런 생각 해봤을 거다.'아 나도 상태창 있었음 좋겠다.'상태창 뿐만 아니다.미래 지식, 천재적인 재능, 압도적인 외모 등.독자는 주인공이 이런 치트 능력을 통해 출세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대리만족을 느낀다.하지만 한편으로, 자신의 현실을 떠올리면 자괴감이 들어 생각한다.나도 상태창이 있었다면. 외모가 좋았다면.이딴 현실에서 탈출할 수 있지 않을까.그래서 우스개소리로 웹소 보는 사람들이 힘들면 허공에 상태창을 외친다 하지 않나.하지만 당연하게도 상태창같은 치트 따윈 없으며. 자신은 이 외모와 스펙으로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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