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공격이 들어온 것은 당랑권을 쓰는 중국 국가안전부 소속의 왕 요원이었다.손을 마치 사마귀의 앞다리처럼 만든 당랑수로 콕콕 쪼아오는 공격으로 사람의 급소 중 한 곳인 목을 세게 가격하려 했다.하지만 오히려 손을 내준 것이 특공무술을 사용하는 박채은, 탈룰라에게 있어서는 첫 반격의 찬스였다.“중국이라는 곳에서는 이렇게 허술하게 가르치나? 허접하군.”당랑수로 빠르게 공격하는 것이 당랑권의 주 공격 방법이었지만, 특공무술은 그 날랜 팔을 두 손으로 잡아서 발차기로 팔을 꺾어 눕혀버리는 기술이 있었기 때문이다.왕 요원은 긴가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