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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그오 > 2부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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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9 건 - 1 페이지

[FGOx로보토미] 누군가를 위한 엄숙한 애도 1

추모곡https://www.youtube.com/watch?v=iwdk9WakfZ0-----------------------------------------------------------------------------------------------------------------"사람은 죽으면 어디로 가나"이 곳을 지나갔던 그 수많은 생명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그들은 모두 이곳을 벗어나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겠지, 가족과 따뜻함이 있는 안식처.그러나 어떤 이들은 돌아갈 수 없어, 그들이 돌아갈수 있는 방법은 이제 그 누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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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 바른 영령 생활 - 8

「흐응, 그래서 다른 이유는 없어? 나라면 몰라도 너는 거기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없어. 요정을 몰살하고 요정국을 없앤다. 그리고 죄를 되찾는다(죽는다). 그게 내 전부야」━━━━━━━━━━웨일즈 숲에서의 밀담중꿈을, 꿈을 꾸고 있습니다.시작의 때. 아직 동료가 한 명도 없던 시절. 제가 구세주가 아니라 마녀라 불렸던 시절.이 이문대라면 자신의 나라를,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여긴 낙원의 요정.그러기 위해서 수도 없이 요정을 수습했습니다. 수도 없이 씨족간의 분쟁을 조정하고, 수도 없이 마녀란 비난을 듣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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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 바른 영령 생활 - 7

나는 추도사 같은 것에는 소질이 없다. 그리고 죄인에게 바칠 말은 판결문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내가 아는 것이라고는 내가 내리는 판결은 마치 후회처럼, 예방이 아닌 사후 대처이기에 피해자가 존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그 사실들은 앞으로 발생할 피해를 미연에 방지한 것에 비하면 작은 것일지도 모른다.그러나 그 무게를 감히 내가 판단해서는 안되기에, 나는 이 자리에서 감히 그녀에게 사죄한다.━━━━━━━━━━━━━━━━요정기사 트리스탄이 판결을 내린 뒤, 언제나 독백하는 추도문요정기사 트리스탄「대강 알겠다, 네 수준... 시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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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 바른 영령 생활 - 6

시체가 말을 하는게 그렇게 신기해?━━━━━━━━━━여왕력 2017년, 뉴 달링턴 영주와 요정기사의 이야기중아르토리아「우와, 쇼윈도에 진열된 상품이 다 멋지네! 리츠카한테는 저 부츠가 잘 어울릴걸요! 엄청 시원한 파란색! 청결해 보이고 포근하면서도 되게 맑아요!」겉보기에는 바람의 씨족처럼 보이는 요정이 페페론 백작 브랜드의 가게 상품을 보면서 그렇게 말했다.척보기에도 흥분한 것이 막 시골에서 올라와 흥분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붉은 머리결의 요정「센스가 좋네요. 하지만 조금 조용히 해주시길. 이곳은 대로변, 공공장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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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 바른 영령 생활 - 5

「그러면 생포된 죄수는 어떻게 되나요?」「대구멍에 투하형이다. 그 끝모를 바닥에 그대로 내던져버리는 거지」━━━━━━━━━━━━━━━━━━━━여왕력 2017년, 셰필드 영주와 천상의 기사의 이야기중요정기사 트리스탄「초대 고마워요 가웨인 경. 훌륭한 만찬으로 환대라니 몸들 바를 모르겠습니다」요정기사 가웨인「신경쓰지마시길. 초대한 손님을 대접하는 건 당연한 일이니까요」맨체스터. 요정기사 가웨인의 영지이자 그녀의 요정영역으로 약육강식이 룰인 곳이다.그 맨체스터의 영주 저택에 트리스탄은 초대받아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요정기사 트리스탄「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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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 바른 영령 생활 - 4

「두 사람의 죄수가 같은 창살 너머로 창밖을 내다보았다. 한 죄수는 진흙탕을 보았다.다른 한 죄수는 별을 보았다. ━━━━━너는 무엇을 보고 있지?」「...나는━━━━━」━━━━━━━━━여왕력 2017년, 요정기사와 낙원의 요정이 한 이야기요정기사 트리스탄「칼로 죽인들, 정치로 죽인들 결과적으로 누군가가 죽는다면 별 다를게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솔즈베리 공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대성당이 있는 솔즈베리. 주로 바람의 씨족이 많이 살고 있는 도시이며 바람의 씨족장인 오로라가 영주를 맡고 있다.오로라「으응. 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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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 바른 영령 생활 - 3

「그렇다면 트리스탄은? 내 딸은 네 기준으로 어느 쪽이지?」「처음에는 그건 『이미 끝장나 있다』, 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말이지.잘 살펴보니까 곤계란처럼 꼴불견인 것 같기도 하고 약간 애매해.다만, 지켜보자니 가슴이 답답하고 미래가 창창한 느낌도 있어서.뭐... 한마디로 『불쌍한 것』이로군. 적어도 지켜보면서 시시해질 일은 없어」━━━━━━━━━━여왕력 2017년, 여왕 모르간과 뉴 달링턴 영주와의 이야기요정기사 트리스탄「그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글로스터 공」무리안「물론이랍니다, 트리스탄. 그렇지만 글로스터 공이라니 우리 사이에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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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 바른 영령 생활 - 2

제가 걱정하는 건 당신이 실패하는 미래가 아니에요.실패한다면 다시 시도할 수 있어요.오히려 제가 걱정하는 건 당신이 꿈을 이루는 겁니다, 상냥한 분.꿈을 이룬다고 반드시 행복해 진다고 할 수는 없어요.꿈은 도달점이 아니라 통과점이자 새로운 시작점인데,성공해 버렸지만 행복해지지 못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될지, 전 모르니까요.━━━━━━━━━━━━요정력 2년, 한 하급 요정이 구세주 토네리코에게 한 이야기『바반 시, 바반 시.브리튼의 인기쟁이 바반 시.모두가 사랑하는 바반 시.붉은 발꿈치의 귀여운 소녀.온 마을 사람들의 인기인.누구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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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 바른 영령 생활 - 1

페그오 2부 6장,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의 내용의 스포일러가 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요정들의 눈물을 마시면 당신은 죽을 거에요, 상냥한 분.그러니까 피를 마시는 새가 되세요.지독한 피비린내로 인해 아무도 가까이 다가가지 않겠지만, 가장 오래 살거에요.━━━━━━━━━━━━요정력 4000년 즈음, 어느 요정망주가 낙원의 요정에게 한 이야기요정국 브리튼의 수도, 카멜롯 성 모르간의 옥좌의 방.각 씨족장과 영주, 요정 기사들이 모여 여왕 아래 논의하는 그곳은 그 용도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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