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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야님]4대 난제는 고백받기 싫어 -카구야 님 아닌 미녀들의 연애 두뇌(?)전. 막간(feat 시라누이 코로모(5))

솔직히 시라누이 코로모에게는 감사하고 있다. 아니 오사라기 코바치와 시라누이 코로모, 이 두 사람은 나를 만나지 말고 좀 더 나은 남자를 만나야 했다. 왜 코바치가 카제노 선배를 찼는지 이해가 안갈때도 많다.이시가미 유우라는 못난 놈을 위해 두 소녀가 몸과 마음을 전부 내어주기에는 수적으로도 수지타산도 안맞고, 그녀들 한명씩으로의 가치도 이시가미 유우라는 남자에게 붙이기에는 너무 아까운 미녀들이다. 하지만 그녀들은 내 마음 속에 남아있던 망설임을 하나씩 떨쳐내 주었고 그것만으로 나는 그녀들에게 큰 빚을 지고 말았다. 그것이 그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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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야님]4대 난제는 고백받기 싫어 -카구야 님 아닌 미녀들의 연애 두뇌(?)전. 막간(feat 시라누이 코로모(4))

그렇다고 사람은 본능과 자유의지만으로 모든 것을 결정짓기에는 인생이 너무 길어졌고, 이시가미 유우라는 남자 기준으로 볼때 오사라기 코바치라는 여자보다 훨씬 사회적인 지위가 높고 인지도는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녀의 남은 인생을 이런 일탈 한번으로 무너져야 한다면 남자로서, 아니 인간으로서 엄청난 책임감이 들 수밖에 없었다.“너 정말 괜찮겠냐? 내가 너를 ‘좋아한다’라는 마음도 없이 네 몸을 갖고 노는 거 말이야.”좋아한다. 라는 마음은 시라누이가 말하는 아이돌에게 ‘성행위’라는, 아이돌 커리어에 손상이 갈수도 있는 행동을 커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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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야님]4대 난제는 고백받기 싫어 -카구야 님 아닌 미녀들의 연애 두뇌(?)전. 막간(feat 시라누이 코로모(3))

마음대로 자위할 수 없다, 자위해도 가본 적이 없다. 앞의 것은 뭔가 엄청나게 태클을 걸고 싶지만 뒤의 것은 뭔가 할 이야기가 많은 듯 해서 그저 잠자코 있어주었다. 시라누이는 그런 내 반응이 고마운지 어떤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는 모르지만 치마 속에서 이시가미의 남성을 자신의 다리 사이 틈으로 스멀스멀 몸을 움직여 비벼대며 적극적으로 성감대를 찾아 해메고 있었다.이시가미는 생각했다. 누구의 성감대를 말하는 것일까, 나의 것, 아니면 본인의 것? 확실한 것은 날 납치하고 묶은 후 옷을 벗기는 행동력에 비해 그녀의 성적인 어프로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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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야님]4대 난제는 고백받기 싫어 -카구야 님 아닌 미녀들의 연애 두뇌(?)전. 막간(feat 시라누이 코로모(2))

이제 막 아싸를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남자 고등학생이 클래스메이트이자 현역 아이돌인 여자아이에게 목을 졸리고 있었다.그게 그때의 나, 이시가미 유우였다.나는 딱딱한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있었고. 미세하게 흔들리며 소리와 진동이 전해지는 차가운 바닥에. 색소가 없어 투명하다시피 한 여자아이가 내 몸에 승마 자세로 앉아 있었다.언제나처럼 입는 교복에 후드 달린 재킷을 입은 그녀의 양팔이 내 목으로 뻗어있었다.가느다란 손가락이 내 경동맥을 덮고 혈액의 흐름을 멈추려 한다.그녀의 손은 차가웠다. 흡사 두꺼운 솜이불로 만든 머플러에 휘감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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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야님]4대 난제는 고백받기 싫어 -카구야 님 아닌 미녀들의 연애 두뇌(?)전. 막간(feat 시라누이 코로모(1))

“그 때 코로모가 찍은 동영상 여기요.”당시 유우와 코바치의 첫경험을 코로모가 전부 목격하고 찍어둔 영상. 영상 안의 유우는 코바치에게 배려같은 것은 하지 않은 채 그저 코바치의 다리 사이를 거칠게 내려 찍듯 흔들고 있었고, 밑에 깔린 코바치는 이미 절정으로 가버린 것인지, 아니면 고통과 충격 속에 실신했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안경을 벗은 예쁜 얼굴이 카메라에 정면으로 비춰 보였다. 절정으로 가버린 것인지, 아니면 강간같이 거칠고 짐승같은 교미로 인해 심적, 육체적 충격으로 혼절해 버리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눈은 풀려있었고 입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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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야님]4대 난제는 고백받기 싫어 -카구야 님 아닌 미녀들의 연애 두뇌(?)전. 막간(feat 오사라기 코바치(3))

이미 치마와 속옷은 전부 벗은 반라의 모습이다. 모델도 울고 갈 얼굴에, 늘씬한 스타일로 보이지만 쭉 뻗은 사지, 그나마 벗지 않은 셔츠가 위에 덮여 있는데도 확연하게 보이는 들어갈 곳은 들어가고 나올 곳은 나온 체형.예쁘다, 예쁘다. 하는 오사라기 코바치의 외모는 이시가미 유우도 충분히 알고 있지만 그런 걸 굳이 신경쓰거나 의식한 적은 없었다. 기본적으로 외모로 인성을 판단하는 유우도 아니었을 뿐더러 미남미녀가 많기로 유명한 슈치인인 만큼, 그 중에서 탑 클래스라 불리는 시노미야 카구야부터가 이시가미에게는 ‘무섭지만 든든한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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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야님]4대 난제는 고백받기 싫어 -카구야 님 아닌 미녀들의 연애 두뇌(?)전. 막간(feat 오사라기 코바치(2))

사람의 마음에는 상처가 나기 마련이다. 사람을 만나게 되면 생기는 인식의 차이, 예기치 못한 사건, 아니면 누군가의 악의적인 행동 등 그 원인은 열거해보면 끝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개중에는 평생 지울 수 없을 정도로, 이후 누군가가 그것을 수습해도, 과거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어도 도저히 시작할 수 없는 상황까지 가버려서 남은 인생을 평생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할지도 모를 일들도 있다.이시가미 유우라는 남자가 바로 그런 케이스였다.남을 지켜줬을 텐데 죄를 얻었다.소중한 사람에게서 심한 말을 들었다.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했다.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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