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요즘 인형활극은 이렇게 수준이 올라갔군요

아니 원래 대만의 인형극은 수준 높았음.

인형극 영상을 본지가... 15년인가 20년인가  그 정도 시간동안 인형극을 제대로 본 적이 없었습니다.

아니.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나가다 잠깐 스쳐지나가듯이 본 게 고작이었던 것 같군요.

대만은 인형들이 날라다니고 하늘을 춤추고 난리도 아님. 수준높은 기술에 무협지의 감성이 잘 녹아서 대만의 전통극 같은 느낌이죠. 그게 우루부치 겐의 시나리오와 함쳐져서 태어난게 저 동리검유기.....

아주 어렸을 적에 본... 태극아이 505 같은 것만 기억에 남아있는 영향도 있군요. 그 시절 인형...극 아니. 인형 탈인가. (기억이 너무 오래되었...) 세서미 스트리트의 머펫들 정도만 기억에 남아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기억이 거의 그 시절 이후로 제대로 본 게 없다시피한 상태나 마찬가지니 본게 아예 없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제대로 길게 본 기억은 떠오르질 않는군요.

그나저나 이 정도 퀼리티면 어디서 이야기 거리로 한번은 나올 법도 한데 왜 이렇게 보기 드물어졌을까 합니다.

아니 대만 전통극이라니까요.....포대희라고 https://brunch.co.kr/@dindout/89

어...단순히 이런 인형극 자체를 국내 쪽에선 거의 보질 못해서 왜 이렇게 드물어졌나 하는겁니다. 대만에선 이런 서브컬쳐가 발달하면서 그에 관련된 소식을 왜 그렇게 못 봤을까 하는 궁금증이 떠올랐을 뿐입니다.

아, 이거 혹시 만우절 특선 영상이려나요?
전엔 도검난무랑 크로스 했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