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와 노벨피아에서 연재중인 '바다에 빠진 연금술사'입니다. 

주인공 '에이바 스털링'은 '약속의 날'까지 '아버지'의 아래에서 개처럼
일하며 기회를 보다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에 배신, 플라스크 속 작은
인간의 추한 최후를 보고 만족하며 눈을 감았다. 그러나 그녀가 정신을
차린 곳은 흰수염 해적단의 배였다.

 작중에서 강철의 연금술사는 이미 끝난 이야기라 에이바의 회상에서나
등장합니다. 여담으로 에이바는 조상이 복잡합니다. 황위다툼에서 도망친
싱국의 황족이라던가, 이슈발인의 피도 섞였다던가. 작가가 원피스의
'패기'나 '악마의 열매'를 강철의 연금술사의 연금술로 해석한게 그럴싸해서
계속 보게되는군요. 연재주기도 적당하고 분량도 많은 편이라 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