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감옥학원에서 나만 힐링할 거다

작가 : 미츄리

연재처 : 노벨피아 플러스(상단의 링크 참고)

연재 : 일일 2회. 3.30일 기준 160화. 

태그 : 판타지, 하렘, 아카데미, 빙의, 라이트노벨, 일상


줄거리

하승리는 아버지가 남긴 2억원의 빚을 극한의 절제된 생활 끝에 전부 상환합니다.
사실 아버지를 몰아넣은 원수들이 무릎끓으면 갚아준다고 했지만, 그럴 수 없었기에 한 근성이었죠.

그리고 이제는 힐링하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던 차. 수년 간 즐겨온 게임 던전 앤 아카데미의 리마스터판이 발매된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망설이지 않고 구매해서 즐기려던 찰나, 그는 난데없이 게임의 중간보스 빅토르로 빙의하게 됩니다.

빅토르는 튜토리얼에서 게임의 주인공 루크에게 패하고, 후일 촉수괴물로 변해서 등장하는 중간보스입니다.
그 비참한 최후를 피하기 위해서 상황파악이 끝나자마자, 약혼녀 빅토리카(메인 히로인, 빌런의 딸)에게 파혼을 요구합니다.

생존하기 위해서 망설임 없이 고른 한수였지만, 파혼하면 공작가의 후원이 없어져서 2억 르네의 빚을 지게 되는데.....
억울해서라도 반드시 힐링한다!


감상

기성 작가 미츄리님의 작품입니다. 게임 지식을 통해 빙의한 삶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게임 빙의물.
메인 히로인 셋. 그리고 그 외 여러 서브 히로인들이 낭낭하게 등장하는 정통 하렘물이네요.

태그에는 없지만 성장물이기도 해서, 주인공 빅토르(하승리)도 착실하게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물론 빅토르의 목적은 무력적 성장은 2순위고, 힐링을 위한 빚 청산과 저축... 목적이 확실하니 좋군요.

개인적으로는 전작들보다 더 재밌고, 히로인 비중이나 어필의 밸런스도 잘 잡힌 것 같습니다.
인기투표를 해도 누가 1위일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일러스트도 잘 뽑혔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관련 링크 타고 가셔서 공지를 보시면 됩니다.

재밌게 읽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