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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국내작품] [문피아] 정조 데리고 왜란 트립 by 구오

본문

작가: 구오


현재 분량: 19화




현대인의 아이디어, 정조의 지능, 이순신의 통솔력. 삼위일체로 왜란을 극복한다.




한 번 올라왔다가 작가가 부상으로 잠깐 연중 후 재연재 중입니다. 리메하면서 캐릭터 티키티카가 재밌게 추가되어 볼만합니다.



역사를 좀 아는 대학생인 주인공은 자다 깨어나자마자 이순신, 정조와 같은 방에 있다는 걸 깨닫고는, 바로 시나리오를 짜서 두 사람을 자기 편으로 만듭니다.


후대에 왜에 의해 조선이 멸망했고, 정조의 혼이 그걸 애통하게 여겨 근원을 뿌리뽑기 위해 후대인인 주인공과 함께 임란 전 이순신에게 가서 돕기로 했다고 말이죠.


현 시점의 정조는 생전의 정조이므로 그런 말을 한 기억은 없지만, 주인공의 혓바닥에 속아 죽어서도 조선이 멸망했음을 알게 됐으면 그랬을 거라고 납득합니다.


정조 관점에서도 이순신은 200년 전 구국의 영웅이므로 군왕 대우를 못받더라도 그와 함께하는 것에 크게(?) 불만은 없고요.


그렇게 도원결의(?)까지 맺고 의형제가 된 세 사람이 이순신을 도와 임진왜란을 대비하는 내용입니다.




시작 시점은 경진년 1850년, 임진왜란 12년 전입니다.


이순신은 발포 만호로 부임한 상태입니다. 좌수사가 관사의 오동나무 베러 오기 전이라, 이 내용을 미리 알려주어 미래인임을 납득시킵니다.


주인공은 약간의 의학적 지식으로 사이비 의원 행세를 하고, 버드나무에서 살리신을 추출해서 진통제를 만들어 관절통 있는 당시 고관과 부자들에게 팔고, 봉화를 대신할 세마포어 통신기를 만드는 등 아이디어를 주로 내놓습니다.


정조는 의형제 중 맏형으로서 지능을 살려 문서 작업을 하거나, 주인공이 내놓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거나, 조선시대적인 학식으로 돕습니다. 주인공이 정조를 면박 주며 티키티카 하는 부분이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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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7 22:08:56 (404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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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때려치고부산내려왔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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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껀 내가 왜 이순신이죠에서 소설 초반에 이유는 기억안나지만 집안에서 한양 보내놨더니

아무 맥락없이 그냥 한양 집 관리하는 노비들 해방시키는거 보고 그 뒤로는 이 작가거 안 건드리고 있는데

그런 부분은 이번 작품을 포함한 후속작에서 좀 줄어들었나 모르겠네요

마법사는힘법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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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건 아직 그런건 없는거 같아요 20화인데 재미있어요이모티콘

B사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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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가분이 슬럼프를 겪을 때 나온 글중 하나이네요.

전작인  '인조, 명군이 되다.'에서 환골탈태 했습니다. 이번 작도 괜찮은 편이고요.

마법사는힘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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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 오늘 리뷰 올릴려고 했는데...

아리수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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