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문

열심히 살아가다가 졸지에 시한부 선고를 받아버렸다.
이왕 이렇게 된 거 그동안 접속하지 못했던 한창 페스중인 블루아카이브에 접속해서 미카나 뽑아보려고 했는데.

깨어나보니 마코토에게 빙의해 버리는 일이 일어나 버렸다.

그래.
물론 죽음이 예정된 삶에서 꿈과 희망이 가득한 키보토스라는 세상에 큰 키의 아름다운 미소녀로 환생한건
참 감사한 일이지! 응! 이곳에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도 알아!

그런데…….

그런데 내 최애는 미카였다고 씨팔!

------------

 마코토 (빙의)가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최애 미카를 향한 북극 녹여녹여 프로젝트. 

마코토가 사실 여자한테 인기가 아주 많은 여자 상의 느낌이 있는데 (입 다물고 있으면...) 이 소설에선 극대화되었습니다. 

 작품 시점 세이아는 이미 위장사망 상태이고 모종의 이유로 게헨나에서 퇴학 처리되어버린 마코토의  전학신청서를 세이아

가 미리 작성한 상태라서 트리니티로의 전학이 승인됩니다. 세이아가 본 미래에서 레드아카이브가 아닌 블루아카이브가 되기

위해서 마코토가 트리니티에 입학해야한다고 합니다. 

 그치만 나기사는 의심암귀 상태이고 미카는 게헨나 퍽큐 상태이기 때문에 마코토는 그저 웁니다. 마코토도 막 나가긴 하지만요.

보충수업부 인원 코하루 빼고 미리 빼놓기 / 미카 마코토 동인지 제작 (이유 있음)  / 만마전 의장 사츠키와의 밀회 등등.

 모종의 이유로 퇴학당했다고 했는데 이 모종의 이유가 생각보다 헤비합니다. 읽는 독자는 헤비하게 안 느껴지지지만 상황이

진짜로 헤비합니다. 뭔소리냐 하면 퇴학의 이유는 마코토(빙의)가 저지르기는 했는데 근본적인 원인은 마코토(원본)에게 있기

때문에 독자가 감정이입을 하게 되는 마코토(빙의) 와는 상관이 없기 때문이죠. 

 마코토(원본)이 진짜 찢어지게 고생했고 피폐물의 정점을 찍습니다. 게헨나 뇌제 시절의 학창시절이라.... 

 최신화에서 그 시절 마코토의 그 영상이 공개되어버렸는데  튼 년도 보는 년들도 틀라고 한 년도 너무 쇼킹해서 헉스...하고 

끌 생각도 못하고 볼 정도였죠. 표현을 잘해놔서 카타르시스가 느껴집니다.  

 왜 추천순 정렬에서 이정도 순위에 있는지 이해가 안 가는 수준이라 소개글 올려봅니다. 보셔도 후회는 하지 않으실듯. 

추천한 본인은 미카가 너무 야해서 좋음. 진짜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