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lEtc] [조아라] 체이카-간만에 조아라에서 발견한 수작

2010.12.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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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군데군데 눈 뭉치가 이리저리 삐죽거린 바위 틈새로 엉겨있고 사방의 나무들이 모두 발가벗고 지나가는 바람에 몸이 차가운지 이리저리 피하고 있는 산속을 눈매가 날카로운 더벅머리 청년이 머리가 산발 한 체 꼬질꼬질한 몰골로 하늘색 보에 쌓인 아이를 안고 좁은 산길을 따라 바쁜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응애~ 응애~
“이 씨팔~ 죽이뿔기 전에 주디 닥쳐~ 에이~ 씨팔~ 여게가 어데야~ 좆 같이.. 재수바리 엄실라카이깐에..”
손발이 시려오는 문식은 쉽게 풀릴 줄로만 알았던 유괴가 사방에서 시끄럽게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고 자기가 아이를 유괴했던 지역에서 대대적인 수색과 검문이 이루어지자 아이의 집안이 자기가 생각한 것 보다 더 대단하다는 것을 나중에 알고는 놀라 붙잡힐까 겁이나 유괴를 포기하고자 산청의 한 건물 앞에 아이를 버리고 갈 요량으로 한 건물 앞에 아이를 놓아두려고 했는데..
작품소개는 대강 이렇네요...그데 이게 딱 1화내용입니다.
1화부터 20화까지 편당 용량이 거의 20kb정도는 되고 그 이후 10kb이하네요.
한 대강 7~800은 되보입니다.
내용은 저렇게 유괴된 아이가 산에 사는 기인에게 거두어져서 자라납니다.
그분이 7살때 돌아가시고나서부터 본격적으로 내요이 전개되는데
똑똑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무술을 배워서 몸도 튼튼한 주인공이
심성마저 바르고 정의감있고 성실하고 등등
엄친아 오브 엄친아의 기세를 풍기면서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7,80년대를 배경으로 사회부조리에 맞서보기도 하고 순응해가면서
여동생과 성실하게 잘 살아가는 내용이네요
지금까지 읽은바로는..
어쨋든 간만에 재밌습니다
조아라 week best 1위인데
원래 조아라베스트는 신용안하지만..
이건 제대로 건졌다는 느낌이 나네요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글에서 경상도 사투리가 작렬하는데...
경상도 사람아니면 대화가 파악이 안될수도.
응애~ 응애~
“이 씨팔~ 죽이뿔기 전에 주디 닥쳐~ 에이~ 씨팔~ 여게가 어데야~ 좆 같이.. 재수바리 엄실라카이깐에..”
손발이 시려오는 문식은 쉽게 풀릴 줄로만 알았던 유괴가 사방에서 시끄럽게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고 자기가 아이를 유괴했던 지역에서 대대적인 수색과 검문이 이루어지자 아이의 집안이 자기가 생각한 것 보다 더 대단하다는 것을 나중에 알고는 놀라 붙잡힐까 겁이나 유괴를 포기하고자 산청의 한 건물 앞에 아이를 버리고 갈 요량으로 한 건물 앞에 아이를 놓아두려고 했는데..
작품소개는 대강 이렇네요...그데 이게 딱 1화내용입니다.
1화부터 20화까지 편당 용량이 거의 20kb정도는 되고 그 이후 10kb이하네요.
한 대강 7~800은 되보입니다.
내용은 저렇게 유괴된 아이가 산에 사는 기인에게 거두어져서 자라납니다.
그분이 7살때 돌아가시고나서부터 본격적으로 내요이 전개되는데
똑똑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무술을 배워서 몸도 튼튼한 주인공이
심성마저 바르고 정의감있고 성실하고 등등
엄친아 오브 엄친아의 기세를 풍기면서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7,80년대를 배경으로 사회부조리에 맞서보기도 하고 순응해가면서
여동생과 성실하게 잘 살아가는 내용이네요
지금까지 읽은바로는..
어쨋든 간만에 재밌습니다
조아라 week best 1위인데
원래 조아라베스트는 신용안하지만..
이건 제대로 건졌다는 느낌이 나네요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글에서 경상도 사투리가 작렬하는데...
경상도 사람아니면 대화가 파악이 안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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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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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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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4 14:19:13 (699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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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 와룡강이 의외로 19금이 아닌 작품중에 굉장히 재미있던것도 있었죠 너무 문체가 달라서 작가가 다른건가 의심도 갈정도 그때는 그런게 흔한시절이니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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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게시판 - 다 떠나서 재미가 더럽게 없어요 양산 롯데시네마점에서 봤는데 같은 줄에서 자는 사람도 있었어요 이런류의 영화를 보면서 쉽지 않은 일이죠 그리고 영화끝나고 사람들이 한두마디씩 내뱉는 평가도 확실히 나빴고요하지만 영화는 600만명이 넘게보면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니 빈집털이 절묘하게 잘했고 차라리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안그래도 요새 한국영화 암흑기 들어갈거같아서 겁나는데 나름 대작이라고 나온게 쫄딱 망해버리면 어카나싶었는데 어쨋든 빈집털이라도 해서 수익을 냈으면 또 큰돌ㅇ들여서 영화만들겠죠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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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 만화그리는 액스트라는 그냥 창작의 요소를 아예 빼버리고 세세한거까지 다 빼기는게 차라리 훨씬 낫더군요.. 평범한 웹소설 작가가 명작을 어떻게 옮겨도 사실 별로일 가능서이 높다는걸 작가가 인지한건지 가볍게 읽고 재미보는건 셋중에 이게 제일 나았습니다. 동생도 귀엽고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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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게시판 - 이 분 무왕 단종에서는 안그러더니 혁명은 내취향이 아니었다부터 드립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번작품에서는 드립이 너무 많아서 좀 그렇더군요 사실 뭐 적절하게 있으면 크게 상관없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정도를 넘어서 너무 나온다고 느껴지더라고요 내용 자체는 재밌습니다만서도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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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 이 작가를 믿을수가 없어서요 완결이 나면 그때나 볼까 지금은 또 연중할거같아서 안볼려고요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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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현대한국군은 기본적으로 북한이 주적이고 중국을 적이라고 한다고 해도 공군을 증강시켜서는 답이 안보이긴합니다.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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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 변사또?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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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 혹시나해서 정주행해봤는데역시나.... 이번 글은 특히나 더 별로라고 생각되네요. 소재는 신선한데 그 신선함이 그냥 황당함으로만 표현되는게 그리고 주인공과 그 주변부의 생각도 이해안가고 왕을 공룡으로 눌러죽일수 있다면 히데요시도 공룡으로 눌려죽이면 그뿐인것을..2023-11-24
댓글목록 14
테러마왕님의 댓글
laevatein님의 댓글
미궁신군님의 댓글
<DIV>이번에도 믿습니다.</DIV>
에레니아님의 댓글
<DIV> </DIV>
<DIV>뭐 문맥상 뜻 파악하는건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DIV>
Dolphin님의 댓글
내일을위한한걸음님의 댓글
사키스키님의 댓글
[林]님의 댓글
EMS님의 댓글
원투비님의 댓글
브렌겐님의 댓글
아르곤님의 댓글
질풍록님의 댓글
은월가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