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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OrilEtc] [조아라] 체이카-간만에 조아라에서 발견한 수작

본문

군데군데 눈 뭉치가 이리저리 삐죽거린 바위 틈새로 엉겨있고 사방의 나무들이 모두 발가벗고 지나가는 바람에 몸이 차가운지 이리저리 피하고 있는 산속을 눈매가 날카로운 더벅머리 청년이 머리가 산발 한 체 꼬질꼬질한 몰골로 하늘색 보에 쌓인 아이를 안고 좁은 산길을 따라 바쁜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응애~ 응애~

“이 씨팔~ 죽이뿔기 전에 주디 닥쳐~ 에이~ 씨팔~ 여게가 어데야~ 좆 같이.. 재수바리 엄실라카이깐에..”

손발이 시려오는 문식은 쉽게 풀릴 줄로만 알았던 유괴가 사방에서 시끄럽게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고 자기가 아이를 유괴했던 지역에서 대대적인 수색과 검문이 이루어지자 아이의 집안이 자기가 생각한 것 보다 더 대단하다는 것을 나중에 알고는 놀라 붙잡힐까 겁이나 유괴를 포기하고자 산청의 한 건물 앞에 아이를 버리고 갈 요량으로 한 건물 앞에 아이를 놓아두려고 했는데..



작품소개는 대강 이렇네요...그데 이게 딱 1화내용입니다.

1화부터 20화까지 편당 용량이 거의 20kb정도는 되고 그 이후 10kb이하네요.

한 대강 7~800은 되보입니다.



내용은 저렇게 유괴된 아이가 산에 사는 기인에게 거두어져서 자라납니다.

그분이 7살때 돌아가시고나서부터 본격적으로 내요이 전개되는데

똑똑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무술을 배워서 몸도 튼튼한 주인공이

심성마저 바르고 정의감있고 성실하고 등등

엄친아 오브 엄친아의 기세를  풍기면서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7,80년대를 배경으로 사회부조리에 맞서보기도 하고 순응해가면서

여동생과 성실하게 잘 살아가는 내용이네요

지금까지 읽은바로는..



어쨋든 간만에 재밌습니다

조아라 week best 1위인데

원래 조아라베스트는 신용안하지만..

이건 제대로 건졌다는 느낌이 나네요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글에서 경상도 사투리가 작렬하는데...

경상도 사람아니면 대화가 파악이 안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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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4 14:19:13 (699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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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4

테러마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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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살다보니.. 저 말이 어려운 말이였나 고개를 좀 갸웃거리게 되는군요..<br>

laevate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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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랑 대화할때 말끝마다 ~ 를 붙이는 것 때문에 도저히 못 읽겠네요..<br>

미궁신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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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티나한님 추천은 대부분 믿고 보는 편인데....</DIV>

<DIV>이번에도 믿습니다.</DIV>

에레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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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저도 아버지가 경상도 분이라 못 알아들을 말은 없었지만... 경상도권 외의 분들이 보기엔 헷갈리는 단어가 좀 많겠네요.</DIV>

<DIV>&nbsp;</DIV>

<DIV>뭐 문맥상 뜻 파악하는건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DIV>

Dolph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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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br><br>뭔말이지.<br><br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span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누가 번역해주실분-</span><br>

내일을위한한걸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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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 경상도라 다행이네요. </P>

사키스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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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는부산사는 사촌덕에 적당히 들리지만... 적당히로 통할놈이 아녔구만......

[林]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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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죽이기 전에 입 다물어. 여기가 어디야. 재수가 없을려고 하니까."</P>

EM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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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어?....어?</P>

원투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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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근데 설정오류가 있어서 지적이 들어왔는데도 안고치네요.<br>설마 댓글 안보지는 않을텐데..<br>

브렌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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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글. . . 하차요. . . </P>

아르곤님의 댓글

질풍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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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그냥 흔한 소설과 다른거를 못느껴서 하차요.

은월가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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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프로젝트 전환하는 바람에 포기했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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