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lEtc] 사이킥위저드 (어딘가의 사역마와는 다르다)
2009.07.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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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링크 : http://www.fancug.com/4th/frame.html1713회 연결
본문
나름 장르계에서 인지동 있는 작가인 로오나씨의 신작인 사이킥위저드가 팬커그에서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어느날인가 각성한 염동력.
이능력을 각성한후에 알게된 세계는 명부마도
그후로는 하루하루가 전쟁이었던 주인공
하지만 그것또한 일상이었지만.
어딘가의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
그곳에서는 최근 수호마를 보유하는게 유행인데
공작가의 아름답고 명석하며 마법까지 잘쓰는 귀족아가씨
그녀의 라이벌이 최근 전설속에서만 알려진 진귀한 정령마를 사역마로 삼아서 자존심이 상했는데.
결론적으로 이 아가씨 소환에 성공했다.
"그럼 이제 진짜 본론으로 들어가지. 당신들… 왜 나를 이런 곳으로 데려온 거지?"
"그건 네놈을 내 수호마로 삼기 위함이다."
대답은 유세리아에게서 나왔다. 진성은 눈살을 찌푸리며 물었다.
"수호마?"
"그렇다. 수호마다. 비천한 네놈을 이 몸의 수호마로 삼아주는 것을 영광으로 알고 당장 고개를 조아리지 못할까! 맹약의 증표를 받아들이고 나를 주인으로 모셔라!"
...
....
"한 마디로 말해서 마법으로 나를 노예로 삼으려고 했다 이 말인가?"
"그, 그게… 해석하기에 따라서 그렇게 볼 수도 있겠죠."
"후우."
진성은 어처구니가 없어서 한숨이 나왔다.
뭐 이딴 것들이 다 있지? 하는 말마다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것 같은 헛소리로 가득하고, 게다가 사람을 갑자기 납치해와서 하는 말이 뭐? 마법으로 계약을 맺어서 노예로 부리려고 했다고?
...
....
......
"거 그럼 좀 물어보자. 내가 너의 수호마가 된다 치자."
"치자, 가 아니다. 넌 내 수호마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여기에 온 것이니까. 아니, 그러기 위해 태어난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런 네 생의 유일한 쓸모를 스스로 걷어차겠다면 그건 다시없는 어리석은 짓이다."
"그럼 내가 너를 주인으로 모셔야 한다는 거지?"
"당연한 일 아니냐. 너처럼 비천한 것이 고귀한 나를 모실 수 있다는 것은 대대손손 영광으로 삼아야할 일이다."
"그리고 그 마법의 계약인지 뭔지 때문에 완전히 노예처럼 말이지?"
"그렇다. 내 소유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근사한 목걸이를 채우고 낙인을 찍을 것이다. 그 또한 너를 돋보이게 하는 일이니 영광으로 알아야 할 것이다."
"목걸이에 낙인… 얼씨구, 상상을 초월해주는군. 당연히 봉급이고 뭐고 없겠지?"
"먹고살기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할 것이며, 네가 갖고 싶어하는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구해줄 것이다. 물론 수호마로서 나를 잘 모실 경우의 이야기지만 말이다."
"하아."
진성은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다음 순간 눈을 부릅뜨며 노성을 토했다.
"이 미친년이 보자보자 하니까 한도 끝도 없어!"
똑같이 어느날 갑자기 소환되어서 똑같이 개취급을 당했지만..
어딘가의 사역마씨와는 전혀다른반응..
하지만 원래 이쪽이 정상이라구?
어쨋든 재미있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내용입니다.
어느날인가 각성한 염동력.
이능력을 각성한후에 알게된 세계는 명부마도
그후로는 하루하루가 전쟁이었던 주인공
하지만 그것또한 일상이었지만.
어딘가의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
그곳에서는 최근 수호마를 보유하는게 유행인데
공작가의 아름답고 명석하며 마법까지 잘쓰는 귀족아가씨
그녀의 라이벌이 최근 전설속에서만 알려진 진귀한 정령마를 사역마로 삼아서 자존심이 상했는데.
결론적으로 이 아가씨 소환에 성공했다.
"그럼 이제 진짜 본론으로 들어가지. 당신들… 왜 나를 이런 곳으로 데려온 거지?"
"그건 네놈을 내 수호마로 삼기 위함이다."
대답은 유세리아에게서 나왔다. 진성은 눈살을 찌푸리며 물었다.
"수호마?"
"그렇다. 수호마다. 비천한 네놈을 이 몸의 수호마로 삼아주는 것을 영광으로 알고 당장 고개를 조아리지 못할까! 맹약의 증표를 받아들이고 나를 주인으로 모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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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말해서 마법으로 나를 노예로 삼으려고 했다 이 말인가?"
"그, 그게… 해석하기에 따라서 그렇게 볼 수도 있겠죠."
"후우."
진성은 어처구니가 없어서 한숨이 나왔다.
뭐 이딴 것들이 다 있지? 하는 말마다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것 같은 헛소리로 가득하고, 게다가 사람을 갑자기 납치해와서 하는 말이 뭐? 마법으로 계약을 맺어서 노예로 부리려고 했다고?
...
....
......
"거 그럼 좀 물어보자. 내가 너의 수호마가 된다 치자."
"치자, 가 아니다. 넌 내 수호마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여기에 온 것이니까. 아니, 그러기 위해 태어난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런 네 생의 유일한 쓸모를 스스로 걷어차겠다면 그건 다시없는 어리석은 짓이다."
"그럼 내가 너를 주인으로 모셔야 한다는 거지?"
"당연한 일 아니냐. 너처럼 비천한 것이 고귀한 나를 모실 수 있다는 것은 대대손손 영광으로 삼아야할 일이다."
"그리고 그 마법의 계약인지 뭔지 때문에 완전히 노예처럼 말이지?"
"그렇다. 내 소유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근사한 목걸이를 채우고 낙인을 찍을 것이다. 그 또한 너를 돋보이게 하는 일이니 영광으로 알아야 할 것이다."
"목걸이에 낙인… 얼씨구, 상상을 초월해주는군. 당연히 봉급이고 뭐고 없겠지?"
"먹고살기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할 것이며, 네가 갖고 싶어하는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구해줄 것이다. 물론 수호마로서 나를 잘 모실 경우의 이야기지만 말이다."
"하아."
진성은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다음 순간 눈을 부릅뜨며 노성을 토했다.
"이 미친년이 보자보자 하니까 한도 끝도 없어!"
똑같이 어느날 갑자기 소환되어서 똑같이 개취급을 당했지만..
어딘가의 사역마씨와는 전혀다른반응..
하지만 원래 이쪽이 정상이라구?
어쨋든 재미있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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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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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게시판 - 다 떠나서 재미가 더럽게 없어요 양산 롯데시네마점에서 봤는데 같은 줄에서 자는 사람도 있었어요 이런류의 영화를 보면서 쉽지 않은 일이죠 그리고 영화끝나고 사람들이 한두마디씩 내뱉는 평가도 확실히 나빴고요하지만 영화는 600만명이 넘게보면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니 빈집털이 절묘하게 잘했고 차라리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안그래도 요새 한국영화 암흑기 들어갈거같아서 겁나는데 나름 대작이라고 나온게 쫄딱 망해버리면 어카나싶었는데 어쨋든 빈집털이라도 해서 수익을 냈으면 또 큰돌ㅇ들여서 영화만들겠죠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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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 만화그리는 액스트라는 그냥 창작의 요소를 아예 빼버리고 세세한거까지 다 빼기는게 차라리 훨씬 낫더군요.. 평범한 웹소설 작가가 명작을 어떻게 옮겨도 사실 별로일 가능서이 높다는걸 작가가 인지한건지 가볍게 읽고 재미보는건 셋중에 이게 제일 나았습니다. 동생도 귀엽고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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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게시판 - 이 분 무왕 단종에서는 안그러더니 혁명은 내취향이 아니었다부터 드립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번작품에서는 드립이 너무 많아서 좀 그렇더군요 사실 뭐 적절하게 있으면 크게 상관없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정도를 넘어서 너무 나온다고 느껴지더라고요 내용 자체는 재밌습니다만서도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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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 이 작가를 믿을수가 없어서요 완결이 나면 그때나 볼까 지금은 또 연중할거같아서 안볼려고요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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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현대한국군은 기본적으로 북한이 주적이고 중국을 적이라고 한다고 해도 공군을 증강시켜서는 답이 안보이긴합니다.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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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 변사또?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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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 혹시나해서 정주행해봤는데역시나.... 이번 글은 특히나 더 별로라고 생각되네요. 소재는 신선한데 그 신선함이 그냥 황당함으로만 표현되는게 그리고 주인공과 그 주변부의 생각도 이해안가고 왕을 공룡으로 눌러죽일수 있다면 히데요시도 공룡으로 눌려죽이면 그뿐인것을..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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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 이분 작품을 몇번 끝까지 봤지만 한번도 크게 재밌다는 생각을 못했떤게 캐릭터들이 굉장히 단면적이고 주인공의 독백이라든가 너무 어색한면이 고쳐지지가 않더군요2023-11-21
댓글목록 8
▶극악연재◀님의 댓글
사이토와는 다르군요!!!
THE WORLD WAR 서부전선님의 댓글
에초에 도망가서 스스로 살 "각오" 가 없엇던거죠...가 아니라 발정난 개라서 여자주위에 있는걸 택햇을뿐..
德厚似地님의 댓글
당연한 대사지만 웬지 멋지다...
aeson님의 댓글
그리고 그후에는 룬의힘으로 강제로 호감도가 상승해버렸으니 어찌보면 이녀석도 매우 불쌍....(갑자기 떠오르는 사이토의 하렘일원들)....하기는 개뿔이 그저 녀석은 루이즈에게 맞고 또 맞아야됩니다[얌마]
SIGA施歌님의 댓글
그건 그거대로 최악,최약이 되버리니
자하님의 댓글
스키마님의 댓글
萬染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