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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팬픽] [재소개][조아라] [TYPE-MOON] 플레이어 메이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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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TYPE-MOON] 플레이어 메이커 1





작품연재 사이트: 조아라





분량 :81화





장르/성향 : 시리어스, 배틀



 

원작 :  (X-over 의 경우 필히 써주셔야합니다)타입문



 

내용 설명 : 

스스로 전생하면서 적합자의 영혼에 새겨지는 마술각인을 전승받은 나나야 출신의 오리주가 주인공입니다.

이 마술각인에 수록된 마술은 죄다 슬레이어즈 세계관에서 따 온 것으로, 이계의 마왕 같은 존재들에게 힘을 빌려다 씁니다.

주인공의 목적은 토오노에의 복수와 근원에 이르는 것으로,타입문 팬픽 주인공 중에서는 가장 성실하게 마술사 일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



중복이긴 한데 너무 저평가된 것 같아서 재소개합니다.

초반의 아틀란티스 드립은 이후의 스토리와 사실상 아무 관계도 없으니 그냥 넘기셔도 되고, 4차 성배전쟁편에서는 주인공이 아무것도 안하고 관전만 합니다.

거슬리시면 넘기시고 주인공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마토 사쿠라 편부터 보시면 됩니다.

그 두 파트를 못버티고 하차하신 분이 많으실 것 같은데 이 작품의 진가는 공경편부터 드러납니다.

공경편 초반부도 조금 지루한 면이 없잖아 있는데, 브로드 브릿지의 싸움 편부터 포텐셜이 폭발하기 시작해서 끝이 없는 상승일로를 그립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전투씬은 본좌급이라고 할 만한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주인공의 배경설정이 좀 어처구니 없고, 원작에 너무 얽매여 있는 스토리 전개가 이 팬픽의 주된 단점이라 할 수 있는데, 후자는 공경편부터 완화되기 시작해서 가면 갈수록 개선되면서 작품 고유의 틀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연재본을 보면 이전 것과는 확연히 달라요. 작가의 필력이 눈에 확 띌 정도의 페이스로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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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8 02:57:13 (541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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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6

마님왠쌀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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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주일전에 봤는데 초반만 참고보니 4차 끝나고 나서부터 포텐 지대로 터지더군요<BR>푹 빠져서 순간 완독...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용량조차 장난아니라서 몃일에 걸쳐서 겨우 다 봤었습니다.<BR><BR>솔직히 처음 소개 받을때 <STRIKE>전형적인 중2병 설정같이 보이는</STRIKE> 오리주 + 나나야&nbsp;+&nbsp;슬레이어즈 마법이라길래 이건 무슨 망작 하면서 봤었는데 오리주물도 쓰는 사람에 따라서 재미있을&nbsp;수 있다는걸&nbsp;새삼스레 느꼈습니다(...)<BR><BR>슬레이어즈 등장인물들이 자연스레 녹아들어가 있는것도 신선해서 재미있었구요<BR><STRIKE>리나 인버스는 여기서도 별명이 도적 마법사(...) 보석검 할아버지도 털렸습니다</STRIKE>

하우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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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젤 영감님 보석검 털린건 아니겟지요? 카레이도 루비야 털리는 쪽이 낫지만.<br>

마님왠쌀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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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심득만 털리셨습니다(...)<BR><BR>정확히 말하면 털린것도 아니고 당당하게 요구하는게 귀여워 보여서 그냥 좀 가르쳐준듯

메타트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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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재미있게 보고있는글입니다<BR>슬레이어즈 마법이면 나스월드에서 마법사랑 1:6해도 쌈싸먹을수 있을거같은데 설정을 잘 짜서 적당하게 조절해놓았더군요

키르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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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색욕마인에게 살의를 느낄수 있는 글이었죠.<BR>예전에 퀴니에서 봤던 슬레이어즈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잘 보고있습니다.</P>

메타트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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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 그놈....진짜 최신화에서 토막치고싶었어요 -_-;;</P>

irregula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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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고 보면 시키는 그냥 시키답게 행동하고 있을 뿐이에요.. 그 상황에서 시키를 욕하기는 좀 뭐한것 같습니다. 주인공 입장에서 보면 뭐 이런놈이 다있나 싶겠지만 시키 입장에서는 그게 당연한 반응이겠죠. 주인공이 억지로라도 시키의 나나야 시절 기억을 다 깨워놨었다면 뭔가 좀 달라졌을지도 모르지만.<br>

그만하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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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리 기억이 없어도 일족을 전부죽여서 그거 복수 하겠다는데 가만히 있지는 못할망정 내기억에 없으니깐 나랑 관계없잖아 하면서 마지막 남은 일족한테 칼을들이 미는건 상식적으로 나쁜놈이죠

irregula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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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시키의 행동원리는 아키하를 지킨다, 이것 하나로 귀결됩니다. 주인공의 복수를 가볍게 보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지만 주인공이 반박하니까 바로 후회했죠.<br>거짓의 가족이었을지도 모른다. 이용당했을 뿐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때부터 나를 지지해 주었던 아키하와의 정만은 부정하게 하지 않아, 누가 뭐래도 아키하는 내 여동생이다. 이게 시키가 쭉 말하고 있는건데, 주인공이 칼들고 그 아키하를 죽이려고 하니까 막는게 상식적으로 당연하지 않습니까.

키르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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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주인공과 적이니까 자연스럽게 나쁜놈이 된다는 불편한 진실.

그만하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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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 시키는 토오노가 자기 일족을 전부 죽였다는 것도 알고 있고 복수라고하는거나 아키하가 반박 못하는거 보면 먼저 잘못을 토오노가 했다는걸 알텐데 단지 아키하가 자기가 힘들때 도와줬으니깐 일족 전부죽은거보다 아키하를 더 우선한다는게 싫은거죠

BE까마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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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서 집고넘어가야할것이 시키에게는 아무런 기억도 없다는겁니다.<BR><BR>저희야 실제로 가문이 멸족당한걸 읽었지만<BR><BR>시키입장에서는 설령 근거가 있다 하더라도 모르는 사람이 그렇게 말한들<BR><BR>이제껏 같이 살아왔고 혈육이라고 믿었던 사람들이 자기 기억에도 없는 진짜 가족들의 원수라고 해도<BR><BR>그걸 갑자기 믿을 수 있다면 오히려 그것이&nbsp;이상한것이고&nbsp;설령 그게 사실이라 이해해도 그걸 실감하고<BR><BR>자신의 가족들이 죽었다는것에 절절히 감정을 느끼는건 기억이 없는 시점에서 아예 불가능합니다.<BR><BR>그런 와중에 설령 그런 가문의 딸이고 자신과 피가 이어져있다고 아무리 말을 해도<BR><BR>본인에게 직접적으로 죄가 있는것도 아니거니와 지금도 분명 자신을 오빠로 생각하고 아껴주고<BR><BR>사랑해주는 그리고 본인도 여동생이라고 생각하며 일생을 살아온 기억까지 있는 상대를<BR><BR><BR>죽이는걸 가만히 보는게 오히려 상식적으로 이상한겁니다.<BR><BR>가장 중요한 요점은 시키는&nbsp;실감이 안나도 분명 자신의 가문임이 분명한 주인공을 죽이려는게 아니라<BR><BR>자신에게 헌신적이고 자신도 여동생이라 여겨왔고 여기고 있는 아키하를 지키려는 겁니다.<BR><BR>그걸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는거죠<BR><BR>독자야 주인공시점에서 보아왔고 설령 그런 이유가 있다한들 혈육인 주인공에게 칼을 들이댄 시점에서<BR><BR>나쁘게 보여지는거지만요.</P>

메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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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봐야 하는건 과연 이 둘 중에 옳은 쪽이 있는가죠?<BR>우리를 시키에 입장에 놓고 생각해봅시다. 이 행동이 옳은가?<BR>우리를 주인공 입장에 놓고 생각해봅시다. 이 행동은 옳은가?<BR>전 아무리 봐도 둘다 옳지도 그르지도 않다고 느껴지는군요.<BR>내 가족 전부 저 녀석이 죽었어. 복수할꺼야. 이게 옳다면 대체 무슨 근거로 옳은것이죠? 만약 틀리다면 왜 틀린것이지?<BR><BR>시키 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아키하가 반박할 수 없다 해서, 지키지 말아야 한다? 애초에 죄를 판단하는 기준이 뭐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피에는 피입니까? 이 세상에는 수많은 예외가 있고 그 전부를 아우를 수 있는 잣대는 사람마다 비슷할지 언정 같지는 않습니다. 비슷한것도 태반이 교육에 효과죠. 객관적으로 과연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있는지, 따지는 그 자체가 옳은 일인지 조차 저는 확신이 안섭니다. 주인공에게 감정이입하는건 좋습니다만, 한번 생각해보면 좋은 요소인듯 하네요 이거.<BR></P>

BE까마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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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한테 다신건지 다른 분한테 다신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BR><BR><BR>말씀하신대로 저&nbsp;두 인물중 어느 쪽도 무조건적으로&nbsp;그른것도 옳은 것도 아닙니다.<BR><BR>사람으로 살아가는 이상 그 어떤 행위라도&nbsp;무조건적인 선이나 악이 되지는 못합니다.<BR><BR>단지 제 의견은 복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고 그 자체가 악한것은 아니지만<BR><BR>극단적인 복수의 방향성 그 자체와 스스로 계속&nbsp;거기에 얽매여서 살아가는건 옳은것은<BR><BR>아니라고 생각됩니다.</P>

Viole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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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지나치게 원작 그대로라서 포기했는데...음;

그만하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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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개강한 슬레이어즈의 마법이 나스월드에서 잘섞이는거에서 빠져듬

저도한번 다시소개해볼까 생각중이었는데

garumea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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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진짜 초반 볼때는 이걸 포기해 말어를 수십번도 더 곱씹었었죠. 그래도 참고참고 읽었었는데 어느 순간 이후부터는 진짜 재미있더라구요. 윗분 설명대로 중간은 뛰어넘고 봐도 괜찮습니다. 정말 관전만하거든요.

화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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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토모인가 뭔가 하는 오리캐가 있는 글이었던가요..<div><br></div><div>망작이라고 생각하고 하차했는데 평가가 좋네요</div><div><br></div><div>다시 봐야하나</div>

오겡기데스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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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케릭터를 잘살려낸 수작이죠

소는누가키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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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글이 소개게시판에 올라왔을때 그냥 페제라면서 까이는걸 보고 안타까워 했었는데..<BR><BR>아무튼 진-짜 재미있습니다(공경부터)

복돌이박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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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도 1화의 아카식레코드에 도달해 신이 되어서 분령체를 타입문 세게관에 보냈다는 부분때문에 바로 접었었는데,<BR><BR>나중에 참고 읽어보니까 중반부터는 읽을만 하더군요.<BR><BR>개인적으로는 다 컷하고 페제후반 사쿠라 구출부분부터 읽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봄......</P>

스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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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제 부분에서 하차했는데... 언젠가 주행하죠 뭐

BE까마귀님의 댓글

브렌겐님의 댓글

몰우선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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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답적인 댓글을 다신 것을 보니 꽤나 거슬리셨던 모양이네요. 저는 사쿠라 구출 이후부터 공의 경계 스토리 까지는 재밌게 봤는데요. 월희 스토리는 제가월희 자체를 그닥 즐기지를 못해서 볼까말까 생각 중입니다만......

카타르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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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이렇게 밑도 끝도없이 말해서 막 싸운적도 있었더랬죠(제 소개글이었....) 보는시점에 따라서 안좋게 보일수도 있더라구요;;<br>

슈팅수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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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번 소개글에서 옹호 댓글을 달았는데 소개된지 꽤 된 시점에서 달은지라...

아기까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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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페제의 경우에는 까여도 무방하지만 공경 같은 경웅우에는 재미있습

Wimp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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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공경부터 진짜 재밌네요</P>

카타르시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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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공경부터가 진짜 재밌죠 초반은 다 날리고 페제 후반부부터만 봐도 충분<br>

얼음렌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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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거 다 제껴두고 '나나야' 한 단어에서 볼 생각을 버렸습니다.<div>전투씬을 보고 싶다면 탈혼경인을 보면 되지요. 거기다 아무리 후반가서 포텐 터진다지만 중간을 버티지 못한다니까...</div>

인비지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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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와...댓글이 룰리웹같아요. <STRIKE>과연 아직 달빠는 죽지 않았는가!</STRIKE></P>

위싯위싯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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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길래 읽어봤습니다만, 확실히 페제부분은 재미없더군요. 그러나 공경부분부터는 정말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후반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후반도 아닙니다. 지금까지 나온게 81화인데 페제부분은 30화 이전에 끝나니까요.<div><br></div><div>&nbsp;읽어보시면 후회는 안할 것 같습니다.</div>

마님왠쌀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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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는군요<BR>딴건 다 괜찮은데 그놈의 설정이 안티(...) 그리고 초반 파트인 페제로 파트도 독자들을 팍팍 떨구더군요(...)<BR><BR>혹시 나는 초반이 지루해서 못버티겠다 하시는 분들은 초반 나나야 파트 좀 보시다가 페제로 스킵하시고 페제로 종료 후 사쿠라 데리러 마토가 쳐들어가는 부분부터 보시면 됩니다.<BR><BR>페제로는 다시 쓰신 부분이 많긴 하지만 줄거리는 거의 복붙 수준이라 스킵해도 큰 상관 없음.<BR>그 이후 지대로 포텐터지니 시간 투자하실 가치는 충분할껍니다<BR><BR>ps. 으아아 작가님&nbsp;82편 주세요오...

엘네이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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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그냥.....<BR>페제도 그냥....<BR>그러다가 공경 월희 쪽으로 가면 재미있습니다.<BR>그전까지 있던거는 생략해도 될정도랄까요.

아라벨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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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으음... 다른분들 말씀처럼 공경부분부터 재밌긴한데, 저같은경우 취향하고 도저히 안맞더군요. 너무 주인공이 답답하고, 생각같은게 도저히 공감이 안되가지고... 쿨럭.; 뭐어... 그런부분만 빼면 재밌긴 재밌지만요.</P>

Medic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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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히로인은 있나요? 초중반 참기 어려운 소설은 후반에 히로인이 있다면 참고 볼 수 있기 때문에...</P>

티라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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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은 평이 안좋길래 건너서 뛰고 윌희 부터 봤는데 나름 재미는 있네요. 필력도 괜찮고, 필력이 좋지 않았으면 하차했을 아슬아슬한 소재였지만.<br>

키리시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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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히려 다른부분은 다좋은데 최근연재분이 좀... <BR><BR>네타있으니 읽으실분은 보지 말아주세요.<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주인공 논리는 '너희가족이 우리가족 죽였으니까 니네도 다 죽일거야' 고 시키 논리는 '내 진짜가족이 죽은건 안타깝지만 토노가도 내 가족이니까 지킬거야' 이건데....<BR><BR>저는 오히려 시키쪽 논리가 공감이 가는게&nbsp;얘는 애초에&nbsp;기억도 없었고 진실이야 어쨋건&nbsp;실제로 오래전부터 가족으로서 아키하와 살아온건 사실이고 아키하쪽도 무슨 사심이 있어서 잘해준게 아니니까 사실상 아키하와 시키는 진짜 가족이나 다름없으니 시키의 가족발언 및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이해가 갑니다. 시키 특유의 일반인적 사고방식으로는 당연히 피에는 피로 갚는다면서 사람 죽이는걸 태연히 생각하는 주인공에게 반발할수밖에 없겠고요.<BR><BR>반대로 주인공쪽은... 글쎄요. 이쪽도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닌데 나나야 말살당시 주역이었던 당주는 이미 죽어서 사실상 제대로 된 복수의 대상은 없어졌는데 그걸 남아있는 토오노 가족 전원을 죽이는걸로 대체하겠다는건 화풀이로밖에 안보입니다. 주인공 말로는 합당한 복수라는데 복수대상이 없어진 상황에서 합당한 복수?&nbsp;아닌것같은데요. 게다가 또 한명의 주적인 홍적주의 경우에는 '차라리 다행이다' '홍적주가 있었다면 상당히 힘들었을것' 이라고 한게 상당히 깼습니다. 주인공이 정말로 당시 나나야를 친 적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처치하겠다는 생각이라면 오히려 홍적주의 실종을 안타깝게 여겨야 하는거 아닐까요? 그런 묘사가 있는데 제가 못보고 넘어간건가요? 물론 제가 주인공이라도 가족이 몰살당하는걸 직접 봤으니만큼 이것저것 재지 않고 다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은 이해가 가는데 그렇게 소중히 여기던 가족인 시키를 '복수를 위해서라면 배제할 수 있다' 거나 '나중에 시키 형도 이해해줄 것' 이라고 단정하는게 굉장히 이기적이라서 독자의 입장에서는 공감이 안됩니다.<BR><BR>저는 오히려 공경쪽이 피크였고 지금은 보기좀 그렇네요.

해피라이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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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확실히 시키 입장에선 자신의 가족이 아키하와 그 메이드들이라고 느끼고 보호한다는데에는 공감합니다. 자신의 진짜 가족(나나야)이 죽었다고 하더라도 8년을 암시로 기억이 고정된 상태에서는 공감을 못하죠. 그러다보니 가볍게 '복수 따위'라고 했다가 주인공한테 질타를 먹었고요. 시키 입장에서는 이러한 입장이 될 수 밖에 없죠.</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이번엔 주인공쪽을 보도록 합시다.</div><div>키리시타님이 주인공쪽에 대한 감상에서 '복수의 대상이 없어졌는데'라고 하셨는데, 주인공의 복수대상은 마키히사 개인이 아니라 '토오노 가문' 자체입니다. 제가 복수대상이 마키히사 개인이 아니라 토오노 가문이라고 보는 이유는 월희 파트에서 '친족 회의'라고 나오는 부분때문입니다.</div><div><br></div><div>여기서 잠시 월희 파트가 아니라 초반 나나야 멸문 파트를 보자면 토오노 가문이 나나야를 습격하고, 도망치는 생존자가 없도록 포위망을 구성하는데 퇴마조직의 조력이 있었죠. 퇴마 업계에서의 암묵적인 약속을 깨뜨린 나나야를 없애기 위해 협력한 퇴마조직을 빼면 결국 주축은 '토오노 가문(본가+분가)'입니다. 마키히사가 이끄는 본가만 나나야를 습격했다면 당주의 강권으로 볼 수 있습니다만, 분가도 참여했다는 설명이 나옵니다. 소설에서 예를 들어 설명하는데, '대표적인 인물이 키시마 가문의 홍적주, 키시마 코우마'라고 나오죠.</div><div><br></div><div>월희 파트에서 스치듯이 나온 '친족 회의'라는 부분을 보면 당주가 무슨 일을 결정하는데 일족들을 모아 회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키하가 시키를 들여보내는데 회의에서 건의했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나나야 멸문] 정도 되는 스케일을 당주인 마키히사 개인의 주장만으로는 분가가 참여하게 하는 것을 못한다는 겁니다. 토오노 본가와 분가가 합심해서 나나야의 멸문에 주력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복수의 대상은 마키히사 개인이 아니라 '토오노 가문 전체'가 될 수 밖에 없죠.&nbsp;</div><div><br></div><div>그러면 여기서 "그럼, 왜 나나야 멸문에 관여하지 않았을 어린 아이나 사람들까지 죽이겠다고 설치지?"라고 하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div><div>그것은 주인공 본인이 '나나야 멸문에서 도망친 자신과 시키를 제외하면 생존자는 없다.'라고 하는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div><div>사실, 나나야 자체의 맥을 완전히 끊어버리는 것은 '나나야의 비전'을 알고있는 사람과 모든 자료를 제거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비전투원인 사람들이나 천재가 아니어서 아직 나나야의 전혀 배우지않은 아이는 제거할 필요가 없었다는 겁니다. 이 사실에서 토오노 가문에서 복수에 관여하지않고 방관한 사람들이나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아이 포함)도 복수의 대상이 되는거죠.</div><div><br></div><div>시키 입장에서 "대체 왜!"라고 말할 상황이지만, 주인공의 '복수'에 대한 입장은 이러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복수에 대한 얘기는 이쯤으로 하고, 뒷 부분에서 홍적주에 대한 얘기를 해봅시다.</div><div>주인공이 원래 복수에 대해 계획한 것은 '토오노 가문의 분열을 유도하고, 그 혼란한 상황에서 하나하나 죽여가는 것'입니다. 주인공의 세력은 보잘 것 없고, 혼혈들의 능력 하나하나가 다 달라 정보를 모으지않으면 대처법을 알 수 없습니다. 월희 파트에서 정보를 모으기 위해 골렘으로 싸움을 시작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죠.</div><div><br></div><div>주인공이 월희에서 토오노 家의 상황을 보고 다행이라고 한 것은 '전 당주인 마키히사가 죽고 난 후에 당주인 아키하가 자신의 건의에 반발한 사람들을 모조리 축출해 세력이 약화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중에서도 홍적주'도' 축출된 것을 확인했죠. 홍적주가 있었다면 습격하는데 힘들었다는 것이지, 홍적주를 죽이지않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nbsp;</div><div><br></div><div>[어차피 싸움을 피할 수 없는 상대이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힘이 분산되는건 큰 수확이겠지 (63화, 정찰)]</div><div><br></div><div>홍적주가 축출되었다는 것이고, 실종에 대한 얘기는 어디에서도 없습니다.</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이제 마지막 부분에 시키에 대한 부분에 대해 말하자면, '시키를 배제할 수 있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시키의 생명을 담당하는 아키하가 죽더라도 시키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아키하가 죽더라도 상관없으며 시키의 실력이 자신에 비해 보잘 것 없으니 무력으로라도 시키를 넘어 아키하를 죽이겠다는 겁니다.</div><div><br></div><div>'나중에 시키 형도 이해해줄 것'이라고 한 부분은 더욱 더 주인공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합니다.</div><div>시키의 기억 속에 있는 '나나야의 멸문을 미안해하는 아키하'같은 부분들은 '전혀' 모릅니다.</div><div><br></div><div>'토오노가 나나야를 몰살시키면서 어째서 시키는 살려준걸까?'</div><div>'살려서 잘 데리고 있다가 8년 전의 사고 후에 의절하듯이 분가로 쫓아낸 이유는?'</div><div>'나나야의 기억이 없다시피 할 정도로 암시를 각인시켜 토오노의 사람으로 만든 이유는?'</div><div><br></div><div>등등 주인공의 입장에서보면 이해되지않는 것들 투성이죠.</div><div>자신이 아는 뒷쪽 세계의 상식으로 생각해보면 본편에서 나온 답들이 나올 수 밖에 없는겁니다.</div><div>거기에 주인공이 토오노의 현 당주인 아키하를 보는 시선은 [마키히사의 뒤를 이은 토오노의 당주]라는 것이지 시키의 [자신이 없는 본가에서 외롭고 힘들게 살아오며 당주 자리에 앉은 상냥한 여동생]이라는 시선과는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그리고 시키에 대해 정보를 모으면서 구체적으로 말하거나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지만, 시키의 지금 가족(아키하)을 죽이는 것에 대해 토모와 얘기하면서 토모가 주인공에게서 '약간의 파문을 느꼈다'고 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시키의 가족을 죽이는데 아무 느낌도 없이 '토오노는 다 죽여야해!'라는 일념으로 아키하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div><div><br></div><div>주인공이 토오노를 죽이고자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나나야의 당주로서 나나야를 멸문시킨 토오노를 멸문시킨다.'는 것입니다. 개인 감정도 없잖아있지만, 자신의 감정제어에 익숙해진 주인공은 감정보다도 의무에 가까운 것으로 움직인다는 얘기가 나옵니다.</div><div><br></div><div><br></div><div>공경 파트에 비해 여러가지로 더 상황이 꼬이는 면도 많고, 오래 묵혀뒀던 '나나야의 복수'라는 것에 대해 열심히 준비하며 노력하고 있는 월희파트의 주인공에게 큰 점수를 주고싶군요. 물론, 공경 파트의 주인공도 큰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던 상황에서 대응하는 공경파트와 이것저것 조사하고 준비해서 토오노를 습격하는 월희파트 둘다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div>

키리시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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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내용을 보니 제가 잘못본 부분이 있었군요. 홍적주부분도 그렇고, 좀 놓친부분이 있었습니다.<BR><BR>앞으로 전개가 어떻게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nbsp;아키하를 죽이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말씀하신 '약간의 파문' 부분도 있고 하니. 아마 시키가 다칠뻔하는걸 아키하가 대신 맞아주고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과거얘기도 좀 듣고.. '토오노 가문을 용서할 순 없지만 너희는 예외로 쳐주겠어' 같은 전개로 갈까요? 근데 또 이경우에는 나나야의 당주로서 복수를 한다던것과 약간 모순되는것같고... <BR><BR>여하튼 필력이나 내용전개면에서 좋은 팬픽인것은 확실합니다. 호불호를 좀 탈것같긴 하지만요.

마님왠쌀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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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소설에서는 <BR>"과거에 매달려서 복수따위 해봤자 얻을거 하나도 없고 거기다 싸그리 죽였다고 너도 똑같이 한다면 너도 그놈과 다를바 하나도 없는 놈이 되니까 원수 혈육이라는거 하나만 보고&nbsp;관계없는놈 털지 말고 진범들을 터셈" &lt; 이게 주인공이고<BR>나 어릴때 집안 싸그리 털려서 복수하러 왔는데 언놈이 내&nbsp;앞에서 러브 앤 피스를 외치네? 거기다&nbsp;원수 혈육이&nbsp;관계없다는걸 어찌믿음?&lt; 이게 악당인데<BR>이 소설에서는 주인공이 평범한 소설의 악당 포지션이죠(...)<BR>그래서 시키를 주인공으로 보면 이 소설 주인공은 끽 해야 케릭터 잘 만들어진 2류 악당 밖에 안됨<BR><STRIKE>거기에다&nbsp;파워레인져 블랙..이 아니라 이후에 개과천선해서 조력자 되는 뻔한 케릭터(...) 물론 적일땐 무지 쎘는데 아군되면 전투력 측정기화 되는건 진리죠</STRIKE><BR><BR>물론 이 소설 주인공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BR>저도 쪽 보다보니 감정이입 많이 되서 아키하만 아니라면 속사정이고 뭐고 탈탈 털어라 으하하 이러고 있었을 테니까요(...)<BR>다만&nbsp;위와같이 관점이 달라지면 생각도 달라지니 시키 답답하다고&nbsp;너무 욕하진 맙시다..

ak4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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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시키 녀석의 주장은 아무 상관없는 제 3자가 '아키하는 사실 네 원수일족이다.'라면서 발을 빼게 만들려고 하는 상황에서 하면 적합한 대사라고 보여집니다. 근데 하필이면 그 말을 한 대상이 3자가 아닌 바로 그 당사자라는게 문제......같은 발언이라도 대상이 달라지면 받아들여지는게 전혀 틀려지죠.<BR><BR>그나저나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해지기는 하는군요. 이 작품이 그냥 월희 안티물이라면야 아키하건 뭐건 월희 파트 캐릭터들을 그냥 비참할 정도로 유린할테지만 이건 시리어스 쪽 이잖아요? 게다가 앞으로 일어날 일도 꽤 있는데다가&nbsp;로어 시키 녀석도 등장할때가 되어가는 것 같고, 삿찡도 구해야하고...아마 주인공도 본인이 원하는 형태의 복수는 못하겠죠.<BR><BR>

리와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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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초반에 부팅이 느릴뿐이지.......공경부터는 원작분석을 잘해서 재조합한 면에서 정말 잘 쓰셨습니다. 캐릭터 하나하나 특성이나 배경 및 인과관계 성립의 사유에 대해서 신경 많이 쓴거 같더라고요.<BR><BR>최근에 월희편에서는.......원작캐릭터들이 많이 까이고 있고.....시엘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상사입장에서 보면 뒷목잡을 짓을 하고 있으니....그리고 슬레이어즈 마법의 응용때문에 특히 재밌게 보고있죠....엄밀히 보면 이건. 타입문X슬레이어즈 라고 봐야될지도..</P>

리태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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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관계 없는 이야기인데... 댓글보니 확실히 여기 타입문넷이었구나.

ruin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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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데 이거 습작이 되어버렸더라구요. 이제는 습작 해제될 때까지 못 보게 되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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