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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나의 우주





작품연재 사이트: 조아라, 문피아





분량 : 61편 465.56 kb





장르/성향 : SF/게임



 

원작 :  Original



 

내용 설명 : [SF/게임/하렘]

평범한 사관생도 딜런에게 어느날 갑자기 주어진 사명과 힘.

그리고 그녀들과의 이야기.... 가 작가님의 작품소개입니다.



일단 SF 게임 소설은 맞는데 주인공이 유저가 아니고 게임 npc입니다.

딜러라는 사관생도인 주인공에게 갑자기 자칭 신이라는 여자가 나타나 주인공에게 제안을 하나 합니다.

초반부터 막장?! 이라고 하려고 했는데 그 여신이 사실 진짜 신은 아니고 자기는 관리시스템에서 일어난 일종의 버그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우주의 멸망 즉 게임의 종료를 막으라는 임무를 내리죠.

방법은 단순합니다. 유저 슬레이어가 되어서 플레이어를 죽이고 게임 클리어를 막기만 하면 된다는 거죠.

그렇게 되면 유저는 세이브앤로드 기능이 없어 게임 이어가기 기능으로 100년 후에 환생을 하게 된다는 겁니다.

주인공은 100년 동안 살면서 늙어 죽으면 그만이고 버그 여신은 100년이라는 시간을 번다는 시나리오입니다.

물론 유저에게 대항하기 위해 유저와 비등한 성장치와 특기를 부여 받습니다. 정보창이랑 호감도 시스템도...



일단 아이디어에 흥미가 일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글 자체가 부드럽고 무난합니다.

설정도 나쁘지 않고 눈살 찌푸려질만한 건덕지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너무 무난하게 진행되어져서 그런지 피곤한 상태에서 읽으면 지루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고 굴곡이 적어서 그런지 아니면 삽화 때문에 둥글둥글한 이미지가 박혀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글이 조금 루즈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필력은 괜찮다고 보여지네요.



문피아에서는 무료로 보는 게 가능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