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픽] (조아라) 해리포터 - 줄리엣 선데이(소개 미수정)
2015.03.2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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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작품명 : 줄리엣 선데이
작품연재 사이트: 조아라
분량 : 87화 연재중
장르/성향 : 여주, 상식적 가치관, 죄에는 벌을, 먼치킨, 남자가 납득할만한 연애담
원작 : 해리포터 - 친세대
주소 : http://www.joara.com/literature/view/book_intro.html?book_code=912250
내용 설명 : 조아라에서 헌터헌터나 해리포터의 팬픽들 중 여성분들이 쓰신 글들중 상당수는 남자인 제가 보기에는 대단히 거부감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리들루트, 시리우스 루트, 히소카 루트, 등등이 나오는 글들말이지요. 이놈들은 제가 생각하기에 대놓고
개새끼들이나(시리우스:스네이브를 심한수준으로 괴롭힘) 악당들이거나(리들:중2병 민폐마왕. 히소카:민폐쾌락살인싸이코)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조아라에서 레번글로에 속한 멀쩡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던 나름 지혜롭던 여성이 살인교사범&살인자인 미남에게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소설은 비록 글솜씨가 정말 좋고 몰입되기도 했지만 마치 순애 연애담을 보려했는데 극하드NTR&SM소설을 본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때려친적도 있습니다.
어디선가 얼핏 듣기로는 유혹의 기술적 측면에서 보면 그런 개새끼들이야 말로 유혹의 달인이라는 소리도 있는데.... 알게뭡니까 남자인 제가 스트레스
풀려고 소설 읽는데 혈압오르는데...
뭐 그런 이유로 대다수의 여자주인공인 팬픽들은 인기가 있고 추천이 많아도 안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리우스의 경우 객관적으로는 그정도까지
혐오감이 들 인물은 아니지만 학교 다닐때 왕따를 당했던 경험이 있는 제 입장에서는 제임스포터와 시리우스블랙 이 두놈은 이런 말종도 없다고 느껴집니다.
얼굴이 잘생겨서, 유쾌해서, 나름 상처가 있어서......
아니 그래도 남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 스네이프를 왕따시킬 정당한 이유는 없거든요. 그래놓고 인기있는 것이 정말 혈압이 파바박 오르거든요.
물론 시리우스는 상당히 입체적인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리를 상대로 보여준 무조건적인 애정, 제임스에 대한 유쾌하면서도 목숨을 걸줄아는 뜨거운 우정.
그래도 왕따시킨건 절대로 부정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설이 엄청 길어졌네요.
그런 저에게 이 소설 '줄리엣 선데이'는 대단히 정말 대단히 즐겁고 유쾌한 내용입니다. 주인공 줄리엣 선데이는 영국인 남자와 한국인 여자 사이에서 태어난
평범한 21세기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과거의 영국 그것도 호그와트에서 등교하게 됩니다. 황당할정도로 강력한 마법능력과
신입생으로 입학하기에는 많은 나이 그리고 아버지의 친척들이 가진 강력한 인맥으로 호그와트 첫 편입생이 됩니다. 그것도 포터부부와 같은 학년으로요.
거기까지라면 자주보는 내용이지만 이 주인공의 행동은 대단히 시원시원합니다. 자기 잘못이 아닌대도 피해를 받으면 반드시 보복하고 자기가 납득하지
못하는 사항이 있으면 바로 지적합니다. 보기에는 좋지만 사실 이런 사람 사회생활하기 힘들겠죠. 뭐 주인공은 우월한 마법적 능력과 인맥이 있으니 통했지만...
특히 전교생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테러를 가하는 제임스 포터 패밀리들에게는 매번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아연하게 만드는 보복을 가합니다.
그러면서 틈틈히 스네이프 미남화도 시켜주고 시리우스 고자도 만들어주는 소소한 일들을 벌이기도 하지요.
그런 먼치킨 여주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 먼치킨여주 의외로 나약한 부분들이 몇번 나옵니다. 아버지에 대한 사항이라던가 사랑에 빠졌을때 보이는 겁쟁이적인 모습, 상처받는 모습들은
보는 저로 하여금 투명드레곤과 같은 과도한 만능성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지 않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객관적으로 범죄자이고 잘못을 저질렀음에도 잘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어이없는 사랑하는 여주물에 지친 분이라면 이 글은
꽤나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뱀발 : 스네이프에 대해서 약간의 의견차이가 있네요. 댓글을 읽어보니 어.. 그렇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왕따에 대해서만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어둠의 마법등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네요. 이 소설에서 주인공 줄리엣은 어둠의 마법이 금지되었지만 결국 마법도 수단에 불과하며
쓰는 사람에 따라 문제가 있고 없고가 갈린다고 말합니다. 확실히 똥폭탄등을 이용해서 스네이프를 포함한 호그와트 학생들의 학업 및 학교생활을
방해하는 제임스 패밀리들의 마법은 어둠의 마법은 아니지만 뭐같은 것이지요.
단지 제가 해리포터 어둠의 마법이라는 것에 대해 잘 모르지만 어둠의 마법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정신적인 타락을 유발시킨다면(와우의 비전마법처럼)
스네이프는 확실히 좀 문제가 있을것같습니다. 단지 그걸로 인해 아직 피해를 입지 않았다면 스네이프가 교수가 아닌 학생인 제임스 패거리들에게
테러를 당하는 것은 스네이프가 어둠의 마법을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적 제재, 즉 린치잖아요. 스네이프가
자기 기숙사 애들 몰고 다니면서 패거리로 쌈질하면 몰라도 혼자 노는 아웃사이더인데 말이지요; 이상 본문보다 더 긴 뱀발이었습니다.
작품연재 사이트: 조아라
분량 : 87화 연재중
장르/성향 : 여주, 상식적 가치관, 죄에는 벌을, 먼치킨, 남자가 납득할만한 연애담
원작 : 해리포터 - 친세대
주소 : http://www.joara.com/literature/view/book_intro.html?book_code=912250
내용 설명 : 조아라에서 헌터헌터나 해리포터의 팬픽들 중 여성분들이 쓰신 글들중 상당수는 남자인 제가 보기에는 대단히 거부감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리들루트, 시리우스 루트, 히소카 루트, 등등이 나오는 글들말이지요. 이놈들은 제가 생각하기에 대놓고
개새끼들이나(시리우스:스네이브를 심한수준으로 괴롭힘) 악당들이거나(리들:중2병 민폐마왕. 히소카:민폐쾌락살인싸이코)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조아라에서 레번글로에 속한 멀쩡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던 나름 지혜롭던 여성이 살인교사범&살인자인 미남에게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소설은 비록 글솜씨가 정말 좋고 몰입되기도 했지만 마치 순애 연애담을 보려했는데 극하드NTR&SM소설을 본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때려친적도 있습니다.
어디선가 얼핏 듣기로는 유혹의 기술적 측면에서 보면 그런 개새끼들이야 말로 유혹의 달인이라는 소리도 있는데.... 알게뭡니까 남자인 제가 스트레스
풀려고 소설 읽는데 혈압오르는데...
뭐 그런 이유로 대다수의 여자주인공인 팬픽들은 인기가 있고 추천이 많아도 안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리우스의 경우 객관적으로는 그정도까지
혐오감이 들 인물은 아니지만 학교 다닐때 왕따를 당했던 경험이 있는 제 입장에서는 제임스포터와 시리우스블랙 이 두놈은 이런 말종도 없다고 느껴집니다.
얼굴이 잘생겨서, 유쾌해서, 나름 상처가 있어서......
아니 그래도 남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 스네이프를 왕따시킬 정당한 이유는 없거든요. 그래놓고 인기있는 것이 정말 혈압이 파바박 오르거든요.
물론 시리우스는 상당히 입체적인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리를 상대로 보여준 무조건적인 애정, 제임스에 대한 유쾌하면서도 목숨을 걸줄아는 뜨거운 우정.
그래도 왕따시킨건 절대로 부정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설이 엄청 길어졌네요.
그런 저에게 이 소설 '줄리엣 선데이'는 대단히 정말 대단히 즐겁고 유쾌한 내용입니다. 주인공 줄리엣 선데이는 영국인 남자와 한국인 여자 사이에서 태어난
평범한 21세기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과거의 영국 그것도 호그와트에서 등교하게 됩니다. 황당할정도로 강력한 마법능력과
신입생으로 입학하기에는 많은 나이 그리고 아버지의 친척들이 가진 강력한 인맥으로 호그와트 첫 편입생이 됩니다. 그것도 포터부부와 같은 학년으로요.
거기까지라면 자주보는 내용이지만 이 주인공의 행동은 대단히 시원시원합니다. 자기 잘못이 아닌대도 피해를 받으면 반드시 보복하고 자기가 납득하지
못하는 사항이 있으면 바로 지적합니다. 보기에는 좋지만 사실 이런 사람 사회생활하기 힘들겠죠. 뭐 주인공은 우월한 마법적 능력과 인맥이 있으니 통했지만...
특히 전교생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테러를 가하는 제임스 포터 패밀리들에게는 매번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아연하게 만드는 보복을 가합니다.
그러면서 틈틈히 스네이프 미남화도 시켜주고 시리우스 고자도 만들어주는 소소한 일들을 벌이기도 하지요.
그런 먼치킨 여주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 먼치킨여주 의외로 나약한 부분들이 몇번 나옵니다. 아버지에 대한 사항이라던가 사랑에 빠졌을때 보이는 겁쟁이적인 모습, 상처받는 모습들은
보는 저로 하여금 투명드레곤과 같은 과도한 만능성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지 않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객관적으로 범죄자이고 잘못을 저질렀음에도 잘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어이없는 사랑하는 여주물에 지친 분이라면 이 글은
꽤나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뱀발 : 스네이프에 대해서 약간의 의견차이가 있네요. 댓글을 읽어보니 어.. 그렇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왕따에 대해서만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어둠의 마법등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네요. 이 소설에서 주인공 줄리엣은 어둠의 마법이 금지되었지만 결국 마법도 수단에 불과하며
쓰는 사람에 따라 문제가 있고 없고가 갈린다고 말합니다. 확실히 똥폭탄등을 이용해서 스네이프를 포함한 호그와트 학생들의 학업 및 학교생활을
방해하는 제임스 패밀리들의 마법은 어둠의 마법은 아니지만 뭐같은 것이지요.
단지 제가 해리포터 어둠의 마법이라는 것에 대해 잘 모르지만 어둠의 마법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정신적인 타락을 유발시킨다면(와우의 비전마법처럼)
스네이프는 확실히 좀 문제가 있을것같습니다. 단지 그걸로 인해 아직 피해를 입지 않았다면 스네이프가 교수가 아닌 학생인 제임스 패거리들에게
테러를 당하는 것은 스네이프가 어둠의 마법을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적 제재, 즉 린치잖아요. 스네이프가
자기 기숙사 애들 몰고 다니면서 패거리로 쌈질하면 몰라도 혼자 노는 아웃사이더인데 말이지요; 이상 본문보다 더 긴 뱀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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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군자
- 회원등급 : 정회원 / Level 17
포인트 100
경험치 14,621
[레벨 17] - 진행률
61%
가입일 :
2012-04-25 14:19:07 (4622일째)
덕의 덕에의한 덕을위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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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나미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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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독수리의 전설님의 댓글
layan님의 댓글
RainBow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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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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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a님의 댓글
Adellino님의 댓글
뿌찢님의 댓글
처음 보는 속시원한 여주 언니네요!!
시시님의 댓글
⑨⑨님의 댓글
헌법수호청님의 댓글
새누님의 댓글의 댓글
초례님의 댓글
마루더즈는 스네이프뿐만이 아니라 길가다가도 아무 상관없는 다른 학생들에게도 저주를 날렸습니다. 진짜 악질 쓰레기들입니다.
나중에 정신차리고도 반성하기는 커녕 무슨 과거의 영광이라고 생각하는거 같더군요. 사과한번도 없었고요.
그리고 스네이프 순정남이라고 띄워주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악질 스토커인데